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라를 세운 요 태조 야율아보기는 어린 시절 조부가 살해당하고
친부와 삼촌은 달아나 할머니 손에 거두어져 자란 어두운 과거가 있다
이런 과거사 때문에 야율아보기는 매우 용맹했고 요나라를 아주 잘 다스렸는데
황후인 술율 평(성이 술율 씨다)도 남편따라 클라쓰가 남달랐다
926년 야율아보기가 붕어하고나서 술율 평은 '아보기가 떠나기 전 나에게만 유언을 남겼다' 고 주장한 것인데
그 내용인 즉 '아보기의 측근들을 생매장 시키라' 는 것이었다
당연히 신하들은 날뛰었고 '측근이라고 한다면 황제와 가장 가까운 황후를 먼저 파묻으라' 고 반발했는데
그러더니 술율 평은 자신의 팔 한짝을 그대로 잘라내더니
'태자께서 아직 어리시니 팔 한짝으로 대신 하여 후견인 노릇을 하겠다' 라고 이야기 하며 빤스런
비록 황후가 생매장 당한 것은 아니지만 팔 한짝을 거침없이 잘라내고 태자드립까지 쳐서
귀족 100명이 황후 팔 한짝과 함께 생매장당함
이후 술율평은 자신을 견제할 귀족들이 다 뒤져서 팔 한짝 없이 절대권력을 휘두르다
자신의 손자인 요 세종과 파워게임에 패배하여 예전에 잠들었던 팔 한짝과 함께 생매장당함
샹크스야?
결론: 남을 생매장하는 인성을 가진자는 흥할 수 없다. 안두인 너말이야 너
샹크스야?
하지만 술율 평! 팔이!
결론: 남을 생매장하는 인성을 가진자는 흥할 수 없다. 안두인 너말이야 너
안두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