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부터 외가에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아침에 출근하는데 할아버지가 깨와주시고아침밥도 차려주시고국은 할머니가 허리가 안좋으셔서 사골국.저도 사골국 좋아해서 오예!! 하고 먹었죠 ㅋ월 아침 저녁화 아침 저녁수 아침 저녁계속 사골국만 먹으니 이젠 죽겠네요 ㅋㅋ그나마 오늘 저녁엔 파 뽑아와서 파도 넣었어요.내일은 짐치국이라도 끼려야겠어요 ㄷㄷㄷ
후추도 후추후추 뿌려서 촵촵촵
짐치 국물 넣고 호로록
어쩌겠니.. 나도 먹고 살아야지..
소금 조금 뿌리고 밥 말아먹으면
1년 내내 먹겠네
저 지금 그러고 있어요
소금조금 밥 말 ㅋㅋ
소면 말아서 뚝딱
저기 위에 소가 보고 있는데 또 소면이라뇨 ㅠ
부럽네요.
파, 부추, 청양고추 이런 거 먹고 싶으면 뽑아오는 게 로망인데 ㄷㄷㄷ
외가가 밭옆으로 이사해서 좋아짐 ㅋ
만두넣고 순대 넣고 다대기 넣고 촵촵촵
오늘은 순대국도 생각함 ㅠ
곰솥 뚜껑을열어보니 소대가리가ㄷㄷㄷ
작은냄비가 며칠째 줄지 않는거보니 어디 본진이 있는거 같아요
사골은 떡국이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