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코스피 상단 돌파하나, 바이오는 갸우뚱 (19.10.28)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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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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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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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증시는 2090선 근처에서 보합 수준으로 마감했으나 코스닥은 1%가량 내린 652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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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로는 반도체, IT 관련주가 강세였고 철강이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은행도 좀 쉬어가는 느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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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특징은 그간 증시의 화두였던 바이오가 꽤 빠지는 모습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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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16%, 에이치엘비생명과학 -8.3%, 신라젠 -9.1%, 헬릭스미스 -5.1%로 그 낙폭이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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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화장품 관련 주에서도 꽤 내렸는데, 차익매물에 엘생건, 아모레가 밀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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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도 4%대 하락으로 여전히 좋지 못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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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문 대통령의 정시 확대 발언에 따라 교육 관련 주가 꽤 오른 하루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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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엠디 +18.2%, 메가스터디 +9.8%, NE능률 +8.1% 가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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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어' 삼성출판사는 4일 만에 90% 급등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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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하이닉스 물어보신 분, 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장비주는 지수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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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에 영향은 분명 받을 텐데, 지수보다 덜 내리고 더 오르겠죠. 어디까지 가느냐는 못 맞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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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현재 2100선 근처에 임박해 있는데, 돌파 기대감이 크고 수급은 약한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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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변수 완화에 따라 환율은 현재 안정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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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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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브렉시트 시한 연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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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 합의 1단계, 세부 협상 진전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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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부총리, 재정지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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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북한개발은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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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의 원만한 진행과 새로운 악재 출현 없는 상황에서 미국 기업들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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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미국 증시는 약 0.5% 상승마감했고 특히 긍정적인 실적 발표 영향으로 나스닥은 0.7%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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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증시일정에 굵은 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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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FOMC 회의, 구글, 애플, 페이스북 실적 발표, 9월 미국 PMI(구매관리자지수), PCE(개인소비지출) 발표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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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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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반도체가 치고 나가고 있고 지수는 어느새 2100선 근처에서 돌파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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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철강, 차가 썩 좋지 못하고 나머진 괜찮은 편인데, 환율 안정세에 비해 외인 수급이 미비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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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IT관련주들 괜찮은 흐름 보이고 있어 2100선 돌파는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나 대외 악재만 새로운 이슈없다는 가정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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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찍어가는 중에 우리 증시는 성장 모멘텀 부재, 전반적인 경기 불황으로 그 힘이 없는 상황이지만 주가라는 게 선반영 성향이 강해 기대감에 오르고 악재에 움츠리니까요, 현재와 미래는 구분되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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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따르는 정부의 재정, 통화정책이 나올 기대감에 증시도 하방보다는 상방 쪽의 예상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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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이야 갈등하고 있지만 그간 풀린 자금이 부동산 외의 다른 쪽을 찾는다면 역시 증시가 그다음 대상이 될 수 있고 당분간은 그 흐름의 변화를 감지해야 하는 상황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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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쪽은 정치 이야기는 잘 안드리지만 정치테마주가 벌써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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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쪽은 이미 개인이 물리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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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제로 현재 악재만 가득한 상황이지만 그만큼 북한이 절박하다고 해석할 수 있고 긍정적인 뉴스가 슬슬 나온다고 보면 대북주도 다시 관심을 가져볼 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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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에서 고른다면 역시 반도체, IT 관련 주이고 배당까지 노린다면 금융주 보험주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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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보니 저번 주랑 같은 의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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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힘내시고 추워진 날씨 유념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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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옷 꺼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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