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서브 카메라라고 생각하고 후지에 발을 담근게 화근이었네요,
아마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이라 생각되네요.
사실 x70을 구매했던 이유는 단지 스펙이 제가 원하는 것과 매우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무게, 부피, 판형, 조리개, 플립 등 풀프레임과 전혀 다른 서브로서의 기능에 충실했던 카메라가 필요했었으니까요.
(디자인에 제일 먼저 끌린건 함정이죠...)
사용하면서 놀랬던 기억이 많습니다.
카메라가 뽑아내는 색감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색감논란을 일으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카메라의 스펙이 전부는 아니었구나,
이렇게 부담없이 양질의 사진을 찍어낼 수 있구나,
내가 놓쳤던 순간이 이렇게 많았겠구나, (개인적인 성격으로 인한 습관입니다. 주변 시선을 부담스러워해서,,)
살벌하기 그지없는 후지의 가격에도 놀랐네요.
풀프레임을 포기하고 후지로 이사를 고민하다가,
결국 x100시리즈를 하나 더 들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쓸데없이 카메라만 많아지는 것 같긴하지만,,
장터링 성공하면 신고하러 오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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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 정말...ㄷ ㄷ ㄷ ㄷ ㄷ
부끄럽지만 참 맘에 드는 사진이라 업로드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해요 :)
오우~
사진 멋집니다^^
작품입니다
별 대단한 사진 아닙니다라고 겸손을 부리기도 참 그런 사진이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랍니다 :) 정말 감사드립니다.
와.. 사진 정말 멋집니다.. ^ ^
사진을 올린적이 많이 없어 이렇게 칭찬을 받는 것이 참 감사하네요. 오늘하루도 고생하셨고 내일하루도 힘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