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와보니 필포의 활발한 기운이 넘 좋습니다.^^
일요일에 운현궁에 들러봤습니다.
우리것이어서 그런지 봄볓처럼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다만 우리고궁의 관리나 소실이 너무 많아 마음 한 구석이 약간은 허전했습니다.
원래 지금의 규모에 한 여덟배쯤되는 규모였다는데.... !
M6 엘마리트 28 2.8 Kodak Profoto 100 월X포X현상 V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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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道 행사한다고 해서 가끔 갔던 곳인데
오랫만에 보니 반갑니다.
우리나라가...국보1호를 태워잡순 나라죠....ㅜㅜ
전, 지금 미국거주중입니다만...정말 별것아닌것도 Historical Site네, Cultural Heritage네 하면서 귀하게 보존하는 것을 보면 가소롭기도 하지만, 한편 부럽기도 합니다.
근데...두번째 사진의 빨간 flare는 무엇일까요? 붉은 등을 달아놓은줄 알았네요~ㅎ
네^^
사실 똑같이 촬영한 다른 사진도 있는데 그사진에는없고 유독 이 사진만있어 올렸습니다.
후드없이 촬영을 하다보니 그런 풀레어가 나온것같습니다.
저는 고궁에만가면 보존상태등를 일본과 비교해보고는 일제때 그들이 얼마나 많은 회손과 약탈을
했는지 화가 치미는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필름 느낌이 참 좋습니다^^
궁에 갈때마다 시대적으로 호위를 부렸다면 부린 왕과 비의 방들과 집을보며 선조의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또 검소하고 소탈한 모습에 욕심을 내려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