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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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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라고 쓰고
탑골룩이라고 읽습니다.
늙었나봐요.
오래된 기계들이 좋아요.
요 시계도 75년생이니 40년도 넘은 녀석인데
오버홀 하니 오차 없이 잘 흘러가네요.
아들 물려주고 싶은데
이 녀석이 고물이라고 버릴까봐 걱정. ^^;
댓글
  • CraZCooL 2019/10/04 12:25

    아버지가 5년전에물려주신 데젓 2개 다 그냥 장롱속에서 자고 있네요 ㄷㄷㄷㄷㄷ
    올드한걸 좋아하는것도 지극히 취향이라 저는 씨마쪽이 더 좋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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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재경 2019/10/04 12:27

    요 씨마도 30년간 장롱 속에 있던 녀석인데
    오버홀 맡기니 부품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수리까지 받았네요. ㅠ.ㅜ
    너무 오래 놔두면 수리비도 들어가요. 자주 아껴주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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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aZCooL 2019/10/04 12:39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유품으로 물려주신거라 바로 GFC가서 오버홀 맡겼는데, 개당 75만원 정도 나와던지라 차진 않아도 이미 애물단지가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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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재경 2019/10/04 12:41

    아이고...
    그래도 시계값이 꽤 나가니 오버홀 가격이 아깝진 않겠어요.
    제 씨마는 50만원정도 하는데 명보에 보내면 오버홀 가격만 6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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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탁]아찌 2019/10/04 12:32

    저는 목걸이나 시계같은거 좀 불편해서
    결혼후 20년간 시계 반지 차본적이 거의 없어요
    촌놈이라 그런가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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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재경 2019/10/04 12:34

    습관이죠 뭐. ^^
    전 30년간 시계 없이 지내온 날이 많지 않아서
    없으면 허전해요.
    핸드폰 시계 보면 되는데. 자꾸 손목을 보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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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416]도영민후아빠^^ 2019/10/04 12:50

    저와 태어난 년도가 같은 친구인데
    저와 친구가 될 수 있게 저에게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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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재경 2019/10/04 13:09

    요 녀석. 중고장터에 많을거에요.
    워낙 많이 팔린 녀석이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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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SHIP Crew 2019/10/04 13:08

    저희집엔 이거 비스므레한 오메가 여성용이 잠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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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재경 2019/10/04 13:10

    저도 제 시계가 따로 있어서.
    잠시 아껴 주다가 다시 장롱 속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연이 있는 시계라서. 막 차고 다니기 좀 그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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