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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쓴글 ↑↑↑↑↑
말씀하신대로 씨씨티비 캡쳐 경고문떼고 불안한 마음으로 일하고있었는데..
아까 12시에 아들이 똑똑하고 들어오더라구요;;;;
밖에 써진거 뭐냐길래..
누가 틈으로 한참을 보고있어서 제가 어제 경찰에 신고하려다가 말았다.
그랫떠니......
"아이구 세상에. 무서웟겠네요. 모자도 썼드만! 이상하다 1층이 잠겼을텐데 어떻게 들어왔을까요? "
이러는거에요..;;;;;; 어제 일을 술쳐먹고 기억을 못하는건지;;
전 속으로.. 'ㅅㅂ 너잖아 너!!!! 모질이 놈아! ㅠㅠ ' 욕하구요...
차마 사장님(아드님) 아니셨냐고 물어볼 용기가 안나길래..
" 제가 경비업체 상품중에 최고 비싼거 쓰고있거든요.. 그거 없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문고리라도 잡았으면 경비업체가 출동하거든요.. 빨리 직원구해야겠어요. "
라고 넘겼습니다...... (믿을런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
나가면서 하는말이
" 제가 더 신경쓸게요. 1층 편의점알바생도 화장실쓰고 꼭 현관잠그라고 말하겠습니다. "
이러는데......
다른 분들 말씀하신대로 그냥 정말 확인차 그런걸수도있고. 악의는 없는것같아서 조금 안심이였어요.
제 입장은 여전히 쫌 불쾌하지만..이런식의 해프닝으로 끝났으니.. 그냥 좋게 ㅠㅠㅠㅠ 아우..
그래도 40초는 의문입니다... 그냥 오늘만있었던 해프닝으로...넘겨야될지.. 조금 찝찝하지만요
러이ㅏ러ㅣㅁ렁ㅁ나ㅣ;러;ㅏㅏㅣ;
아아 .. 그리고 남초사이트에 왜 이런글을 쓰냐고 여쭤보시는 분이 계셔서 ㅠ
전 막 조장하려고 쓴글이 아니라 평소 눈팅하고 글쓰는 커뮤가 여기 밖에 없어서 그랬던겁니다 ㅠㅠ
오해하지말아주세요 ㅠㅠ
따듯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게까지 일하지않도록 제가 더 열심히 일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ㄷㄷㄷㄷㄷㄷ 무섭....
ㅠㅠ 이래서 결혼을 하나봅니다.... 증말..
굉장히 지혜롭게 대답하셨네요. ^^
정말요?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저정도말했으니 알아들었겠지요 ㅎ
너무 민감하신거같은데요
ㅠㅠㅠ 제가 정말 민감했던거였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어난데
아 왜그래요; 무섭게
죄죄송..경비회사에서 일한적있다보니 기웃거리릴잘해서.
머지.... 사장님이 미치신건가?
... 이러다 저도 미칠듯 싶어요 ㅠㅠ
타인은 지옥이다 느낌....ㅎㄷㄷㄷㄷ
뭔지몰라서 검색해봤는데 그림이 너무 무섭네요;;;;;
자기 모습인줄 모르는건가ㄷㄷㄷ
제가 보기엔 괜히 민망하니까 모른척한거같아요. -_-
어라? cctv 찍힌게 본인이 아닌거 처럼 말하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비슷한일 또 생기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제가 보기엔 괜히 민망하니까 모른척한거같아요. -_- 그냥 저사람 술버릇일수도있고.... 그냥 좋게 생각하고싶어도...!!!!! ㅠㅠㅠㅠ 그냥 생각을 말아야겠어요 ㅠㅠ 제가 더 조심하면 되지요 ㅠ 의견 감사합니다.
정확한 의도야 사람 마음속이니 알수 없겠지만 어쨌든 뜨끔했겠네요..
잘 하셨어요..
제발 뜨끔했길..!!!! ㅠㅠ ㅋㅋ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자기 모습인 줄 모를 리 만무하고
요즘 뉴스에 주거침임도 이슈화되고 있던 터라 자기인줄 알아챘나 떠보려고 온 듯한 느낌이네요..
모른체 하신 건 잘하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