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중국 외자은행 설립 허용, 악재해소 진행 중(19.10.16)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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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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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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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오른 은행, 보험, 중공업 섹터가 쉬고 반도체, 자동차, 화장품 섹터가 오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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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으로 마감하여 2070포인트 근방에 머물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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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0.83% 상승한 646 포인트로 마감하였는데 주도주는 키이스트, 팬엔터, 큐브엔터와 같은 엔터주였고 바이오는 엇갈린 흐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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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이오는 급락해도 이상할 게 없고 어제와 같이 변동성이 요동쳐도 그러려니 하는 섹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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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헬릭스미스 변동성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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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테마주 쪽에서도 별다른 특징이 없었는데, 일본 수출규제에서 주목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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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4.2%), SK코오롱PI(3.8%) 정도의 상승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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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하이비전시스템(10.1%)이 생각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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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에서 화장품주에는 역시 엘생건이 가장 탑이라고 보여주듯 강세 보였고 아모레는 그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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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도 엘생건이 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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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있었던 원유 하락 급락 여파로 에스오일, SK이노 약세였고 원자재 중에 니켈 가격이 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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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하는 중에는 반등 먹기가 여간 어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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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계속해서 1186원으로 안정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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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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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토스), 제 3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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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톡스 재료 출처를 두고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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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13개 점포 처분 결정(9천500억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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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불화수소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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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엘비, 엘리바와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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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엽적인 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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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발표 (시장 예상치 : 금리 25b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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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수출 10개월 연속 감소, 전년 동기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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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가 발표한 한국 경제성장률 올해 전망치 2.6%에서 2%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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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렉시트 합의 가시화 (EU정상 회의에서 초안제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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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자은행관리조례' 수정하여 외자 독자 지분 은행 설립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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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는데, JP모건, 씨티그룹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금융주 전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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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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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서 추가적인, 광범위한 영역까지의 합의에는 의구심이 살짝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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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지분의 외자은행 설립을 중국이 법제화하면서 우려가 제거된 모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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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성 뉴스에 미국 3대지수 약 1%상승했고 은행주, 반도체주 강한 모습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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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3%), 시티그룹(1.4%), 엔비디아(+5.2%), 마이크론(+3.5%) 상승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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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24%상승, S&P500, 다우 약 1프로 상승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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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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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따르는 환율 안정화, 우리 금통위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결정 기대감으로 증시에 좋은 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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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2천 선 초반에서 잘 조정 마쳤고 2100선을 향해 하루 정상적인 조정을 마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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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장 영향받아 좋은 흐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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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증시 흐름은 중국보다 미국쪽에 더 커플링되어있는 모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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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올리는 시황 글은 오르는 장에서는 크게 드릴 말씀이 없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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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만 잘 골라서 차트 괜찮은 놈들로 좀 사두면 꽤 쑥쑥 잘 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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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수와 배당까지 노리는 은행, 보험 주 쪽과 최근 추세가 이어 붙는 반도체, 중공업 관련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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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제협력 관련된 건설주들이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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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의 수익률이 극강인 바이오는 예상이 어려우므로 드릴 말씀이 적고 자동차, 화학관련주는 지수보다 힘이 약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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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거도 많고 어지간하면 오르는 장세는 개인투자자에게 기회의 장인 셈이고 증시에 대한 걱정보다는 기대가 더 크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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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악재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크게 걱정할 이유는 없다는 의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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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쌀쌀해진 날씨 신경 써서 옷차림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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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탈한 하루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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