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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쓰면서 추억이라는게 참 묘하네요.


펜탁스로 dslr 입문해서 캐논으로만 어느덧 10년 넘게 사진생활 해왔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소니로 넘어가면서 렌즈랑 바디 하나둘 처분하고 이제 데스막투, 만투, 200.8대포만 남았네요.
데스막투, 200대포 대학생때 열심히 알바하면서 모은돈으로 정말 큰 마음 먹고 사서 기뻐하며 사진생활 했던 기억등등
개인적인 추억들 땜에 두 놈은 끝까지 안고 소니랑 양다리 걸치며 갈렵니다.
문제는 이놈의 만투네요. 최대개방 해상력이나 색수차가 엄청 거슬리면서도 팔기엔 뭔가 미련이 남네요.
오늘도 렌즈 하나 팔고 괜히 싱숭생숭해서 뻘글 하나 썼습니다.
다들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
댓글
  • jesusjazz 2019/10/21 12:09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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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ple향기 2019/10/21 12:33

    에공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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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도리 2019/10/21 12:16

    만투 색수차는 겪어보니 확 와닿더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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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ple향기 2019/10/21 12:33

    네, 맞습니다. 색수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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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이용가 2019/10/21 12:18

    색수차 공감...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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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ple향기 2019/10/21 12:34

    써보신 분들은 공감 많이 하실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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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카사고싶오 2019/10/21 12:28

    처음 사용할 때는 색수차 개념이 없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보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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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ple향기 2019/10/21 12:35

    네, 저도 첨엔 배경날림과 오묘한 느낌에 우와 했는데 몇년 쓰면서 만족과 아쉬움이 항상 공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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