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RP 주문했습니다ㄷㄷ

11년간의 DSLR 생활을 마무리해볼까 하며, EOS RP를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필카인 EOS 3, F4S로 시작해서 300D, 7D, 오두막을 써왔는데,
아이들을 찍어주면서 점점 동체추적이 필요해졌고, 좀 가볍게 다니고 싶어지기도 했네요.
그래서 소니를 한참동안 알아보다가 RP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35.8 하나만 써보려구요. 오두막을 6년 쓰면서도 사무식을 가장 애용했던터라
오두막.사무식.구탐륵.큰사무엘 이렇게 보유하고 있는데, RP써보고 다 팔까 큰사무엘만 남길까 고민중입니다.
하, 이사한 후에 박스 잘못보관해서 버린게 너무 아깝게 느껴지네요ㅡㅜ
우선 받으면,
1. 설명서 읽어보기
2. 펌웨어 업데이트 하기
하면 되나요?
RP는 픽쳐스타일은 추가하거나 할 필요 없는지 궁금하네요.
픽쳐스타일은 보통 어떻게들 쓰시나요?
사야할 건, 메모리카드, 보호필름 우선 이것만 사면 되겠죠?
확장그립도 궁금하긴 한데, 우선은 그냥 써보려구요. 손이 그렇게 큰편도 아니라 일단 보류하려구요.
한동안 다시 검색 엄청해봐야겠네요.
잘 적응할 수 있겠죠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