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못마시는 사람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못마시는 사람으로서 핵공감
술맛따위 무슨 홍초섞어마시거나 딸기소주가 젤 맛나더만

ㅠ.ㅠ 맞아요 저도 술 못하는데 병원 소독용 알코올 냄새가 확 오니까 더 못먹겠 ㅠ

저도 술 좋아하지만 소주는 싫어요.
맛도 별로고 숙취도 심하고.
요샌 저가 위스키가 많아서 집에서 위스키 마셔요~

보드카는 마시는데 소주는 못마심 물론 보드카는 다른 음료랑 섞어 마시는 거긴 해도 소주는 뭘 해도 잘 안 넘어감

저는 맥주는 너무 쓴맛나서 못마시고
소주도 맥주보단 아니지만 역시 써서..
연태고량주 좋음

공업용알콜을 드셔봤나봐요..?

크킄

소맥 채고

전 쏘주의 쓴맛이 싫고
맥주의 탄산이 싫어서 쏘맥을 마십니다.
치사량 2잔이지만 쓴맛과 탄산이 사라지는 마술 ㅎㅎ

핵공감하고 갑니다

몸에 맞지도 않지만,
그냥 술 자체가 별로 ㄷㄷㄷㄷㄷㄷ
술집에서 술기운에 수다떠는것보다, 카페에서 수다떠는게 더 취향임
주량같은걸로 술부심 부리는 사람이랑 상극임 ㄷㄷㄷㄷㄷㄷ

저도 그래서 맥주만 마시는데 가~끔 소주 마셨을때 왠지 깔끔하고 맛이 괜찮네 싶은날넨 네발로 걸어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정종을 드셔보세요

증류주에 대한 편견을 소주로 쌓았고 바텐더 공부로 깨버렸습니다.
40도 술이 그렇게 향긋하고 달콤할 수도있구나....
럼의 달콤함 위스키의 향 진의 솔잎향 등등
.. 그렇게 텅장과 함께 알콜중독을 얻었습니다.

소주 도수 내리려고 넣은 혼합물때문에
맛이랑 냄새가 역해서
굳이 술마셔야하는 상황이면 보드카나 고량주 마셔요
고량주가 가성비 죽임

38세 아재인데..술은 굉장히 오랜 기간..그리고 한번 마시면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비단 소주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술은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
근데 사람마다 맛을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소주 정말 달달합니다.
아시는 분이 많겠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초록병 소주는 거의 대부분 화학주이며, 알콜+기타혼합물이라고 보시면 되요.
이 소주에 사카린 등 단맛을 내기위한 성분도 많이 넣는 편입니다.
그래서 소주에서 단맛이 난다고 말하는 게 물론 허세로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소주 마시고 나면 침이 질질 나올만큼 단맛나는 사람도 있어요.
마치 멍게 먹고 나면 입에 단맛나는거랑 비슷하다해야하나..아무튼 달달~합니다.

다른거 보다 자꾸 실험실 기억이 떠올라요 소주는

소주는 안주때문에 먹네요

소주 단맛 나는데... 밥을 오래 씹으면 단맛나는거처럼 원래 에탄올이 단맛이 나요. 설탕의 단맛이랑은 좀 다르긴 합니다만...

전 럼, 위스키, 브랜디 좋아해요~!
근데 소주는 회식이나 이런걸로는 마시지만
그 외엔 잘 안 마셔요.

소주 처음 마실때 딱 저랬는데 요즘은 조금 냄세가 연해진 느낌. 그래도 소주는 별로 좋아지지 않더라구요. 왜때문인지 아주 가끔 소주가 달달할때도 있지만 스스로 찾아 마신적이 한번도 없는 숫 소주!

저는 소주 좋아하는데
술 많이 마실 때 다른 술보다 숙취적고
향이 아주 강하지 않아서 각종 음식에 반주하기도 좋고
소주가 술 중 가장 맛있는 일미냐 하면 물론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술이라 생각해염

소주 진짜 알콜냄새때문에 한방울도 안먹고, 소맥은 조금 마시긴 하지만 선호하진 않고 맥주는 좋아하는데여,
요새 정종에 빠져있습니다. 정종을 드세여!

소주에 들어가는 감미료 때문에 달달한 맛이 나는건 사실이죠.
안주가 기름기가 많다보니 소주로 입가심이 되는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고 맥주처럼 많이 먹기엔 배부르고 독주를 먹기엔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고
그러니 잘 팔리죠.
저도 소주 먹으면 알콜 먹는것 같긴 합니다만, 뭐 이해가 안가진 않아요.
맥주 먹으면 몸이 붓기도 하고 배도 부르기도 하고.. 그래서요

보통 일반 소주들은 그렇죠.  첫잔이나 감미료 때문에 조금 달지 금방 써지고.
그런데 '화요' 마셔 보고선 와 정말 좋더라구요.

민트 소주 나올까요??

술끊은지 세달 조금 넘어갑니다.
좋아요 ㅋ

저도 딱 그런데 술은 또 좋아해서 찾다보니 알게된게 청주!
전통청주 택배구매도 되고 맛난것도 많아요
밖에서 술집에서 먹을만한데가 별로없는게 너무 슬픔

저도 소주는 안맞는 ㅎㅎㅎ
근데 와인은 맛있더라고요~♡

???:네가 인생의 쓴맛을 아직 못 봐서 그래.. 후... 난 술이 달다.. 너도 나중에 알게 될 거야

선천적으로 알콜 분해 효소가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로 알 수 있고요, 저는 흡수도 잘 못 하고 분해도 잘 못해서 적은 량을 마셔도 바로 토하고 취하기도 빨리 취하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술을 강요하고 토도 하지 못 하게 하는건 거의 살인미수급..

술을 좋아하고 잘마시면 음식마다 어울리는 술이 있고 분위기에 맞는 술을 마시면 훨씬 맛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소주가 써서 맥주나 레몬소주를 즐겨먹었는데 서른이 넘어가니 소주맛을 알겠더군요.
부담이 없는 막걸리를 가장 자주 마시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주가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