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2대 보유자 쿠스 입니다.
*기준은 쉐보레 볼트EV 기준이며 전적으로 개인적 의견이 반영되어있음으로 자세한건 실차 를 보시고 판단할것.!*
1. 월주행거리 3000Km 이하 연 주행거리 1만킬로미터 이하. 는 구매 비추
차값이 대충 보조금 받아도 3500 중반 이거나 후반일텐데(코나는 볼트보다 3~400정도 비쌈)
3년을 탄다 하더라도 기름값 하고 할부 둘다 건지려면 위 주행거리가지고는 못건집니다.
2. 전기차 저속 완충시 충전하는 시간 확인 필수.
동절기 하절기 전기값은 서로 상이 합니다.
동절기 11월부터 전기충전을 하절기때 처럼 5시 부터 할경우 전기료 폭탄 맞는 수도 있으니.
이러한 부분은 한전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하게 기술되어있으니 확인 해보시길.
3. 전기차는 가솔린차보다 더 민감합니다.
전기차는 1/2/3/4/5 이런 단수 방식이 아닌.. 전진/후진/중립/주차 이렇게 네가지만 있습니다.
워낙에 전기차가 토크가 높아서.. 그냥 무심코 가솔린차 처럼 밟으면..
휠스핀 (?) 이 작렬하게 됩니다...(전기차 충돌사고의 70% 이상이 적응안된 급출발)
4. 전기차도 엄연히 차 입니다. 소모품 관리는 해줘야 합니다.
주로 제동쪽 소모품 (브레이크 패드,디스크로터) 하체류 부품 (로워암등 각종링크)
이 부분이 제일 많이 회전이 됩니다...엔진오일이나 이런건 없지만..
그래도 신경쓰셔야 할부분은 있습니다..^^
한가지 더 주의사항을 보태면..
전기차에는 냉각수를 물로 희석해서 넣는게 아니라. 무조건 원액을 넣어야 합니다....
일반 내연기관 차 처럼 희석해서 넣을경우 전기차 내부 코어에서 제대로 냉각을 못시켜주는 일이 발생해서...
큰 고장 일어나는 경우 있으니.. 이부분은 꼭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5. 내연기관차들... 전기차라고 안나갈거라고 무시하면 다칩니다...
위에도 설명했지만.. 전기차는 모터힘으로 가는지라... 밟는 즉시 그대로 토크 전달이 됩니다... (동력손실 거의 없이)
내연기관 토크로 환산하면 볼트EV가 36.7 Kg.m 코나,니로EV 가 40.2Kg.m 입니다.
동급 엔진 이 말리부 2.0터보나 G80 3.8 정도 입니다...
그냥 옆에서 깝쭉거리는 SUV 차량들은......쩜 만듭니다....... 단...제로백까지만 입니다...
6. 전기차는 하이패스 이용료가 절반 입니다.
물론 차량구매후 등록은 따로 하셔야 하지만.
등록된 뒤에는... 하이패스 요금이 절반으로 다운됩니다..그래서 차로 영업하는 사원분들한테는..
더할나위없이 경제적인 차 입니다.....솔직히 계산만 놓고보면 수소전기차보다 더 우위에 있는건 분명합니다.
이외에 수많은 팁이 있지만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