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의 감독인 토드 필립스는 이 장면을 원래 아서가 총을 숨기고 세수로 분장을 지우는 장면으로 연출하려 했으나, 장면의 설명을 들은 주연 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그런 행동들은 전혀 아서스럽지 않았다고 의견을 줬다고 한다. 이에 토드 감독은 본작의 OST 작곡가 힐뒤르가 당시에 보낸 작업물을
현장에서 틀어 찍자 말했고, 바깥에서 250여 명의 제작진을 대기시키고 호아킨과 단 둘이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렇게 호아킨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연기를 선보였고, 촬영이 끝난 뒤 토드와 호아킨은 서로를 쳐다보며 "이게 바로 장면이다"라며 맞장구 쳤다고.
토드 본인이 생각하기에 음악과 연기 덕분에 본래 계획된 장면보다 조커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어낸 것 같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연출가, 음악가, 연기자의 삼박자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예시라고 볼 수 있겠다.
평생 무시당하고 살면서도 남한테 싫은소리 한마디 못했던 사람이 자기를 조롱하고 때린 사람을 죽였으니 뭔가 속에 있던 게 터져나온거지
자기 감정의 해방
뭐 이런 씬이 아니였나 싶음
이 장면에서 소름돋았지.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이렇게 해석하는게 제일 편함
둘다맞다고보지만
일단 애초에 조커스펙트럼이 큰것도있고
배트맨에대해나오니 전자쪽이크다봄
근데 난 사람죽이고 달려와서 춤추는게 뜬금없긴했음
자기 감정의 해방
뭐 이런 씬이 아니였나 싶음
그만큼 정신상태가 안좋은 상황아녀?
나도 뜬금포로 춤추는데 뭐임? 했음
평생 무시당하고 살면서도 남한테 싫은소리 한마디 못했던 사람이 자기를 조롱하고 때린 사람을 죽였으니 뭔가 속에 있던 게 터져나온거지
이 장면에서 소름돋았지.
조커의 광기가 표현된 명장면인거 같아요.
근데 이영화 조커는 dc에 나오는 빌런이라고 봐야되는거냐
아님 조커는 이름만 빌려오고 다른무언가를 다룬 영화라고 봐야되나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이렇게 해석하는게 제일 편함
둘다맞다고보지만
일단 애초에 조커스펙트럼이 큰것도있고
배트맨에대해나오니 전자쪽이크다봄
이거 보면 크리스토퍼 리프의 슈퍼맨이 자꾸 생각남...
아서와 조커의 모습이 클락과 슈퍼맨 같음
난 이게 철저한 계획 하에 연출된 씬이라고 생각했는데 ㄷㄷ
호아킨 피닉스: 난 메소드 연기같은거 별로 안해요.
감독: ....?
이거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거보고 잘 만들었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