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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효과 죽이네.

언제부턴가 부모님 계신 곳에 가면 이상하게 악취가 나던데

 

알고보니 음식물이랑 쓰레기봉투를 자기 집 앞에 안두고 남의 집에 두는 걸 봐버렸음.

 

나는 혼자 약간 떨어진곳에 혼자 살고 있어서 몰랐는데,

 

사람들이 거기에 버린지 꽤 됬다고 하시더라.

 

투기 된 위치가 안그래도 부모님 주무시는 방에서 멀리 안 떨어진 곳이라 확인해보니 창문 닫아도 냄새가 거기까지 풍김.

 

그래서 사진 찍어서 민원 떄렸더니 바로 불법 투기 플랜 카드 붙이고

 

쓰레기 두는 사람이 사라짐.

 

이참에 민원 자주 이용해야겠음.

 

자기 집 앞에 두면 알아서 처리하는데 왜 남의 집 구석에 쓰레기 놓는지 ㄹㅇ 이해가 안되는 경험이었네.

 

 

 

 

 

 

 

 

 

20190915_210528.jpg

 

 

 

1달전 민원 넣을떄 쓴 사진

 

 

 

 

 

20191008_203753.jpg

 

 

오늘.

 

바로 옆에 소방차 왔다 갔다 할 수 있도록 도로 확장 공사 중인데 

 

거기서 나오는 ㅈ같은 건축 폐기물을 여기에 계속 두는지 모르겠는거가 짜증나있는데,

 

1달 지나니 플랜카드 무시하고 두는 놈 한명 생기네.

 

그래도 1달은 갔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되나?

 

 

 

암튼 오늘 건축 폐기물 방치하는거랑 다시 투기하는 놈 보이기 시작한거 또 민원 넣음.

댓글
  • 서울사람인데요 2019/10/08 21:35

    지랄해야 내 일인줄 안다

  • 리링냥 2019/10/08 21:34

    cctv모형같은거 사서 사람들이 못 뗄만하고 잘보일만한데 달아둬봐

  • 리링냥 2019/10/08 21:34

    cctv모형같은거 사서 사람들이 못 뗄만하고 잘보일만한데 달아둬봐

    (7ZXg5a)

  • 서울사람인데요 2019/10/08 21:35

    지랄해야 내 일인줄 안다

    (7ZXg5a)

  • 피와 전쟁의코른 2019/10/08 21:35

    우리동네도 불법투기 민원 ㅈㄴ 넣는데도(아파트 출구랑 정류장이랑 이어진 길 사이라 냄새 직빵임) 플래카드 걸리고
    구청인지 동에서인지 나와서 몇번 정화작업 했는데 또 버림 ㅋㅋㅋㅋㅋ

    (7ZXg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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