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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일 한번 했습니다^^

가게앞에 할아버지한분이 서성이시길래 여쭤봤더니 길을 잃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주소보니 걸어서 15분?정도 여서 차로 집앞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다행히 거기서는 길을 아신다 하셔서 동앞에까지 모셔다 드리고 집에 할머니한테 연락 드렸어요 할아버지 가시는 뒷모습이 마음이 짠하더라고요ㅜㅜ 돌아가신 부모님생각도 나고.
할아버지 가시면서 계속 2만원밖에 없다고 주고 가시네요 그래야 마음이 편하시다고ㅜㅜ
조금전 할머니한테 연락 왔어요 너무고마운데 어떻게 보답하냐고 하셔서 건강하시라고 하고 끊었어요ㅎ
저 오늘 칭찬보다 추천 한방씩 날려주세요^^
오늘 하루는 아들한테 왠지 자랑스런 아빠인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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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n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