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아침시간

저는 출근을 6시30분에 합니다.
집에서 5시10분 기상
차 시동을 5시50분에 걸어요.
27km 거리가 이 시간에는 40분 정도밖에 안 걸리거든요.
회사에 오면 아무도 없습니다.
청소아주머니는 열심히 청소 하고 계시고
아주머니께 인사하고
커피를 한 잔 내립니다.
텀블러에 얼음과 찬물도 채웁니다.
그리고 책상 오른쪽에 있는 라디오를 켭니다.
아무도 없으니 적당히 볼륨을 올리고
커피향을 음미하며
자게질을 시작합니다.
자게질하다가 너무 정치이야기 밖에 없으면
창을 닫고
아침업무를 조금 합니다.
이런 평화가 약 2시간 정도 계속됩니다.
8시30분이 되어야 직원들이 하나둘씩 나타납니다.
대단히 평화로운 아침시간입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퇴근은 오후 4시입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에 복귀했는데, 외주업체 만들어서 복귀한 개념이라 출퇴근이 좀 자율성이 있네요.
** 너무 힘들어서 회사 그만뒀는데 7-4 패턴이면 앞으로 10년은 더 할수 있을듯 합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