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로 국내생산완성차는 현대기아 말곤 앞날이...

깜깜할 듯 합니다.
르노삼성 : 현재는 QM6로 버티는 중이며 내년에 XM3가 어찌 나오느냐에 따라 르노삼성의 미래가 좌지우지 될 겁니다. 그런데 경쟁회사 특히 현대기아에서 나올 신형 쏘렌토와 투싼이 내년 초와 중순쯤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그 차량들의 상품성과 가격대 수준에 따라 QM6와 XM3의 결과가 달라지게 될겁니다.
쌍용 : 현재로썬 렉스턴 스포츠와 칸 이외에 마땅히 경쟁력 있는 제품이 없어 보이는 실정이죠. 근데 현대기아에서도 프레임타입 중형 픽업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국내 출시를 하게 된다면 렉스턴 스포츠와 칸도 힘들어 질 듯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티볼리와 코란도는 이미 시장에서 경쟁력이 그리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또한 내년에 코란도투리스모의 신형 모델이 나온다고 하는 데 기아에서도 신형 카니발을 준비 중이고 현대에서도 스타렉스 후속을 개발 중이라는 점에서 과연 쌍용의 힘으로 현대기아의 대표 RV차종들을 누룰 수 있을 지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쉐보레 : 현재 라인업에서 경쟁력 있는 차량은 그나마 막둥이 스파크정도인데...내년 2분기 초에 기아에서 모닝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하니 모닝이 어찌나올지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질 겁니다. 또한 내년 초 트레일블레이저가 있기는 한데 가격 책정과 옵션구성이 기존 쉐보레 스타일을 따른다면 솔직히 국내시장 경쟁력은 별로 없을 듯 하고요. 가격이 신형 투싼과 겹친다면 글쎄요...어찌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