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카메라가방 분실한걸 어떤분께서 익명으로 고대로 찾아준게 생각나서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도 이 군인에게 꼭 가방을 안겨주고 싶습니다.
가방안에든 지갑안에 신분증과 카드로 고객센터에 전화해봤지만 전화가 없는건지 전화도 분실한건지 안받아서 연락이 안된다네요.
휴가증에는(19년2월)에는 부대전화가 있는데... 부대 전화하면 이 분 피해가겠죠?
계급은 육군사관생도 2학년이라고 적혀있네요.
카드사에 전화 연결되는게 베스트인데...
차선책으로 경찰서 가져다 주는게 나을까요
부대 전화해보는게 나을까요?
일반사병이면 x되는일이 벌어질거같은데.
육사는 어떨지 감이 안오네요.
신분증에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도 연결이 안되고...
어찌해야할까요
습득장소는 여의도입니다
https://cohabe.com/sisa/118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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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지세요. 님이 그 가방을 아무 대가 없이 찾아준다면 그 군인 군생활에 마지막으로 정신 차릴 기회를 날리는겁니다. 그런 정신머리론 전쟁터에서 총을 깜빡하고 잃을것입니다
의외의 답변이네요 ;;;
장비 유지보수때문에 사관학교
근 6개월있어봤는데 군대같은 그런분위기 아닙니다.
그냥 규율강한 기숙학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