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1(클래식)
근미래인 22세기, 둠가이는 고도로 훈련받은 해병대인데 시위 중 발포하라는 상관의 명령을 거부하다
화성의 우주항공 연합회사(UAC)의 경비병으로 좌천되어버림.
당시 UAC는 차원이동 기술을 연구 하고 있었는데 잘못하다 지옥을 열어버림
결국 화성기지는 악마들에게 점령이 되어버리고 이를 구출하러 둠가이의 동료 해병대는 중화기를 들고 지원 나가지만
전부 몰살. 결국은 기지 경비업무를 맡고 있던 둠가이가 화성에서 남아있는 단 한명의 인류가 되어버림
그리고는 집에 돌아가기 위한 텔레포터까지 가는 동안 엄청난 전투력으로 혼자 악마들을 무찌르고
연약한 악마들을 전기톱으로 학살
텔레포터까지 여차저차 결국 도착하지만, 자신이 이곳을 정리하지 않으면 이 텔레포터 기계를 통해
악마가 쳐들어오면 지구또한 무사하지 못하단걸 깨닳고 다시 악마들을 무찌르기 시작함
악마 간부 사이버데몬
악마를 무찌르다 보니 알고보니 화성에서 악마들을 지휘하는 지휘관 사이버데몬이 있었고
이를 죽여버린 후 텔레포터를 작동시켰지만 악마들의 농간으로 텔레포터는 지옥으로 연결되어있었음
스파이더 마스터 마인드
둠가이가 일반 악마들로는 담당할수 없을정도로 강력하자 차원문을 관리하던 악마군주 '스파이더 마스터 마인드'가
함정을 파서 지옥으로 끌고와서 죽일려고 했던거. 하지만 역관광당하고 맘 (성난 야수를 자기 집으로 끌어들인격)
결국 차원문의 군주 스파이더 마스터 마인드 인실조트 시킨 후 지구로 향하는 차원문이 생기고
그 차원문을 통해 지구로 돌아오지만...
둠2(클래식)
둠가이가 이미 돌아온 지구는 악마들의 침공으로 용암이 흐르고 악마가 득실거리는 지옥이 되어있었음.
원인은 둠가이가 둠1의 라스트 보스 차원문의 군주를 인실조트 시키면서 생긴 차원문.
알고보니 역관광당한줄만 알았던 스파이더 마인드는 둠가이의 끔찍한 전투력을 분석한뒤
사이버 데몬은 물론 간부악마인 자신도 절대 감당하지 못할 놈인걸 깨닳고 지구의 좌표를 구할 시간과
지옥의 군대가 지구를 침공할 시간을 벌기위해 자신을 미끼로 삼아 시간벌이나 했던거였음.
그리고 자신이 죽은 후 만들어 준 차원문은 이미 파괴된 지구를 보고 둠가이가 절망하게 하기 위해 만든것.
총 따위가 강한게 아니다! 내가 강한거다! 내가!
이 모든걸 뒤늦게 알아챈 둠가이는 자신이 악마에게 놀아났으며 자신의 애완토끼마저 살해당한걸 알아채고
엄청난 분노에 휩싸임. 그리곤 악마들은 끔찍하게 학살
인류는 소수만이 살아남아 우주선에 탑승해 벗어나려고 하지만 악마들이 이를 예측해 공항에서 방해를 하고있자
인류가 살아남으려면 공항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에 둠가이는 공항을 사수함. 공항에서 학살극
그렇게 인류를 구한 둠가이는 지구에서 혼자 남아 죽음만을 기다렸지만 악마들이 침공하는 근원지를 찾아냈다는
우주선에서의 메세지를 받음.
지옥으로 또 다시 쳐들어간 둠가이
아이콘 오브 신 (죄악의 상징)
그리고 이를 끝낼 작정으로 또 다시 지옥으로 쳐들어가 그야말로 학살극을 벌이며
죄악의 상징이라는 최종 라스트 보스, 악마군주를 쳐죽이고 마침내 악마의 침공을 저지에 성공
둠가이한테 깝치다 개 털린 아이콘오브신
그리고는 우주를 구한 영웅이 된 둠가이는 인류재건사업에 착수할것을 다짐하고 지구로 돌아와 영웅대접을 받으며 살게됨
둠가이는 단신으로 화성과 지구를 구하고 지옥을 두번이나 역관광 시킨 인류의 구세주로 칭송받게 되며 후에는
해병대 병사에서 해병대 사령관으로 특진하게 됨.
둠 리부트(2016)
리부트의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은 클래식을 따라가고 있지만 주인공의 설정이 대폭 바뀌었다.
바로 좌천된 해병이 아닌 악마들에 의해 봉인돼었던 화성출신의 고대인이라는 점.
주인공은 사실 오래전 악마들을 멸종직전까지 학살했던 악마사냥꾼이었는데
고대 악마들의 목숨을 건 발악에 맞서 싸우다 결국 봉인을 당하고 잠들어 있다가 봉인이 풀려 깨어난것이었다.
새로운 둠가이의 능력에 대해 말할거 같으면 전작의 둠가이들이 지옥을 한두번 갔다오고,
악마들을 학살하는거에 지나지 않았다면 이번작의 둠가이는 이미 예전에도 지옥을 안방 드나듯이 드나들며
악마들을 학살수준이 아닌 지옥을 초토화시키며 돌아다녔다고 함.
9층지옥의 악마들은 한마리도 빠짐없이 다 죽여놓은적도 있었고
당시 악마들 중 이름높은 자들은 전부 둠가이에 의해 제거됐었다고 함.
물론 악마들도 이런 전대미문의 재앙을 막기위해 군대를 모아 대항했지만 오는 족족 군대째 털리고 맘
악마들에 의해 기록된 '둠슬레이어' 삽화
그야말로 악마들을 날파리 잡듯 지옥을 초토화 시키며 돌아다닌것.
그것도 총이나 전기톱없이 검과 방패, 그리고 주먹으로만.
이때 지옥의 악마들이 둠가이에게 붙힌 별명은 지옥을 걷는자, 해방된 포식자, 지옥의 재앙,
파멸의 학살자(둠슬레이어) 라고 불렀으며 살아남은 악마들은 자신들의 영지를 포기하고 뿔뿔히 흩어져
심연에 숨었고 악마들 사이에서는 절망과 공포가 역병처럼 퍼져나갔다고 함.
끝내는 악마의 마지막 희망이라 불리던 최강의 전사 타이탄이 둠가이와 대결을 하지만
악마들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타이탄마저 목이 따이고 맘.
하지만 그렇게 대단하고 강력했던 둠가이지만 잠깐의 실수로 인해 악마들의 필사적인 계략으로 인해 봉인되었는데..
하지만 둠가이는 인류 최후의 카드로 다시 깨어나게 됨.
...지옥의 결말은 안봐도 비디오.
이번 시리즈에서 둠가이가 보여줄 능력은 설정상 과거 전적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을거임.
왜냐면 둠슬레이어 손에는 검 대신 BFG9000이 들려있으니까!
그렇다. Doom(파멸)은 바로 주인공이나 인류의 파멸이 아닌 악마들의 파멸을 뜻하는것이었다.
어쩐지 주인공 개쌔더만 ㄷㄷ
그저 앙마를 줘패고 싶다면 역시 둠이죠
애완토끼가 죽어서 분노했따!!!!
악마들은 약자였따!
찢고 죽인다!! 찢고 죽인다!!
훌륭한 대화수단!!
IDDQD
악마들은 갑자기 차원문이 열리고 자기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것 뿐일수도 있는데 ㅠㅡㅠ
스토리라인이란게 있긴 있었구나. 쏼라쏼라거리는거 다 씹고 총질하고 장전하면서 뭐가 튀어나올지 궁금했는데.. 18세기에 십자가라면 21세기는 납탄 세례로 악마를 내쫒을 수 있죠!
ㅋㅋㅋㅋ 유치원때 했던것 같은뎈
IDDQD
IDKFA
아니... 사람들이 죽어서 악마들을 쓸어버린게 아니라, 애완토끼 죽어서 빡친나머지 악마들을 쓸어버린거였어?!
BFG9000!
빅 퍼킹 건!
존나 큰 총!
호러물인 둠3는 외전격인 스토린가요?
악마 : 살려줘..제발 ...
둠3 스토리는 어찌이어지는건가요 어에 다른 이야기 인가
악마가 불쌍한 게임이었네 ㅠㅠ
2003년작 둠3 스토리는 없나요?
여긴 아직 누추하신 분이 안오셨네
두...둠...탁
초등학교시절 친척형네가면 항상 했던 게임이네요.
둠1이었던거 같던데 .........
갑자기 퀘이크가 하고싶어졌네요........ㅋㅋ
오 ㅋㅋ 이런 스토리가 ㅋㅋ
영화 시리즈로 나왔으면 재밋겠네요.
물론 둠이란 영화가 잇지만 최종보스까진
못갓으니.. 먼가 아쉽더군여
오호.. 아무 개연성 없이 그냥 닥치고 악마 죽이고 싶을때 하는 게임인줄 알았더니;;
악마들에게 마지막 희망이라니깐 뭐가 아이러니함...
악마들도 희망을 품을까
존윅:내 개를 죽이다니 다 죽어버려!
둠가이:내 토끼를 죽이다니 다 죽어버려!
힘은 빛을 만든다! 그리고 난 힘찬 기분이 든다!!
본격 어느쪽이 악마인지 혼란스러운 게임
아 예전부터 진짜 궁금했는데 이렇게 알게되서 너무 재밌고 좋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존윅이 영화판 둠가이였군요;;;
그렇게 발달된 시기에도 체인톱 쓰고 강력해서 사람들을 몰살시킨 악마들이 한명한테 다 썰림...
하지만 역시 둠 하면
DOO DOOM TAK!
넘나 재밌는것
결국엔 찢어죽인다란 스토리가 맞는 얘기네요
이거 어릴때했을때 너무 무서웠는데ㅠㅠㅠ...
얼굴이 피떡이돼서ㅠㅠ
심지어 고위 악마가 내린 지령 "이자(석관에 봉인된 화성둠가이)를 절때 깨워선 안된다" 라고 깊고 깊은 무덤에 완벽하게 봉인 했는데
위치 옮기던 하급 악마가 호기심에 관뚜껑 열어놨다가 대참사가 발생한게 내용의 시작임
스파이더 마스터 마인드 부분에서 감당을 담당이라고 오타내신거같아요
깔끔한 요약 재밌게 잘봤습니당
ㄷㄷㄷㄷ 악마가 불쌍하게 보이네요. ㅋㅋㅋ 넘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둠 리부트는 악마가 피해자 입장이였구나...
이거 살짝만 봐도 베르세르크는 이솝우화수준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