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얘기입니다
일단 처가집은 가깝습니다 차로 10분내외정도
결혼 9년차 ,집사람은 직장인입니다,애들 2명
처갓집은 2주에 한번정도로감 (저와 집사람과 애들데리고,저 혼자간적은 없음)
제가 이번 휴가기간동안 5일간 쉬었는데 (토일포함 7일)
따로 여행간건 아니고 저혼자 휴가였고 집에서 쉬면서
아침에 애들 밥먹이고 어린이집 보내고
못만난 친구들 만나고 영화보고 맛집찾아다니고 정도 했음.
집사람이 휴가전에 휴가기간중에 하루 처가집에가서 밥이라도 말동무도 하고 밥도 사다드리라고 갔다 오라고 하더군요.. 그냥 넘겼는데
휴가기간 4일째쯤 집에쉬고있는데 전화와서 쉴꺼면 처갓집가서 장인어른 밥사주고 하라더군요
그래서 왜이렇게 부담을 주냐고 말했는데 어이없어하면서 끝더군요
결국 처갓집은 가진 않았습니다
그이후로는 저랑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2주째 말을안함
오늘 얘기좀 하자해서 얘기했는데
결론은 첫번째 제가 왜 나한테 부담을 주냐고 말했던거
두번째 가지않은거
이거에 엄청 화나 있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전 대수롭지 않게생각했는데
절 인간이하 취급하네요
특히 부담스럽다는건 어떻게 우리부모한테 그럴수가 있냐는식이네요
합의점을 찾자,해결해보자, 노력하겠다해도 됐다고 더이상 말안한다고 평행선을 달리는중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3자의 입장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올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1206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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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아내분 서운해할만 한듯.
부부간의 일은 글이나 말로만 들어서 파악이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글내용만봐서는 윗분말대로 와이프분이 섭섭해할것같긴한데,
평상시 와이프분이 시댁에는 잘 하시나요??
그렇게 두번씩이나 부탁하면서 말하는게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까 ???
잘못했다 그러세요 !!!!
시댁은 가나요?
서로에게 동일한 수준으로 상대방 부모를 챙기고 있다면 같이 해야 겠죠.
만약 시댁쪽은 안 챙기고 친정쪽만 가깝다는 이유로 챙긴다면..
그건 말이안됩니다.
요즘은 과거 고부갈등처럼 장서갈등이 존재합니다.
시댁은 갑니까? 쉴땐 쫌 쉬자
저도 안갈듯요 저런걸로 인간이하 취급이라...
혼자 처가집가는건 부담되긴 하죠 2주에 한번씩 잘 갔으면 됐지
이게 너는 우리집 안 가면서 왜 나만 너희집 가라고 하는거냐 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시면
문제가 더 커질거 같은데요
부담이라는 단어와 뭔가 말투에서 틀어진거 같은데
며칠 전 상황을 곰곰히 복기 해보시구요
대화가 필요 하실텐데 지금 대화가 가능 할지가 걱정이라 일단 눈치를 살피셔서 대화를 나눠 보시면서 내가 말을 좀 심하게 했다 라는 식으로 말씀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가면 더좋던데 ㄸㄷ
본인은 시댁에 전화하고 잘 가는지가 궁금하네요.
아내분이 친정 도움 받아 아이 두명 케어하며 맞벌이 할 수 있었던거 아닐까요?
남편인 글쓴이분은 그걸 전혀 고마워하지 않고 있으니 이렇게 가르쳐서라도 도리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