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키예프 아흐로르존은 중학생 시절인 2006년 한국 드라마 '푸른 초원 위에'를 처음 접하고
막연하게 문채원을 닮은 한국인과 결혼하겠다는 꿈을 가졌으나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타지키스탄 기술대학교 항공정비학과 3학년 재학시절에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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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로르존은 한국으로 유학을 온 이후 막연히 동경했던 모습과 한국의 현실이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이미지는 긍정적이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예쁜 여자는 한국에 와서도 TV에서나 만날 수 있었다"며
"중학생 때의 꿈을 포기하고 한글날인 10월9일에 오랜 친구인 타지키스탄 여인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응 아냐 ㅠㅠ
오랜 친구와 결혼
더 잘된 거 아니냐
부카니스탄
유게같은 놈들이 외국여성에게 환상품는거랑 비슷한거지 뭐
오랜 친구와 결혼
더 잘된 거 아니냐
음..아... 응..
~스탄 여성분들도 꽤나 미모뛰어나지 않음?
지 동내 여자들 미모가 뛰어나니까 한국에 실망한거잖아
부카니스탄
아프가니스탄: (감동)
남남북녀 모름?
유게같은 놈들이 외국여성에게 환상품는거랑 비슷한거지 뭐
아닌데 2D에만 환상 있음
외국여성에 환상을 왜 품어
우리 작가님들이 그려주는 캐릭에 환상을 품지
잘생겼네
어찌됐건 외국어도 배우고 좋네
문채원을 닮은 여자면 찾기가 당연히 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