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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범인색출..어떻게 할까요?

아파트에서 창을 열어 넣으면 밤마다 담배연기가 올라와서 아주 골치를 썼었는데, 오늘 범인의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여러 세대가 피해를 봐서, 이미 엘리베이터에도 공고문이 붙은지도 오래 됐지만 밤이 되면 주기적으로 담배를 피는 버릇은 절대 못버리나봅니다. 오늘 잠복해서 증거를 가지고 있는데,, 아유..가서 승질대로 한바탕하면 괜히 사고 칠것 같고,,,다른 좋은 방법이...없을까요? 관리사무실에는 당연히 증거물을 전달해 주겠지만 자게님들의 지혜로운 답변이 있을까해서, 글을 남깁니다.0E461AD1_441A_4B6D_A46E_96C7E6C6472F.jpeg

댓글
  • EMC™ 2019/10/04 00:53

    그래도 부럽습니다 저랑 같은 상황인데 도저히 범인를 잡지 못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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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rehpapa 2019/10/04 00:54

    건너편 아파트에서 잠복해 2시간동안 지켜보다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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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10/04 00:53

    전 아파트 살 때 좀 과격한 방법으로 해결 했지만
    이건 추천 드리지 않고 관리 사무실을 통하시는게 제일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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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rehpapa 2019/10/04 00:55

    저도 맘같아선 성질대로 하고 싶은데...어유...숨고르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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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10/04 01:00

    사실 지금도 옆 건물 1층인가 지하에
    배달 하는 애들 2~3명이 사는거 같은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마당과 옆 건물 사이
    작은 담벼락에 앉아 담배 피우고 있어요
    꼭 이 녀석들이 울 마당에 담배 꽁초를 왕창 버려놔서
    매일 아침이면 담배 꽁초 3~4개씩 보이거든요
    예전 같으면 저런 애들 걍 반 죽여 놓는데
    울 건물에 다른 세입자분들이 피해 볼 일이 생길까봐
    참고 있네요... 언제 터질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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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rehpapa 2019/10/04 01:04

    많이 속상하시겠네요...잘 참으시길... 나이를 들면서는 행동하기전에 한번더 생각하긴 하는데,,,그래도 매일같이 당하다보면...감당이 않될때도..저는 창밖으로 고함도 여러번 질렀어요~~작작좀 하라고...암튼 비슷한 상황..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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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10/04 01:15

    jirehpapa님도 잘 대처하세요
    종종 지들이 공동거주 생활함에 있어서
    그 행동이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기 아파트 살 때가 그런 경우였는데
    제 방 바로 위에서 해드폰 끼우고 시원한 커피 마시면서
    그것도 에어컨 실외기 놓는 곳에 나와서 피우더라구요
    제 방으로 담배 연기 다이렉트로 들어옴...
    여튼 관리실 활용하세요 저 처럼 다이렉트로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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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로이사네 2019/10/04 00:56

    직접 찾아가진 마세여 ㄷㄷ 법적으로 문제될 수도 있고 만만하게 봤다가 험한꼴 보는 경우도 여럿 봤어여 ㄷㄷ
    걍 관리사무소 통해서 해결하시는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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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rehpapa 2019/10/04 00:58

    우선순위로 관리사무소를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만..지금까지 당한걸 생각하면 영...속이차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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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넥 2019/10/04 01:02

    저는 밤 10시 넘어서 온 아파트에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네요 그 담날 관리사무소장 찾아가고
    공론화 하면 그 담날 해결됩니다
    안하면 그 다음 달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합니다 .
    하지마라는 짓 하는 인간은 절대 스스로 자정능력 없어요 폭력으로 걸려들어가봤자 .
    벌금 좀 나오고 맙니다 . 근데 속이 진짜 시원해요 패고 치우겠다 맘 먹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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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rehpapa 2019/10/04 01:07

    저도 여러번 고함질러봤는데도 이 인간이 좀처럼 그만둘 생각이 없더라구요...공론화는 해야할것 같네요..저희 윗세대들은 다 고통받은듯...합니다. 속시원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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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넥 2019/10/04 01:11

    쌍욕을 해야됩니다 .아파트단지에 다들릴젓도로 크게 그럼 지가족들 하고도 트러블이 납니다.공론화 됐슬 때 거족도 쪽팔리게 해야 됩니다 나중에 도움됩니다.
    가족들이 말려야 조금 해결에 도움됩니다. 금방이사온 사람아니면 다들 친분이 조금씩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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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rehpapa 2019/10/04 01:12

    아네...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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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태빈∥★∥ 2019/10/04 01:05

    베란다에서 피우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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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rehpapa 2019/10/04 01:08

    네..오늘 지켜봤는데 베란다에 문 살짝열고 , 완전 얍삽하게 얼굴 빼꼼히 내밀고, 엄청 빠르게 피우고, 담배꽁초도 그냥 밑으로 버리고, 조용히 묻다고 다시 들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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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넥 2019/10/04 01:07

    운동을 하세요 두 개 정도 같이 검도는 꼭 하고
    동체시력과 순발력이 빨라지고 근처에 조그만 팔둑길이만한 것만 있어도 왠만한 권투한 사람들 하고 해볼만 합니다 .
    태권도는 피하세요 다리가 생각보다 훨 길고 보폭두번 뛰면 체감할수 없는 거리감으로 다가옵니다. 귀떼기 이상한거 붙어있으면 빨리 달려서 어디든 가세요 붙잡히면 팔 부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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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rehpapa 2019/10/04 01:10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성실대로 하면 사고칠까봐...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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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가방가 2019/10/04 01:08

    사진 출력해서 엘이베이터나 입구에 붙여놓습니다. 아파트내 흡연자.
    약간만 모자이크 하시구요 누구나 봐도 알수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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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rehpapa 2019/10/04 01:11

    멀리서 동영상으로 찍었고, 범인이 항상 불을 끄고 어두운데서 피워, 생각보다 밝게 보이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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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넥 2019/10/04 01:13

    이 방법도 괜찮겠네요
    부끄럽게 만들어야 되거든요
    가족들이 망신이다 싶으니 해결되더라구요.
    사진이 뜨면 집집마다 자기남편 아닌가 찾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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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rehpapa 2019/10/04 01:14

    일단 동영상에서 사진을 출력해 봐야겠습니다. 어차피 얼굴은 못알아볼정도라..모자이크는 필요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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