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소초 군생활할때 키우던 복실이...
복실이 혼자 소초 안에 숲에서 놀다가
깨갱소리 내길래
찾으러 가보니
순식간에 땅벌에 집중 공격당하고
몸집이 두배로 부풀더니 손쓸틈도 없이
그날 생을 달리했네요..
혼자 새벽에 상황실 근무할때 같이 놀던 놈인데 ㅠㅠ
https://cohabe.com/sisa/1197903
땅벌의 무서움
GOP 소초 군생활할때 키우던 복실이...
복실이 혼자 소초 안에 숲에서 놀다가
깨갱소리 내길래
찾으러 가보니
순식간에 땅벌에 집중 공격당하고
몸집이 두배로 부풀더니 손쓸틈도 없이
그날 생을 달리했네요..
혼자 새벽에 상황실 근무할때 같이 놀던 놈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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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하다가 땅벌이 엄지 쏘는순간 비명이 나오더라구요 ㅎㄷㄷㄷㄷ
엄청 부어오름 ㄷㄷ
밭일하다가 사람들도 많이 죽죠.
나는이제 지쳤어요
땡벌.....땅벌의 사투리....
진지공사나 훈련가서 야박 할 때 삽질 주의교육하죠...
근데 교육한다고 파기전 땅벌집인지 아닌지 어케아냐고 ㄷ ㄷ ㄷ
저는 올ㄹ해 벌초하다 두 방 맞았네요.
빨리 도망 나와서 다행...
심지어 똑똑하기까지 합니다.
옆에 다른 사람들이 있어도 공격할 상대를 정확히 알고 떼거지로 날라와서 옷위에 안착.
옷속에 기어들어가서 계속 찔러댐 ㅎㄷㄷ
이 색히들은 진짜 따라오면서 계속 쏨
저도 당한적 있단 ㅎㄷㄷㄷㄷ
지난달에 금남호남정맥가던 동료가 땅벌 30여방 쏘이고 기절해서 헬기 불렀네요.
병원가서 주사맞고 당일에 퇴원했다는 ㄷㄷㄷ
헐 30방인데 살아요
대단
말벌사냥꾼들에겐 저것도 한방에 일망타진당하는데
굴삭기로 연못 터파기하다 벌집을 건들인 적이 있었는데,
이게 땅벌이인지 대추벌인이지 모르겠지만, 크기가 성인 어른 새끼손가락만 하더군요.
벌이 나는 소리가 마치 드론 띄우는 소리마냥 웽~~~하는데,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무섭더군요.
한 무더기 벌들이 하늘위로 치솟는데, 주변 인부들이 혼비백산해서 뛰쳐나가고, 차안으로 숨고,
날리도 아니었는데, 30여분이지나도 주변을 떠나지 않더군요,
예전의 말벌의 쏘여 병원에서 해독제 맞고, 고생한 이력이 있어서 그날은 작업이고 뭐고 일찍 일 접고 내려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