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인화 했는데
입자가 너무 굵어요...
보통 필름 쓰시는 분은 결국 자가 스캔으로 가시나요?
200짜리 감도 필름인데도, 보정툴에서 보정을 못 할 정도네요.
다른 사진관에서는 안 그랬는데...
당일 스캔이라 그래서 하였으나, 좀 아쉽네요.. ㅠㅠ
혹은 원래 이렇게 이런가요?..
타 사진관에서 인화한 사진도 올립니다.
필름은 같은 코닥 200 입니다.
https://cohabe.com/sisa/118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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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i를 몇으로 하냐에 따라 다르겠죠.
좋은 화질의 스캔을 원하시면 충무로에 몇몇 현상소가 있으니 이쪽으로 의뢰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충무로의 현상소도 스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넵 dpi 차이 일것으로 생각하오나, 금액이 150% 비쌉니다. ㅎㅎ
당일 스캔에 메리트를 제외하면 고품질로 스캔을 원하면 200% 비싸니 3배(300%)정도 차이 나겠네요.
왜 다들 충무로나, 시청에서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ㅠㅠ
심지어 동네 사진관가서 저 가격에 맡기면, 충무로에서 뭉터기로 해다가(1달 단위)
고품질 스캔으로 보내주는데 ... 아쉽네요.. ㅎㅎ
필름 원본은 있을테니, 스캔만 다시 하셔도 되고..
다음부터 그 업체는 안가시면 될 것 같네요~
스캐너 구입하셔서 집에서 하시면 그것도 일이고, 스트레스입니다. 좋은 업체 잘 만나시길 빌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ㅎ
음... 일단 위의 사진들은 노출이 언더가 날 확률이 높은 실내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암부가 많은 사진이네요 반면에 타 업소 스캔 사진들은 상대적으로 명부가 많은 사진들이네요
사진관 스캔은 적정노출을 맞추기 위해서 암부를 끌어 올리는게 일반적인 프로세싱일겁니다. 물론 일일이 노출을 잡아서 한장한장 스캔하면 좋겠지만 어마한 물량을 처리해야 하고 어느정도의 퀄을 요구하는 상황에선 롤 스캔 자동노출이 답일겁니다.
그래서 필름이 오래 되어서 노출이 언더로 뜨거나 아니면 암부가 많은 사진이거나 언더 노출일경우 임의로 노출을 올리기 때문에 입자감이 상당히 거칠게 나옵니다.
자가 스캔이 답이긴 한데 감안하고 하셔야죠.. 충무로에 유명한 업체들은 그걸 좀더 잘 해주는걸로 알고 가격이 조금 더 비쌀겁니다.
그러나 뭐 위 두장도 괜챃은걸요~ 필름하면 입자 아니겠습니까? ^^
가격이 발목을 잡네요.
필름 생활을 어느정도 디지털 정도의 화질을 바라면 자가 스캔이 답인가 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