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이 뜸해서 그런지 요즘 제주도 여행들 많이 하시죠~
제주도 여행할때 유용한 정보 몇가지 적어봅니다.
-일단 제주도는 상당히 큰 섬이라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서는 차량을 렌트하는게 시간적으로 상당히 유리합니다
-일단 렌트를 하시면 이동을 하게되는데 제주도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는 평화로, 번영로로 불리는 중산간 도로입니다. 경사도가 산길보다 완만하고 운전하기 편하며 네비게이션 최단거리나오는 산길보다 이동시간이 짧습니다
-하지만 운전 초보가 아니시면 516도로나 1100도로를 이용해서 제주-서귀포간 이동하시면 훨씬 아름다운 숲길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516도로, 1100도로는 한라산 산속을 구불구불 돌아 제주시-서귀포를 이어주는 도로인데
516도로는 한라산 동쪽으로 나있는 길이고 중간에 숲터널이라는 숲으로 둘러싸인 터널같은 곳도 지나고 숲길을 운전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1100도로는 한라산을 서쪽으로 높이 넘어가는 도로인데 516도로보다 길이 더 구불구불 돌아가지만 완전한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운전하는 재미가 있으며 한라산 노루나 고라니도 심심치않게 볼수있는 친자연(?)적인 길입니다.
하지만 초행길이시면 야간이나 비,눈, 안개낀 날은 516도로, 1100도로는 위험하니 가급적 피하세요~
-한라산 올라가시는 분은 주로 성판악 코스를 이용해서 백록담으로 올라가는데 경치는 영실코스가 훨씬 낫습니다
영실코스로 백록담까지는 못올라가지만 코스가 완만하고 훨씬 좋은 경치를 볼수있으니 나는 꼭 백록담을 봐야겠다 하시는분 아니면 한라산 영실코스 추천합니다. 영실코스는 1100도로를 타고 갈수 있습니다.
백록담 올라가는 코스는 성판악 코스, 관음사 코스 이렇게 2개 코스가 있는데 경치는 관음사 코스가 훨씬 좋지만
난이도가 성판악코스보다 더 높아서 보통 성판악으로 백록담 올라가는 것보다 30분~1시간정도 더 걸립니다
백록담 올라가는 시간은 일반 여성 기준으로 넉넉하게 4시간반~5시간 잡으면 되는데 왕복 9시간은 걸리니까
백록담 보는게 목적이면 성판악 휴게소나 관음사 휴게소에 아침 7시까지는 도착해야 여유있게 등산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백록담 정상에선 오후 1시반~2시정도면 하산시키니(계절별로 차이있음) 한라산 국립공원 홈피에서 확인해보시길. . .
- 한라산은 올라가고 싶은데 나는 등산은 정말 싫다 하시는 분은 한라산 어승생악 코스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정상까지 30분밖에 안걸리는데 정상에서 제주시권과 애월쪽까지 한눈에 탁트인 바다를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남자분들께 추천드리는 건데 제주도는 낚시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제주도 여행이 아주 짧으신게 아니면 낚시 체험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낚시에 낚자도 모르니 그냥 아무 물고기나 잡아보고 싶다 하는 분은 차귀도 배낚시나 애월쪽 배낙시 검색해서 가시면 2시간에 12000원~15000원 비용으로 낚시대, 미끼(새우) 까지 다 빌려주니 고기 낚는 재미 느껴보시면 되고
좀더 전문적인 낚시를 해보겠다 하시면 제주항이나 도두항같은데서 나가는 배낚시 하시면 됩니다(가격 5~10만원)
그리고 배멀미 있으신분은 가까운 항구나 포구가셔서 낚시하시면 왠만한 고기는 다 나옵니다
제주도 여행은 개인적으론 3~5월, 9~10월이 상대적으로 날씨 좋을때가 많고 야외 활동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제주도 올레길은 모든 코스가 나름 특색이 있지만 중문관광단지에 가까운 서귀포 올레 7코스, 8코스가 나름 인기가 많습니다
제주도의 식당은 나는 꼭 관광지에 특산물만 먹어야 겠다하시는 분은 돈이 많이 들수밖에 없으며 7000~8000원 정도에 맛있게 먹을수 있는 일반식당도 많으니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
제주도 여행 일정이 넉넉하면 저도 렌트여행을 추천합니다.
겨울제주도 가족여행했는데 갑자기 폭설......차없었으면 어쩔...
감사합니다. 다음에 갈 때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요. 제잘알이시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글~
좋은 글입니다. 다만 한 가지 의견드리면 영실코스가 성판악코스보다 경사, 그러니까 경사가 급한 계단이 좀 깁니다. 성판악 코스는 오히려 완만한 편이죠. 길어서 그렇지. 등산 안해본 친구데리고 영실 갔다가 계단에서 한 번 퍼졌습니다.
당장 내일 제주도 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미칠노릇/ 맞는 말씀인데 영실코스는 윗세오름까지 길어야 2시간이면 올라가는 코스이고 전체적으로 봤을땐 평탄한 코스가 많아서 왕복 9시간 걸리는 성판악 코스에 비하면 아주 난이도 낮은 코스라 평소에 운동안하던 여성분들도 천천히 올라갈만한 코스라 생각합니다. 일단 경치가 훨씬 좋고요
제주도는 언제 가도 참 아름다운 섬입니다.
백록담은 정말 날씨가 도와줘야 볼 수 있어여
사라오름도 정말 좋습니당ㅎㅎ
사계 모두 매력있지만 겨울의 제주가 진국이니 이번 겨울 한번씩 가셔서 아이젠 끼고 한라산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ㅎㅎ
굴쌈이진리/ 눈덮인 한라산은 절경이지만 아이젠 끼고 오르는 겨울등산은 체력소모가 더 많아서 아침 일찍 출발이 답입니다^^
혹시 일반식당 찾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인터넷 검색하면 비싼곳만 나와서요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스크랩할게요.
참이슬// 유명 관광지 주변에는 가격 저렴한 일반식당이 많지는 않습니다. 도민들 주거지역주변에 저렴한 식당들이 많은데 처음 여행와서 그런 식당을 찾기는 쉽지않습니다
여행에서 먹는것에 비중이 크지 않으시면 '제주도 해장국' 검색해서 나오는 집 가시면 가격대비 먹을만 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우진해장국, 은희네해장국, 모이세 해장국 등등... 해장국집이 곳곳에 있어서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그리고 제주시는 동문시장, 서귀포시는 올레시장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각종 회나 음식을 비교적 괜찮은 가격에 드실수 있습니다. 시장구경도 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구할수 있어서 일과 마시고 서귀포쪽은 올레시장, 제주시쪽은 동문시장가서 맛있는거 사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주 여행 꿀팁 : 겨울에 눈 핵 많이 옴 따뜻한 남쪽나라 아님 ㅠㅠ
물고기버거// 눈많이 와도 한라산 높은곳 아니면 금방 녹아요^^ 폭설 내릴때 산길 가는거 아니면 차로 다닐만 합니다
눈내린 겨울의 한라산도 절경입니다
수쿠랩
눈오는날 한라산 등반했는데..
백록담은 보이지 않고 백록담 비석이 70%정도 눈에 묻혀있었던 슬픈 기억...ㅠㅠ
교수님사랑// 겨울에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가다가 폭설에 차 뒤집힐 번 한 적 있어서
그 뒤로 트라우마가..
게다가 그때 3일 연속으로 와서 한라산 등반도 취소했었죠 ㅠㅠ
전 제주도는 눈 안오거나 와도 진눈깨비만 날리는 줄 알았..
교수님사랑// 감사합니다^^
제주 사는 도민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한라산은 코스가 크게 네개인데. 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 로 올라야 백록담 까지 갈수 있습니다. 이 두 코스가 힘들죠 ㅎㅎ
나머지 두군데가 영실코스 어리목코스 인데 산을 많이 안타본 분들이라면 영실코스로 올라가 어리목코스로 내려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실에서 올라갈때 병풍바위와 한라산 능선이 너무 이쁩니다. 봄이나 가을에 가면 너무 좋아요. 겨울에도 너무 좋음....
여름에는 이곳이 그늘이 없어 너무 힘들어 그냥 성판악코스 타는게 나을듯 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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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하나더
기름값은 평균적으로 제주시 보다 서귀포시가 휘발류 기준으로 리터당 20원 정도 쌉니다.
기름은 서귀포에서 넣으세요..
감사합니다~~
한라산 부담스러운 분들은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만 올라가도 예쁜 경치 많이 보실수 있어요. 갠적으로 서쪽은 저지오름, 동쪽은 용눈이오름 추천합니다 ㅎ
제주도 5 번이상 간거 같은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
생애 2번째로 제주도 여행 갑니다.
나훈아선생 콘서트 겸해서...
작년에 나훈아선생 제주도콘서트는 당일치기였기에 많이 아쉬워서
올해는 휴가잡고 렌트해서 4박5일 여행 계획입니다.
막연히 남쪽이니 제주도는 따뜻해서 눈 생각을 안 했고
눈길 운전을 정말 싫어해서 여행 중 눈 내리면.... 걱정이네요.
저도 원래 12월 돼면 남은 휴가 소진하기 위해 일본의 따뜻한 시코쿠나
눈 많이 내리는 삿포로로 여행 많이 갔는데
아베 때문에 일본여행에 대한 흥미가 싹 사라졌습니다.
제주도만 그런건 아닌데 네비에서 최단거리라고 추천되는 길 중에는 차로 가는게 매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운전이 어려운게 아니라 길이 매우 좁거나 나무 등으로 인해서 다니기 어려운 길이 많더군요.
급하신 경우가 아니면 위성사진이나 로드뷰 같은걸로 한번 살펴보세요.
감사합니다~제주도는 차로 구석구석 갈 수 있는 숨겨진 해안도로,숲도로가 많아서 첫 여행이 즐거웠습니다. 제주도는 로드뷰로 한번 훑고 예습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1100고지는 날씨가 변화무쌍해서 놀랐네요. 서귀포쪽에서 출발할때 아침은 구름 한점 없이 쨍쨍 했는데 고지에 올라가니 비가 ㄷㄷ
고등어철에 가시면 차귀도 배낚시하면 보통 수십마리는 그냥 건져오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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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입니다
비오는날 초보운전인데 516도로갔다가 진짜 황천가는줄
작년에 올레7코스 갔는데 좋더라구요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글을 작년 10월에 봤다면.....
제주도에 5번정도 가봤는데 한라산 등정은 아직...
영실코스 기억해두겠습니다.
날이 쨍할때면 516도로와 1100도로 드라이브도 해봐야겠고요
영실-윗세오름-어리목 진리죠
영실은 한번 고바이 치고 올라가는거 빼고는 쉽고
어리목도 완만해서 무릎에 무리도 안가고 좋음
겨울이 진리
관광낚시는 차귀도 개꿀 풍경도 좋죠
백록담 물 고여있을땐 무조건 백록담 보시기를 강력추천합니다. 백록담이 한라산의 절반입니다. 6시에 버스타고 성판악가셔서 올라가시면 딱됩니다. 왕복 10시간 코스입니다. 운동 평소에 안했으면 내려올때 지옥을 봅니다만 그래도 정말 좋습니다.
10시간은 죽어도 산 못타겠다 하시면 성판악에서 올라가다 "사라오름" 으로 빠지시면 그또한 좋습니다. 절반이 좀 안되는 코스인데 정상에 호수가 있어요.
자연산 해산물은 예외없이 꽤 비쌉니다. 근데 바가지가 아니라 제주도민도 다 그돈주고 사먹습니다. 맛은 자연산이나 양식이나 거기서 거깁니다. 아예 돈아낄거 아니면 제주 경치값이다 생각하심 편합니다. 해녀가 갓잡아온 해산물을 바다에서 바로 먹어보는 체험비라 생각하시면 먹을만합니다. 저도 좋은사람과 해녀회관 있는곳 가면 꼭 들러서 그렇게 먹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전하시는 분은 516, 1100 가실 때 주의하세요.
풍광에 취해서 길 가로 돌진하실 수도 있어요...
경험담...ㅋㅋ
개인적으로 몇마디 추가하고 싶어서 리플 남깁니다
전문 낚시꾼 아니면 배낚시 비추입니다 혹시라도 배멀미하면
여행일정이 망가집니다
1100도로 많이 위험합니다 제주시에서 영실 어리목 가는거
아니라면 가급적 이용 안하는게 좋습니다
곧 눈이 쌓이는 시기이니 아이젠없을시 절대 한라산 올라가지
마세요 등산 난이도는 낮은편이지만 눈과 얼음때문에 준비를
잘하고 가야하는 시기입니다
음식은 좋은걸로 드세요
예를들어 회를 먹고싶은데 비용때문에 광어나 참돔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죄다 양식이라 도시서 먹는거랑 같아요
후회안하게 좋은회로^^
와... 감사
비오는 겨울 1100길 갔다가 고생했던 기억이....
감사합니다. 저도 스크랩~
영실코스는 정말 최고입니다...등산싫어하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경치가 정말 예술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좋은정보를 댓글에 더 달아주셨네요~
일단 음식 사먹는 것에 관해서는 저도 관광지에서 좋은 경치보며 맛있는거 사먹는게 기분도 나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번 방문하셔서 식비는 아끼고 싶어하는 분들을 많이 봐서 다른 정보도 드리는게 나을듯 싶어 해장국집이나 동문시장, 올레시장에서 식사하시거나 회를 사드시는 방법도 있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여행은 기분도 좋지만 일단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516도로나 1100도로는 급커브길이 많아서 속도를 내거나 긴장풀고 운전하면 사고나기 쉬운길이니 어느정도 운전에 자신있는 분들이 드라이브 즐기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실코스 6살 꼬마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평생 추억이죠. 내려올 때 자는거 업고 내려왔고요.
제주도 스크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이카// 그쵸. 그 코스는 겨울철이 최고. 물론 철쭉필때도 좋지만 겨울철에 올라가서 윗세오름에서 사발면 하나를 똭!!!!!
7코스...예전에 회사 행사때문에 가봤는데 진짜 진짜 좋았습니다. 다시 또 가보고 싶어지네요..
제주도 여행 팁
총각때한달가까이 올레길코스 완주하며 신선놀음한게 평생가도못잊을 첫번째추억 ㅜ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 여행팁 감사합니다
저 지금 제주도 자전거 일주중입니다 ㅎㅎ
혹시 자전거 일주할때 여긴 꼭! 가보라던지 이건 꼭! 해봐라 그런거 있을까요?
오늘이 첫날이고 지금 곽지 숙소예요 ㅎㅎ
참고로 3일째에는 한라산 등반도 계획되어 있는데 말씀하신 영실코스로 했어요 ㅋㅋ 이렇게 뿌듯할수가!!!
제주도에 온 첫날 이 글 보니 더더 반갑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뻘글러// 아주 좋은 날씨에 제주도에 오셨네요ㅎ 자전거 타면서 바다도 보고 오름도 보고 좋지요
개인적으로는 곽지나 송악산 해지는 바다를 보는걸 좋아합니다
사람들 많이 다니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한적한 해안길을 따라 자전거 타시는게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ㅎ
추천하고 갑니다. 저도 제주도 언제 한번 가고 싶은데, 아직 때를 못 잡아서 참 속상하네요.
정말 절호의 기회가 생길때까지 존버해야겠네요.
텅빈지갑// 꼭 좋은숙소 아니래도 제주에 편안한 맘으로 오시면 힐링 되실겁니다
바쁜 도시생활에 지친 한국인이 한시간이면 갈수있는 파라다이스가 제주입니다
뻘글러//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자전거 일주하는 분께 해당사항은 없겠지만 31일부터 11월2일까지 제주올레 걷기 축제기간입니다
올레 8~10코스 까지 매일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있으니 지나시는 길에 들러보시는것도 추억이 되실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올레 홈피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갈치조림 잘하는곳좀 추천해주세요.
내일가요
감사합니다.
지우지 마시길~~
교수님사랑// 감사합니다 일정을 넉넉히 잡고와서 시간이 남아도는 관계로 자전거 끌고 꼭 들러보겠습니다!
완전소중정보 감사
이런게 고급정보죠
감자심자// 제가 여행에서 음식은 별로 따지지 않는 편이라 갈치조림같이 비싼 음식은 별로 먹어보지를 못했습니다.
듣기로는 제주시에 '싱겟물바당' 이라는 곳이 제사모 카페 회원들이 자주 가고 조림도 맛있다고는 하는데
제주시내는 주차지옥이라 금토일에는 주차가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맑은 겨울에 1100도로에서
기상예보에 없던 폭설을 겪었었네요
제주시 다와서 내리막길에서
눈 겁나 쌓인 도랑에 쳐박은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
한 40미터 미끄러졌었는데
눈이 많이 쌓여서 다치진
않았어요
차축이 살짝 비틀렸지만
책이나본다// 1100도로는 경사가 심한데 폭설에 1100도로 운전이라니 생각만 해도 두렵습니다ㅋㅋㅋ
40미터나 미끄러지셨는데 크게 안다치셨다니 천만다행입니다.
.
감사합니다
혹시 올레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올레길 여행팁 글도 올렸으니 정보가 필요한 분은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점
추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