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도 나온 캡틴 부메랑
엥, 이런 듣보 새끼가? 라고 생각했다면 원작 전성기의 캡틴 부메랑을 모르는 것이다
시간여행까지 가능한 스피드스터, 거울세계를 드나드는 초능력자, 절대영도의 냉동총잡이 등등
쟁쟁한 플래시 빌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는 본래 호주 출신의 대도둑
미국 센트럴 시티로 건너와 부메랑 장난감 회사 마스코트로 활동한다
그러나 그것은 전부 페이크, 사실은 마스코트 일을 하는 틈틈히 부메랑으로 온갖 귀중품을 낚아채고 훔쳐오는 악당!
그러나 플래시가 그의 실체를 밝혀내면서 체포당할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번개 속도의 초고속 부메랑을 던져 플래시를 제압한 캡틴
그리고 플래시를 우주 저편으로 던져버리려고 하지만
어리석게도 부메랑은 돌아온다는 걸 깜빡하였다....
이후로도 좀도둑질을 하며 플래시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캡틴 부메랑
플래시를 제압하기 위해 자동추적 및 절대로 멈추지 않는 신형 부메랑을 만들어왔다!
부메랑을 던진 후 그걸 잡고 날아다니는 캡틴 부메랑
아지트를 습격당한 캡틴 부메랑
하지만 캡틴은 모든 상황에 대비가 튼튼해서 의자도 사실 부메랑이다!
방심하지 말라고, 책상도 부메랑이었으니!
결국 감옥에 갇힌 캡틴 부메랑
하지만 뇌파로 조종 가능한 투명 부메랑으로 탈출한다
안에는 온갖 옷도 들어가고 레이저까지 쏠 수 있는 슈퍼 부메랑
부메랑이 없으면, 나 자신이 부메랑이 되는 것이다
알리바이 조작을 위해 만들어낸, 하루 뒤 미래로 가는 부메랑
하지만 사실은 이세계로 날아가는 부메랑이었다. 이세계에서 하루 종일 날아다니다가 이 세상으로 돌아오는 것
......이 기술력으로 회사를 차려 미친 놈아...
정말 수준높은 뿅뿅이었군
뭐랄까 빌런들 보면 그냥 회사차리면 될것 같은데 저러고 살아...
이거야 말로 트루 광기가 아닌가 .. !
암흑기가 아닌데도 이딴 스토리인거야?
소년층이 주요타겟이었던 60년대라서...
정말 수준높은 뿅뿅이었군
말박이 아님?
능력이 있었나?
뭐랄까 빌런들 보면 그냥 회사차리면 될것 같은데 저러고 살아...
이거야 말로 트루 광기가 아닌가 .. !
카이바같은 느낌인가?
진짜 미국만화계의 암흑시기답군.
암흑기 아닌데?
암흑기가 아닌데도 이딴 스토리인거야?
소년층이 주요타겟이었던 60년대라서...
... 그 능력으로 악당짓도 뭔가 대단한걸 하는것도 아니고 좀도둑질이야...?
밥먹을떄도 부메랑을 접시로 쓰고 부메랑으로 집어먹을듯
와 회전 부메랑 초밥!
부메랑이라는 컨셉에 미쳐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