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안된다고 해서 다른 방법 다 써보고도
답이 안나와서 다시 공수처로 돌아온 겁니다.
공수처 설치로만 검찰개혁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중수부도 없애보고 파격적인 인사를 해보기도 하고
권위적인 부분 내려놓으려고 해보고 다 해봤어요.
근데, 안되니까.... 말 안들어 먹으니까...
개혁을 진행하려 하면 방해하고 막고 나서니까...
그동안 공수처를 제외한 현실적인 거의 모든 수단을
써보고도 실패해서 다시 공수처로 돌아온 겁니다.
공수처 말고 다른건 이미 다 해봤고 실패했기 때문에
공수처 하자는 거예요.
지금 상황에서도 견제가 안되고 권력 분산이 안되는데
공수처라도 해봐야 되는거 아니예요?
좀 선후를 잘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