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177625
지방 사람이 쓴 서울에 대한 궁금증
- A6400...ael [3]
- shampooboy | 2019/10/01 20:43 | 4914
- 원피스) 고인물우대하는 좇망겜수준 [7]
- 럽@피스 | 2019/10/01 20:43 | 2981
- [128만원짜리 블랙박스 판매 업체의 폭행 사건] 동영상 [0]
- 범죄사냥꾼v | 2019/10/01 20:42 | 1334
- 낼모레 500만 오겠네요 [7]
- uncertainty | 2019/10/01 20:38 | 2283
- 속보) 제네시스 GV80 실내 유출 사진 [9]
- 착한오락실마스터 | 2019/10/01 20:37 | 6032
- 지방 사람이 쓴 서울에 대한 궁금증 [43]
- 그루터기2★ | 2019/10/01 20:35 | 2733
- 이거 진짜 실화 인가요? [6]
- 아우라신공 | 2019/10/01 20:35 | 2708
- 정치글 질린다는 중도들 [8]
- TeiAroma | 2019/10/01 20:35 | 1857
- 여자친구가 할 수 있는 100점짜리 대답.jpg [8]
- 땅콩크림라떼 | 2019/10/01 20:33 | 3974
- (추억) 그랑죠가 강한 이유.jpg [7]
- 티로포시나=카페르아 | 2019/10/01 20:32 | 4442
- 페이트)기승 A+의 힘 [19]
- 워로드 | 2019/10/01 20:32 | 5027
- 헬스 트레이너도 놀란 냉장고.jpg [8]
- 얼음少女 | 2019/10/01 20:31 | 3965
- 똥줄타는구만 ㅋ [10]
- 손님8 | 2019/10/01 20:31 | 6129
- 버기 현상금 예측.txt [3]
- 가나쵸코 | 2019/10/01 20:30 | 2383
살고싶어서 사는건 아니고요.....직장이 여기 있어서.......부산사람인데 닉네임꼴이 이게 뭐람...
다 욕심이죠.. 하지만 산다는게 욕심없이. 사는건... 뭐..
그래도 서울오면 많은 기회도 있고 할수 있는게 만습니다.
옛말에 성공하려면 서울 가라는 말이 있죠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회가 더 많은건 사실입니다.
전 태어날때부터 서울살아서 그냥 사는건데.. 가족들도 다 서울에 있는데다가 굳이 지방으로 내려가자니 연봉깎이고 인프라도 부족하고
저도 10년전에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는데요. 대학 졸업하고 올라온거라 교육은 체감하지 못했으나
아직도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가 문화,예술입니다.
오히려 해외로 나가고 싶었지만 그정도 까지는 형편이 안돼서 ㅠㅠ
죽네 사네 하면서 고시원도 살고 옥탑도 살고 아둥바둥 버티는 이유가 그거라고 하면 잘 이해는 안되실 수 있어요.
수도권 내 좋은 전시회도 많고 공연 이벤트, 마켓 매주 새로운 걸로 넘쳐납니다.
작품을 즐기고 조금씩 돈 모아서 산 작품을 걸어도 보고
가까이에서 보는게 단순히 재미있기보다는 삶의 가치가 높아지는 기분이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지방살다가 서울와서는 살아도 서울살다가 지방으로 가면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요.
서울출신 서울대 비율이 40%인걸 보면 타대학 포함시 더 벌어질겁니다. 그만큼 서울이 모든걸 독식하고 있는거죠. 수도를 옮기려고 했지만 황당한 관습법으로 저지당한 일이 과거에 있엇습니다.
물이 흐르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이 흐르고,
돈이 흐르는 곳에 사람이 더 모이는 건
당연한거죠.
서울 상위권 대학 갈 입결로 지방에 눌러앉는 학생들 꽤 됩니다
그리고 서울이라는 도시의 대학생 문화가 더 발달된것도 사실이고요
지방가면 좋은직장 구하기가 힘듬.... 그리고 중고 거래할때도 서울이 편하고 서울 집값 비싸다고 하지만 내생각은 틀림. 서울은 아파트값만 비싸고 빌라는 엄창 쌈. 그래서 아파트에 사는게 아니면 집값도 생각보다 많이 안듬. 교통도 엄청 편하고 아는 사람들도 다 서울에 있어서...
저도 지방출신에 대학생부터 13년 서울 살았지만 딱히 서울 살고 싶은 생각이 안듬.
직장도 서울이 구하기 쉽지만 일부러 살던 동네 우선순위로 찾다가 구해서 다니고 있고요.
사람많고 번잡한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서울 질색인데
직장이 서울이라.. 서울에 사네요..
지방에 좋은직장 구하면 내려가고싶습니다
지방사람인데 일잘때문에 올라왔습니다...
내려가고싶은데 고향에 쓸만한 일자리가 없어요...
그냥 서울에 태어나서 서울에 형성된 인프라들이 너무 익숙하고
그것들이 없으면 꽤 불편함
제일 크게 느껴지는건 역시 지하철
지방도 도시라면 차 많고 주차문제 골치아픔 근데 그걸 해결해줄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면........
제가 대굿 살다가 건설업쪽 일하면서 전국을 널뛰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서울과 지방을 비교 해서 얘기드리면
서울 혹은 수도권 있으면 사람이 많아 좀 힘든건 있지만 거기에 대한 충분한 대체 수단과 편리함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걸로 자가용이 출퇴근에 많이 힘들다면 지하철이 있습니다
지방은 대체 방법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죠(아예 없다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문화생활에서도 1년 내내 문화생활을 할껀 아니지만
확실히 서울은 평생해도 다 못할 문화가 있고 새로운 문화장소가 생겨나지만
지방의 경우 상대적으로 너무 적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문화적 예의나 매너 등이 서울권이 확실히 좋습니다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방으로 갈수록 정이니 단체생활이라던지 이런게 강합니다
집이라는건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간다고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주변 환경이던지 생활여건이
살아보면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문화생활 좋아하고 새로운것 좋아하면 서울만한데가 없죠
영화관,공연장이 비교적 가깝고 새로운 브랜드나 먹을거리 대부분 서울번화가로 부터 시작하고..
서울 평생살다가 일때문에 경기외곽으로 왔는데 여긴 영화관이 없어요 영화관 가려면 한시간을 버스타고 나가야해요..
대학교가 옆인데도 다들 통학이라 올리브영,스타벅스같은데가 생긴지 2~3년정도밖에안됐어요 아하하
대학 입학 때문에 갓 서울 왔을때 과동기의 장래 희망 보고 충격 받은 적이 있습니다.
과동기 장래 희망이 'UN에서 일하는 것'
나이들어서 지방가고싶은생각을 들게함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다
성인되서 지방(전북)에서 살면서 직장, 결혼, 아이키우기까지 하고있는데
부모님(해외거주 및 수도권주거 6개월씩)친척들은 다 서울에 살아 집안 행사로 서울올라가면 답답해서 못빨리 빠져나가고 싶더라구요
40km정도 이동시엔 한시간이하로 이동해야 하는데 뭔놈의 신호등이며 차는 밀리고 사람은 많다 못해 부대끼고....
지방살면서 불편한건 아이들 데리고 에버랜드 갈때 1시간 40분걸린다...이정도네요
그외의 여수 부산 등등 다른 지역놀러가는건 서울보다도 편하고
쇼핑은 원래 인터넷이고 극장은 여기도 썪어날정도로 많구......유명가수들도 종종 오고 불편한것보단 편한게 더 많아요
서울외에서는 못 살겠다는 친구들 보면
예술활동을 즐긴다기보다는
보통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밖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사실 저 같이 사교활동보다는 집에서 조용히 지내는 걸 좋아하는 경우
딱히 지역에 대한 메리트/디메리트를 안 느끼거든요.
저는 지방 출신이고 지금 직장때문에 수도권에 사는데
직장만 해결되면 다시 지방 내려가고 싶어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길에 좀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파트 문 열면 녹지도 좀 보이고. 뒷산에 가끔 바람쐬러 올라가고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지금 전세인데 전세금으로 지방 내려가면 지금보다 큰 평수도 거뜬히 살꺼에요.
직장이 문제죠, 직장이.
지금 직장도 그다지 연봉도 안 높고 복지도 없고 휴일근무도 많은데
지방내려가면 여기보다 연봉이 더 낮으니 억지로 버티고 사네요.
몰라서 일 수도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으면 지방사는 매력(?)을 모를 수도 있어요.
-캐나다 사는 서울토박이가..
서울에서 살지 않지만
서울의 장점은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그런게 잘되어 있어서
어디 다니기가 좋은거 같네요
제가 사는곳은 수도권인대도 대중교통 지옥이라
차는 필수로 있어야 되는 동네입니다
그냥 대학을 서울에서 다니고 자취하다 취직한걸 어째 ㅇㅅㅇ.. 결혼하고 애낳고 보니 고향사는 친구들은 다 자가에 사는데 우린 전세금 대출받아 매달 은행에 월세내면서 사네 ㅠㅜ 엄마...
지방보다 일자리가 일단 배이상 많죠 알바몬만 봐도 매력적인 일자리가 많이보입니다
사면 오르니까요!
공대출신이라 지방에서 일해야되는데 저는 그게 좋은것 같아요
회사 가까운데
출근 편한데 살려고 하다보니 서울이고
그나마 애들 학교 좋은데 보내려고 하다보니 서울이고
서울에서 집팔고 지방간 친구 다시는 서울 못온다는 푸념들으니 그냥 서울이네요.
회사 때문에요.
부산지점 발령 받는게 일생일대의 소원입니다.
강원도 소도시 사는데 솔직히 불편함 없음 영화관도 네다섯 군데 있고.. 앵간한 건 다 있음. 근데 확실히 직업적인 선택지가 좁고 문화생활도 나름 할 수 있지만 공연이나 전시는 무조건 서울 가야 됨.. 근데 서울까지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자주 감ㅇㅇ
사람이 많아요. 그러므로 여성도 많죠.
아이돌 팝니다. 끗
부산 살지만 일 때문에 1년에 3개월 정도는 서울에 있습니다.
부산정도 되면 서울 못지않게 할것도, 놀것도 많지만.. 지방 분들은 '문화생활'이라는 카테고리에 영화가 큰 비중으로 잇을겁니다.
근데 실제로 서울에서 지내다 보면 '문화생활'의 카테고리가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공연/전시는 말할것도 없고 취미생활, 사교 모임, 길거리 문화, 밤문화, 레크레이션 인프라 등등 할 수 있는게 어마무지하게 많아집니다.
그리고 인구가 많으니 사람들의 다양성도 엄청나죠. 사람만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만큼 약간 멘탈이 삐딱한 사람도 많지만..
여튼 지방에 비해 서울의 메리트가 확고하게 있지만.. 저는 서울에 1주일 이상 있으면 정신이 피폐해져서 부산이 좋습니다..ㅋㅋ
평생 수도권에서 거주하다가 지방 소도시로 내려온지 이제 6년차로서 서울살이와 지방살이를 비교 해봅니다.
지방살이 장점
1. 명절에 역귀성으로 비교적 편안하다.
2. 쾌적한 도로 여건은 10km당 대략 10분으로 계산하면 목적지까지 이동 시간이 나옴.
3. 비좁은 공간에서 낯선 사람 체취를 느낄 필요없다.
4. 로컬 식자재와 주거비가 싸다.
단점입니다.
1. 공산품 물가가 비싸다.
2. 공해가 심각하다.
3.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응급의료는 절망이다.
4. 양질의 직장 절대 부족과 그에 따른 노동 인권의 사각지대.
5. 자녀 교육. 방임형 교육이라면 모르지만, 논술, 수시는 지방에서 준비 사실상 불가능.
6. 자녀의 수도권 대학 진학과 취업 시 주거비 지원이 매우 곤란함.
뭐 대부분 예상하는 부분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단점 중 2번인 공해 문제는 지방 특히 소도시 및인구가 적은 곳으로 갈수록 심각합니다.
대도시는 각종 환경 규제와 감시가 이루어지지만 지방은 그런 거 없어요. 농촌과 과수농가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살포하는 농약 비산. 수도권 고기 공급을 위해 전국이 똥공장화되어 어딜가나 풍기는 축산 분뇨. 각종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비료 공장. 대도시에서 배출된 온갖 쓰레기 소각 시설.
지방으로 벗어나면 뜻밖의 환경 공해가 가장 치명적으로 느껴지게 되요. 지역 토호와 결탁된 문제라 해결 방법도 없습...
슬슬 정리하고 저도 다시 올라갈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러라 그런지 본문에 덧붙여서 임금도 울산보다 별로인거 같던데 월세랑 이동에 드는 비용이랑 시간 어떻게 감당들 하시는지 매우 궁금함..
서울살다 대구 이사온지 3년됨.
신랑은 대전인..
일단 신랑은 빡세게 공부했고 성적은 상.. 나는 반에서 중하를 달림. 그런데 전교퍼센트는 같았습니다.
지금 이사와서 일자리를 옮겼는데 연봉이 약 500정도 차이납니다.. 대구가 더 낮아요..
어린이집 활동의 경우..서울은 엄마들에게 참여를 바라지않는 분위기? 였다면..여기는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실제로 대릴러오는 엄마들 비율도 서울과 차이납니다..
엄마들 천지예요.
서울 16평짜리 아파트 전세주고..그 전세값+대출 쬐금 껴서 대구에 4x평짜리 아파트 샀어요..
신기한게 대구는 물론 좋은동네 아파트가 비싸긴 한데..새아파트는 무조건 비싸요..땅값이라기보단 연도를 많이 보는거같아요. 서울은 지리조건이 가장 센데..여긴 그렇지 않더라구요..싱기방기..
내가 원하는 모든것이 집근처에 있음
본가가 지방인데 도망칠 기회가 두어번 있었는데
결단을 못내려서 나이만 먹고 딱히 지금 내려가면 할수있는게 없어서 그냥 살아요 ㅠㅠ
지방분권과 인구 증가가 되어야 하는 이유져.
광역시 사는데 일자리만 있으면 시골 고향으로 가고 싶어요. 근데 농사, 장사 아니면 공무원이라.. 몇 년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할 자신도 없고 돈도 없고 머리도 없음.
지방에서 살게 된지 3년차입니다. 읍 단위의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곳에 살지만 서울에서만 살다가 와서 익숙하지 않아 그런지 불편하고 고향이 그립습니다.
단점:
1. 차가 필수다.
-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 않아, 다니기 힙듭니다. 심지어 경기도인데도 이런 걸 보면 다른 곳은 엄두가 안나네요. 차가 필수라는 게 개인적으론 치명적인 단점이예요.
버스, 지하철이 잘 안되어 있거나 없는 건 물론이고 ktx라도 타러 가려면 한참을 가야 하는 건 덤입니다.
2. 공기가 오히려 더 나쁠 수도 있다.
- 근처에 공장이 있어서 그런지, 먼지가 더 심해요. 창문 열어두면 먼지가 엄청 들어오고 목감기도 자주 걸리고 피부도 뒤집어졌습니다. 지방이라고 공기가 맑진 않아요.
3. 물가가 비싸다.
- 지방이면 그 지역 농수산물 쓰고 그래서 더 쌀 줄 알았어요. 근데 과일도 채소도 오히려 서울 저희집 근처가 더 싸요. 지금 사는 동네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물가가 더 비쌉니다. 공산품은 더더욱 그렇지만 택배가 되니 그나마 낫습니다.
4.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렵다.
- 집에 있는 걸 좋아하지만 그래도 가끔 뮤지컬도 보고 연극도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다 너무 멀어요. 주중에는 당연히 갈 수 없고, 주말에도 마음먹고 나가야 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기분 내키면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큰 맘 먹어야 합니다.
5. 큰 병원이 없다.. 몸 잘 챙겨야 합니다.
- 좀 다친 적이 있는데, 관련 응급 진료를 받으려면 옆의 시로 가야 한다는 119의 안내에 놀랐었습니다. 생각보다 근처 병원에서 응급 처치가 가능한 수준으로 다쳐서 치료를 받았지만 크게 다치면 정말 답 없겠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서울에서 흔하던 야간 진료도 여기서 드뭅니다.
장점:
1. 운전하기가 편하다.
- 서울에 비해 차가 없으니, 운전하기는 편합니다.
주차공간도 비교적 넓고 많아서 주차도 편해요.
2. 집값이 싸다.
- 월세도 전세도 저렴합니다. 같은 가격 서울은 방한칸이면 여긴 그 두세배 넓이입니다.
업무상 지방에서 일하고 있어 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 서울로 돌아갈 기회만 노리고 있습니다. ... 역시 익숙한 곳이 최고 인 거 같습니다.
직장만 맞는거 있으면 누구나 제주도,경주같은곳에 이사갑니다. 집값은 말할필요도 없고 공기도 완전 틀리고 애들 학교분위기도 여유롭고 인적관계들도 더 돈독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해서 서울쪽과의 소통걱정은 전혀없습니다. 다만 기존에 사시던 분들은 많은 인간관계(직장,학교)라든지.. 포기하고 와야해서 어려울수 있겠네요.
교통이랑 병원이죠
(일년 내내 뮤지컬 볼것도 아니고 에서 찔린 1인)
지방에서 서울온 사람입니다.
공돌이라 주변인은 대부분 지방 대기업 공장으로 많이들 취업했습니다.
부산 대구 이런 광역시급 지방 아니고, 진짜 레알 지방입니다.
전 결국 서울 선택했습니다.
서울 사는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사람이 몰려있어서 그렇습니다.
모든 서울에 살아야할 이유와 지방에 살아야할 이유가 여기서 발생합니다.
편의성이 좋고, 시설이 발달되어있으며, 교통 또한 발달되어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 쉽고 즐길 수 있는 서울
사람에 치여 조용하고 이웃만으로 충분하고, 조용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가끔 즐기는 문화와 여가생활로도 충분한 지방
물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사람이 많아 생기는 장점과 단점, 사람이 적어 생기는 장점과 단점들에 의해 선호하는 지역이 구분되겠죠.
보고싶을때 영화 볼 수 있고, 교통발달되어 새벽빼고 어느때든 다닐 수 있는 서울을 선호합니다.
지방에 살때는 차없인 아무데도 못가고, 버스는 일찍 끊기믄 8시 늦게 끊겨도 10시이기에 해 지면 집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