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 정리를 하다 박스가 하나 나왔습니다.

그안엔 예전에 쓰던 휴대폰이 있었죠.
그땐 팔지도 못하던 시절이라...그냥 버리기도 뭐하고 해서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문득 오늘 사무실 와서 생각해보니...전화를 꽤 많이 바꿨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제 첫 휴대폰은 모토로라 벽돌 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쓰시던거 제가 받았죠.
그이후 소니 휴대폰(송화부만 플립되는)이었던거 같은데 잠깐 사용하였습니다.
이 두 폰은 사진이 없네요.
이후로는...

이사이사이에 한 3개 빠진거 같습니다.
만들면서 보니....아껴야 잘사는데 전 못살고 있군요.
제가 사는 이 시기가 정말 재미 있는 시대 같습니다.
전쟁후, 발전, 인터넷, 휴대폰, 컴퓨터등등. 새롭고 혁신적인 일들이 참 많았어요.
앞으로는 좀 평화로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