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과 술마시다 내일 머할거냐는 질문이 오가네요.
저 : '내일 서초동에 짜장 먹으러 갈건데요. 님은 머하세요?'
지인 : '짜장은 왜요?'
저 : 그냥 먹고 싶어서요.
지인 : 저 사주시나요?
저 : 내일 서초동 오시면 사드릴게요...
지인 : 네~ 내일 가겠습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내일 짜장 같이 먹을 사람이 생겼습니다^_____^
혼자 먹기 뻘쭘했는데 좋네요^^
일요일은 짜빠게티 요리사 라고 했던 광고도 있었는데
이젠 토욜이 짜장데이가 되는것 같네요.
다들 짜장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