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가면 그곳을 못갈까봐 겨우겨우 시간 내서 가봤습니다. 7시50분 교대역 10번출구로 나가는데 그 시간에도 사람이 많아서 힘들게 나갔네요. 20여년 전에 들었던 익숙한 엠프에서 울려나오는 신념의 목소리, 길거리의 사람들..그냥 감동이 가슴속으로 오네요...30분정도 촛불 파도타기 동참하다 갈길이 멀어 돌아오는데 쓰레기통을 뒤지게 되네요 손에 연장?이 없어서..유인물(?) 찾아서 가다보니 촟불도 태극기 분할된 종이도 없었는데 여기저기 맘만 먹으면 구할수 있네요..집에 붙여놓을 태극기 태극,건곤감리, +@로 그리운 노통 얼굴이 담긴 팜플렛 하나 얻어서 집에 가고 있습니다. 감히 이런 기대를 해봅니다. 광화문인던 서초대로던 종로던 명동이던 금남로던 대구 동성로던 부산 서면이던 전국 방방곡곡에서 나라가 정말 좋아서 내가 뽑은 대표가 잘해서 고마워서 이 거리에 촟불들고 나왔다! 반대의 모임이 아니 잘해서 고맙다고 모여서 촟불들고 문화제도 하고 축제같은....그런 모임 집회 다시 힌번 꿈꿔봅니다..보배 유게덕에 최후통첩 외치고 귀가합니다....보베 유게는 이 시대의 사람사는 공간입니다.
https://cohabe.com/sisa/1192635
서초동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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