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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교구장 주교 서품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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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불량닠 2019/10/07 04:54

    진심인데 아무도 몰라주는 가혹한 형벌..

  • 불량닠 2019/10/07 04:54

    진심인데 아무도 몰라주는 가혹한 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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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ars 2019/10/07 04:55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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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줄절단기 2019/10/07 07:59

    뒤에 웃음참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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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쥐썬더 2019/10/07 07:59

    그는 진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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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르47 2019/10/07 07:59

    다른 주교들이 대부분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것과 달리, 배 주교의 아버지는 종교가 없었고 어머니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다. 5살 때 마산으로 이사했는데, 집 근처에 천주교 월남동 성당이 있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이라면 장소는 상관 없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성당에서 자녀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전해진다.[3] 천주교와 개신교 간 반목이 심했던 일반적인 풍토를 고려하자면 어머니의 신앙관이 상당히 교회일치주의과 가까웠던 것 같다.
    그러나 배 주교는 학창시절을 상당히 방황하면서 보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담배를 피웠고, 마산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4번이나 정학을 당할 만큼 문제아로써 학창시절을 보낸 것이다. 자유로운 종교관을 가지고 있던 어머니는 아들이 신앙을 가지고 마음을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성당에 다녀볼 것을 권유하였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께 용돈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마산 월남동 성당에서 세례성사를 받았다. 세례명은 당시에 유행했던 영화인 콘스탄틴 대제의 주인공을 보고 콘스탄틴이라고 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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