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겨우 정신차리고, 지혈하고 소독하고
약바르고 마무리했다.
걱정해줘서 고마워!
나도 출근하기 싫었는데,
회사가 바로옆에 호텔잡아 줘서... 출근했는데
이런일이 일어날지 회사도 몰랐겠지...
문제는 바람의 세기도 상상이상 이었던거지
지금은 지나갔지만, 좀전까지 건물 무너지는줄
회사 있는 건물이 30여층짜린데, 창문이 미친듯이 흔들리고, 햇빛가리개도 미친듯이 흔들려서 진짜로 무너지는줄 알고 엄청쫄았다 알았다.
아까 댓글에 내가 날아갔다고 웃은애 있길래
내가 썻던 우산 사진 올릴께..
구부러진게 아니라. 그냥 산산조각 났다.
회사에 CCTV 있음 ?CCTV 없는 곳 찾앙서 창문 부셔버림 확실함 나 이걸로 1하루 짼적 있음
회사 인성상태가?
무지막지한 태풍이 오는데 회사가 몰랐다니...
유게 보면 재난정보 메세지 인증하던데
몰랐을리가 없을듯
이었던것
회사 인성상태가?
살아야한다
와...
그는 좋은 우산이었습니다
무지막지한 태풍이 오는데 회사가 몰랐다니...
유게 보면 재난정보 메세지 인증하던데
몰랐을리가 없을듯
회사에 CCTV 있음 ?CCTV 없는 곳 찾앙서 창문 부셔버림 확실함 나 이걸로 1하루 짼적 있음
우산이 완전 죽었어..
무슨회사길레.
우산(이었던 것)
우산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