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211548
면접관이 아는척 했다고 빡친 취준생 jpg
빡칠만하다 vs과민반응이다
- rp fhd 24p 펌웨어 관련 제품출시당시 24p논란에 실드치신분 다 어디갔나요?? [10]
- 무한기적[無限奇蹟] | 2019/10/31 11:09 | 677
- 이 가방은 무슨 가방일까요? [4]
- 책에봐라79 | 2019/10/31 11:09 | 456
- [베스트 삭제 재업] 국감 끝나면 가겠다더니...... [10]
- 유게만봅니다 | 2019/10/31 11:08 | 654
- [현직고양이] 방금 큰 지름 실시 ㄷㄷㄷ [12]
- blanca777 | 2019/10/31 11:07 | 769
- 최홍만의 악력.jpg [24]
- 누구를위한삶이냥 | 2019/10/31 11:06 | 883
- 일본 영화 감독들이 본 기생충 [11]
- 대적반 | 2019/10/31 11:04 | 508
- 존윅3가 문제점이 많았던 점 [22]
- 영화덕후 | 2019/10/31 11:04 | 888
- 이말년의 드라곤의 비밀 [7]
- 호머 심슨 | 2019/10/31 11:02 | 1368
- [@] 어른의 키스를 배운 아리수 만화.manga [8]
- 귀요미정찰병 | 2019/10/31 10:58 | 896
- 면접관이 아는척 했다고 빡친 취준생 jpg [55]
- 앵쯔 | 2019/10/31 10:54 | 960
- 300만 유튜버의 마트털기 [17]
- 김테리우스 | 2019/10/31 10:54 | 1582
- 건모형이랑 결혼할 예정인 피아니스트 외모 [19]
- float3x3 | 2019/10/31 10:53 | 1321
- 호불호 츠자 [8]
- 언제나푸름 | 2019/10/31 10:52 | 1090
- ???: 영주를 통해 명한다 [6]
- 루리웹-2655148712 | 2019/10/31 10:52 | 714
혹시모르는데... 그때 아깝게 떨어진게 기억이 나는데 마침 자리가 나서 물어봤을수도..
빡칠만한데 과민반응이다.
저거 취직 못 했으면 다시 뽑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개인주의적이고 배타적이고 누가 친절하게 다가만 와도 상처입힐 거라 생각하는... 요즘 트랜드 같네요
물론 이 모든 것은 '저 사람은 나를 마음에 들지 않아서 떨어뜨린 사람이다' 라고 못을 박아놨기 때문에 생긴 사고일 테구요.
회사에서 면접 볼 때, 알아낼 수 있는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마음에 든다, 안든다' 만일 이것으로 사람을 뽑는다면 더 문제가 큰 것이구요.
전 회사 면접관은 면접 탈락자한테 말 건 것도 오지랖이 컸다고 밖에 볼 수 없겠네요.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서 면접 탈락자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떨어뜨린 그 회사는 쳐다도 보기 싫을 겁니다.
제가 당사자였다면 저렇게 쏘아붙이지는 못했을 것 같네요.
"아 안녕하세요. 아직 회사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또 뵙도록 하시죠"
이렇게 더 이상 말을 못하게 막았을 것 같아요.
그 면접관도 이런 식의 인사가 서로 불편할 거라는 걸 분명히 알았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없이 탈락했을 많은 사람들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글쓴이에게
힘든 인사를 건네온 사람이, 진짜 단순히 안부가 궁금해서 인사했을리는 없고.
그런데 저런 면박을 주는 건 좀 과민반응 + 뒤끝안좋음 같아요
( 저의 뇌피셜 )
어떤형태로 언제 만나게 될지 모르는데 저런식의 반응은 과한거고 자기살 파먹는거라고 생각해요
면접관이 자기혼자의 뜻으로 사람을 뽑지도 않을뿐 더러
여러사람과 상의하고 검토했겠죠
혹시 저면접관은 글쓴이가 맘에 들어 뽑고 싶었서도 다른사람들과 객관적인 점수차때문에 못뽑았을수도 있고
더 많은 다른 면접관들이 다른사람을 뽑아 그랬을수도 있었을텐데....
나중에 취직해서 고객으로 만나게 될수도 있을텐데...저런식으로 나쁜인상을 남겨둬봤자 좋을건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전 아는척하는거 이해가 안되는데 .. 떨어뜨렸으면 면접봤던사람이 불편해할거 알고 그냥 모른척하는게 나을 수 도 있지않을까요
굳이 왜 아는 척을;
면접관은 그냥 당일에 면접자 딱 보고 마는 사람이 아니라
일주일 전부터 면접자 서류와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보고 어떤사람인지 세심하게 살펴봅니다.
면접자는 그냥 당일에 짧게 보는 사람일지 몰라도 면접관은 일주일동안 신경써왔던 사람이에요.
아마 그런 면에서 지인을 만난듯 반가웠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최종 당락을 결정지었던건 면접관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다른 영향도 많으니
너무 경계하고 싫어하지 마세요
사회생활하려면 화날때 막 화내는거 안좋을텐데
더군다나 서로 관계가 딱 정해진 상태도 아닌데
빡치는건 빡치는건데, 대응이 아쉽네요 ...
인사담당자가 두달전에 면접봤는대 떨어진 사람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기억한다는건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기억에 남을만한 사람이라는 뜻이고
먼저 말걸고 인사할 정도면 좋은쪽이라는거 같은대
추가모집에 관한 사항을 알려주려고 했거나
인사담당자가 회사를 옮겼는대 거기에 뽑고싶거나
그런경우 일수도 있을탠대..
정말 막말을 들으면서 면접 떨어진게 아니라면
어쩌면 저렇게 반응해서
기회를 한번 놓친걸수도 있겠네요
기분은 나쁠 수 있고 과민반응은 아니지만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기에 그래도 어느정도는
관계를 유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같으면 “면접관으로서 원하는 대답에 대한 팁을 달라”고 했겠다.
저것도 어찌보면 사회성이나 인간관계의 연장인데 모난 성격 드러낸건 좋아보이진않네요. 그 몇달전 수많은 면접자 중 한명을 기억해서 굳이 말을 건 것은 이유가 있을테고 들어봄직한 제안이였을수도 있는데 .. 너무 삐딱해서 어딜가든 또 탈락하겠네요.
저 나이대 사람들이 겪으면 화날만하죠. 면접관을 해본적이 없으니...
두달이나 후에도 기억하고 있다면 분명 좋은 혹은 아쉬운 기억이었을 겁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죠.
굳이 아는척 해봐야 아무 도움 안되는걸 당연히 잘 알겠지만....사회생활을 충분히 해본 면접관이라는 걸 추측해 보면, 그때 떨어졌지만 수시채용 정보를 주고, 본인이 푸시를 해주려고 하는 것일수도 있구요.
면접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했던 면접이 아니라면 본인은 인상 깊은 인재라 꼭 채용하고 싶었지만, 다른 면접관이나 임원급에서 컷트 당했을 수도 있으니...저렇게 대놓고 나쁘게 말할 이유도 없죠.
그리고 그 반대라고 하더라도 저렇게 모나게 말하는건 자기 얼굴에 똥물 튀기는거죠.
면접관이 무례했다고 생각함.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데 기분나쁠수도 있는 부분이지... 남자도 너무 과민으로 얘기했네. 말당당하게 하는거보니까 면접은 잘봤겠다 ㅋㅋ
회사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떨어뜨렸을지 몰라도 2달이나 지났는데 기억하고 있다면, 그래도 마음에는 드는 사람이었을건데..
세상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입장에서 굳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있었을까 싶네요..
근데 굳이 쌩깔 필요는 없음.
그 사람도 필요한 사람 뽑는거고 또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는거고 그런 인맥은 많을수록 좋은거고...
과민했음.
그냥 인사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뭐 이런식으로 말이라도 해놓으면 사람 일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여기저기 적을 만들어봤자 좋을게 없는데..
그런데 인사담당자가 전적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하는건 아니에요. 그래도 탈락여부도 생각 안하고 아는척은 경솔했네요.
반말로 아는척
- 그새끼가 결정적으로 나 떨어트린새끼
존댓말로 아는척
- 그 사람만큼은 날 좋게 기억하고있음
인사담당자 혼자 당락을 정하지는 않아요
인사담당자는 합격 시켰는데 인사 팀장이 떨어 뜨릴 수도 있죵
과민반응은 당연한거고
그면접관에게 숨겨진 의도가 있었다면
상대반응에는 상관없이 그대로 진행했어아죠
아무의도가 없었다면 타인에 대한 큰실례고
있었다면 개인주의자.
규모가 작은기업이면 저 인사담당자도 부서 실무자일 가능성이 있고 본인부서 팀원을 뽑아야할 경우 입김이 셀 순 있겠네요
하여간 조금은 유하게 넘어갔다면 기회가 왔을수도 있을만한 상황
그게 기억이 난다고?
- (주의) 밑에는 제 소설입니다 -
인사담당자는 저 사람 괜찮게 봄
근데 윗선에서 탈락시켰건 어쨌건 최종 불합격됨
인사담당자가 따로 있을 정도의 회사면 주변에 "야 니네 회사 지원했다가 떨어진 애들중에 괜찮은 애 있냐"고 물어보는 지인이 상당수 될 것
근데 마침 식당에서 나름 괜찮게 생각했던 지원자를 우연히 마주침
최근에 지인이 부탁했던 일이 떠오름
"혹시 저 기억하세요?"
"누구세요"
"저 ㅇㅇㅇ회사에서 면접봤던..."
"떨어트려놓고 왜 아는척 하시져???!!!"
(뻘쭘)
회사 시스템이 그래서, 모집인원이 적어서 그래서 떨어진걸 혹시 인사담당자가 떨궜다 생각하는거 아닌가.
과민반응!
그냥 다 자기 복이죠
애초에 이어지지 않은 인연이라고하죠
거부 할 수가없죠
내생에 이처럼
한번 봤던 사이인데 아는척 할 수 있는거 아닌가
면접볼 때 서로 멱살이라도 잡았나
빡칠만 하긴 한데 쫌만 참으면 좋았겠다 혹시 모르니까.. 정도 되겠네요
작성자가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거 같은데?
본인 선택이고 제 가족이라면 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하였을 겁니다.
리크루트 영화같니
욕하지 않으면 다행
나도 이나이먹고 느끼는게 공사구분 타령하는 꼰대들이가끔있어요
나도 인사업무를 몇년한 경험이 있는데 내가인사담당자였다면 아는척 안함. 어찌됐건 좋게 끝난것도아니고 가족들이랑 있는 자리에서 인사할정도의 친한사이도아닌데 굳이? 왜?
오지랍인듯. 반면 내가 면접자 입장이였다면 저렇게 무안하게는 안할듯. 나중에 가족들끼리있을때는 기분나쁜티 내더라도 사람이 어떻게 인연이닿을주모르기때문. 적당히 인사만하고 끝냈을듯.
굳이 기분 나쁠 일은 아닌듯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인사담당자한테 사적으로 나쁜 감정 가질 이유도 없고.. 그냥 말 거는 게 의아할듯
저런 위치에 있는 사람만 아는 정보가 있기 때문에 친해져서 나쁠게 없음.
먼저 저렇게 아는 척 해오는 건 오히려 길가다 꽁돈 주운 것과 비슷한 상황임.
물론 저런거 생까고도 혼자 잘 살아갈 수 있다면 상관 없겠지만.
현직 HR 10년차입니다. 보통 HR에서 후보자 Pool을 관리하기에 오래 기억하고 인사했다면 좋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을거에요. 다만 가족과 식사하는 자리인데 눈치 없이 인사한 건 맞지만 글 쓰신 분이 예민하다고 생각되네요. 업계는 늘 좁고 HR 담당자들도 네트워크가 있어서 외국계 기업이라면 특히나 언제 어떻게 다시 연락을 주고 받을지 모르니 서로 좋은 인상으로 헤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이 당신을 떨어트렸다고 면접관이 한분만계셨는지 여러분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딱히 마음에 안들어서 떨어트린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적대까지 할 과반응가진 성격이면 떨어트린건 옳은 판단이였다
누구를 대하든지 친철해야 복을 받는 것이지. 딱 보니까 뭔가 할얘기가 있는것 같은데 취준생이 딱딱하게 나와서 할말 못하고 간거 같아
인사담당자가 그 회사를 나와 새로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 있었는데 앞으로 인원을 어떻게 뽑을까 고민하던 차 예전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었던 글쓴이를 보자 이 친구가 아직 놀고 있다면 한번 스카웃해보면 어떨까 하고 반가워서 물어봤던 것이라면??
뭐 이런걸로
감정낭비를..
그치만...
븅신 사회생활을 고딩때처럼 하고 있네
면접본사람이 얼마나 지나갔을지 모르겠지만
많은사람중 한사람 기억할정도면... 어떻게 좋은 기회가 생길 기회마저도..놓친거겠죠 뭐;;ㅎ
지나가다 마주친사람이 XX에서 면접 보신분 아니냐고 물어보면 기분나쁘기보단 신기할꺼같긴한데 ..
오너의 의견이면 모르겠지만 면접관 한사람의 의견으로 붙고 떨어지는거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회사는 체계가 없기 때문에 가지 말아야 합니다.
저러다가 나중에 연락받아서 연결되서 취직한 케이스도 많고
사회생활에서 제일 멍청한 짓이 상대가 누가 됬던
상황이 어찌되었던 직접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겁니다.
사회생활에서 모르쇠, 돌려까기, 정치싸움이 싫든 좋든 항상 존재하는 이유가
직접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면 낙인이 찍히고
그게 원인이 되서 나쁜상황에 처하게되면 아무도 도와줄수 없습니다.
가장 흔한 예가 상대방이 분명히 잘못했는데 표현하는 방식을 감정적으로 해버리면
그 잘못은 없어지고 표현방식으로 잘했네 못했네로 따지게 되고 그것 때문에
반대로 사과해야되고 상대방은 아무 문책도 안 받고 그냥 넘어갑니다.
짧은 생각에 당장은 시원하고 후련할지 모르겠지만
다른 부서는 당연한거고 같은 부서내에서도 "저놈은 상황에 따라서 나한테도 할놈이라고"
생각되서 쳐내야 될 1순위로 찍히는 지름길입니다.
딱 한 번 봤는데도 인사를 했으면 나름 호감이 있다는 건데 그걸 굳이 걷어차는...
회사가 잘 걸러냈네요.
다 떠나서.
인사 담당자가 돌아가서 그 사람 안뽑길 잘했다고 위안을 하는 꼴 보기 싫어서
앞에서 면박주진 않겠음요.
적 만들어서 뭐하겠다고.. 당장 싸워서 이길 레벨도 아닌데 ㅋㅋ 이겨도 본전치면 다행인 상대에게 면접 안풀려서 자기 기분 상했던만큼 다른사람들 앞에서 뻘쭘하게 만든 글쓴이를 이제부턴 확실히 나쁜 이미지로 기억남게끔 해버렸네요. 돌고 돌아서 언제 어떻게 만날 줄 알고
취준생분이 아직 사회생활을 잘 몰라서 그랬겠지요.
재취업 할 때 보면, 인맥이 거기서 거기. 전 직장 사람 현 직장에서 만나기도 하고.
현 직장에서 경력자 구하면 전 직장에서 좋았던 사람에게 귀띔도 해주고.
그게 나이를 먹어가고 사회생활하는 법을 배우는 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