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m2출시로 A9 중고 가격 하락은 주춤하거나, 약간은 상승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 A7r4를 출시때 샀다가 AF성능이 기대보다 아쉬워 A9들여서 신나게 써보다 라이트룸 밖에 다루지 못하는 보정 실력으로는 최종 결과물이 아쉬워서 다시 A7r4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도 블랙아웃 없고 AF성능 뛰어난 A9이 기존 루머처럼 4세대의 바디를 가지고 연산 속도의 비약적인 향상과 부팅속도, 그리고 조작속도의 개선이 되고 a7m3보다 노이즈나 결과물이 좋으면 넘어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결과는 발표된대로 거의 기본 적인 시스템은 그대로 가져가고 바디만 앞서 보여준 A7r4의 4세대 바디..
플리커 프리 기능이 반갑지만 이미 블랙아웃 프리와 동시에 누리고 있는 20연사가 만나본 수많은 사용자들의 기본 셋팅이었는데 그쪽의 근본적인 업그레이드는 없고(루머처럼 연산 두배라던가) 기계식 10연사는 좋지만 쌩뚱 맞네요 ㅎ
신품 가격이야 후속이 나오니 하락하겠지만 중고 가격 하락폭은 주춤하겠네요 ㅎ
같은 결과물과 성능을 내면서 편의성 향상에 집중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요.
p.s 무선 전송 기능은 상당히 쓸만합니다. raw도 잘 넘어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