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 폭발하는 짤.jpg

의료보험 혜택이 아니었으면 저희 어머니는 건강하지 못하셨을거에요

매달 30만원씩 의료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어떨때는 아깝습니다만..
이런 글을 보게 되면, 누군가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구나 싶어
흐뭇해지네요..

의료보험제도는 진짜 이 복지불모지에의 한떨기 꽃같이 아름답다...
악용하는 벌레들만 없애면 더없이 아름다울텐데...

그런 건강보험료를 악용하는 검은머리 외국인들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315

의료보험은 진짜 쵝오!
제발 이것만은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의료 민영화 개똥같은 소리는 아예 1도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검은머리 외국인들이
필요할때만 모국찾는 이상한 정책좀 바꿔줬으면 해요

장인어른 담낭제거수술+MRI+CT+20일 입원비가 12만원인데
그중에 보호자 식비가 8만원이었어요...게다가 한 일주일은 1인실이었음.

유상무가 공개한 암치료비

첫째 아이가 아픈채로 태어나서 한달반 가량을 중환자실에 있다가 퇴원했고 이후에도 몇달을 일반병실에서 입원, 10년간 입퇴원 반복 + 지속적인 약 복용등등으로 의료보험 혜택을 엄청 받았습니다.
저 역시 적지 않은 의료보험비를 내고 있지만 저를 포함해서 애 할아버지/외할아버지가 낸 ( 그리고 낼 ) 의료보험비 다 합쳐도 혜택 받은거 만큼 안될 듯.
누군가 의료보험비가지고 이야기하면 조용히 이 이야기를 해줍니다.

저도 최근에 뇌쪽 MRI,MRA를 찍었습니다.
수년째 저축중이었는데 예상 금액의 1/20의 가격에 찍을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의료보험 환급금을 300만원 가까이 돌려받았습니다. 올해는 20년째 중풍을 앓고있는 어머니의 의료비가 환급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아파도 치료받을수 있을것 이라는 희망이 생깁니다.
이렇게 일자리도 집값도 희망을 가질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희귀난치성질환이 있는 몸으로 아기낳다가
아기어깨가 걸려서 며칠 의식 없다일어난다음
병원비걱정했는데
중환자실2일+1인실 입원5일+수혈팩+기타등
총 청구의료비 아기80만원 산모410만원 합쳐
500육박인데
개인부담금
산모아기 합쳐 100만원도 안되게 나왔어요
진짜..한국이 이런쪽으로 최고

아버지가 건강보험 내시경에서 위암1기 발견하여 수술도 아니고 시술로 3일 입원해서 오늘 퇴원하심 부담금40만원이라 정말 같은 마음

가족중에 환자나 장기입원이 필요했거나 필요한 경우가 있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진짜 대한민국 만세소리가 절로나옴. 명세서에 찍힌 원래금액을 보면 집팔고 전세갔다가 월세갔다가 와도 모자를 금액이 쭉쭉...특히 대학병원은 ㅠㅠ

많이 내주신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