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한 1년 사귀던 ㅊㅈ인데..
1. 지방 소도시의 나름 명망있는 장로교회 목사님네 집 딸냄
2. 신앙생활 정말 열심히 하고, 그 지역 교회다니는 어르신들에게 엄청 이쁨받던 ㅊㅈ였음.
3. 임용고시 준비하다가 2년하고 GG치고, 나랑 만나기 시작했을 땐, 아버지 조력으로 장로교회 계열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 중이었는데.
4. 아무래도 배경이 그렇다보니, 나나 걔나 결혼은 힘들겠다 싶었음.
(제가 무종교라..)
5. 그래서 '집안 분위기상, 너랑 만나긴 하지만 부모님 눈치 때문에라도 선자리는 거절못한다'고 해서 걍 그러라고 했는데...
6. 사귀면서 선 몇번 보더니, 당당하게 환승선언하고 약혼하더란...ㄷㄷㄷㄷㄷㄷ
어차피 안될 사인걸 알았으니까 크게 미련은 없었는데...
좀 소름이 끼쳤던건...
ㅎㄷ중에, 그 훗날 약혼하게 되는 그 남자(그 당시엔 한번 만난 선상대)한테 전화오니까...
.........'계속해' 라고 하면서 지는 통화하더란...ㄷㄷㄷㄷㄷㄷㄷ
솔직히 그때부턴 저도 좀 무섭....ㄷㄷㄷㄷ
오히려 그 정도 멘탈이니, 잘 살지도;;
https://cohabe.com/sisa/1177906
지금 어케 살고 있나 궁금한 ㅊㅈ...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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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딸 아무나 하는거 아님.
강제적으로 신을 믿어야 되는 환경상 신실하게 믿던가 철저하게 이중적으로 살던가 둘중 하나인데 님이 만난 여자는 후자인듯
ㄷㄷㄷㄷㄷㄷㄷ
통화중 태연함을 유지할 수 있을만큼
임팩트 없는 꼬추신가요?ㅜㅜ
넹 ㄷㄷㄷ 제가 좀 부실하여....ㅎㄷㄷㄷㄷㄷ
임팩트드릴로 뼈때리는 댓글
와 뼈를 가루로...
갠차나여.. 실하면 뭐해요 ㅊㅈ만 좋지 ㄷㄷㄷㄷ
걍 나 좋을만큼 얼릉얼릉 하는게 갑...(응?)
그래서 계속...
저건 저거고, 하던 일은 마져해야죠 ㄷㄷㄷㄷㄷ
느낌이 없엇네...
와... 제대고 미x년이였네요 와 무섭
헤어지고 이런 글 쓰는 사람이 더 무서운 사람이죠
미쳤다고 할거까진 없고;;;
걍 좀 재밌는 ㅊㅈ긴 했어유 ㄷㄷㄷㄷ
저처럼 지르고 싶은대로 지르고 사는 사람으로선 약간 경외감까지 느껴지더란 ㄷㄷㄷㄷ
아무리 자게라지만 이런 글이야말로 리벤지 영상과 거의 동급인 글이라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