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고민이네요. 앞으로 행사 촬영 하기 힘들것 같기도 하고..

그 이유가 체력 저하가 심해서입니다. 체력을 보강하는 운동 병행에 영양제를 먹고 있는데........
예전만큼은 피로 및 체력 회복이 잘 안 되고....... 여기에 계시는 분은 저보다 연배 있으신 분이 많이 계시겠지만....
내년이면 마흔인데.... 계속! 행사 촬영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행사 촬영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로 사진을 찍고 싶기도 하고.....
어쨌든! 요즘! 체력이 부쳐서 행사촬영도 슬슬! 줄일까 하는데....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행사 촬영을 안 하게 되면...... 지금!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1Dx Mark2가 애물단지(?)가 될텐데
1Dx2 빠른 동체추적 능력과 신속하고 빠른 경쾌한 반응성 때문에 구입한건데.... 게다가 오랜전부터 로망이기도 했고.....
행사 촬영을 줄이게 되면.... 이제 1Dx2의 본연의 프레스 성능을 안 쓰게 될테고 일종의 애물단지가 될텐데 고민이네요.
제가 돈이 많으면.... 뭐 1Dx2 바디를 소장하면서 안고 가겠지만.... 그런 수준이 아니다 보니~
RF 렌즈에 투자를 할려면.... 1Dx2를 처분해야할텐데 고민입니다. ㅎㅎㅎㅎㅎ
벌써! 1년 반개월동안 정든 1Dx2를 떠나보내기 쉽지 않기도 하고.... 아무튼 요새 고민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 작품이나 개인 작업에서는..... EOS R로도 충분하니까 말이죠.
감성과 이성이 계속! 부딧혀가면서 고민하고 있네요.
오랫동안! 플래그쉽 바디를 써오다가...... 은퇴(?) 비스무리한 것을 하시고 EOS R이나 타 미러리스로
다운그레이드 하여 사진 생활을 쭈욱! 이어가시고 있는 선배님들은 어떠신지... 생각과 의견을 궁금합니다.
불금이네요.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들 많이 남겨주세요. 소통 해보아요. 고민의 타래를 같이 풀어가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