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카 유저님들,
기존 쓰던 제품들을 다 정리하니 예산이 500~600 정도 나왔습니다.
당연히 신품으론 무리고 중고로 알아볼려고 하는데요.(라이카Q제외)
바디는 M9, 아님 M240 정도로 보고 있고(혹 m-p)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디는 어느정도 감이 잡히겠는데...문제는 렌즈입니다.
올드렌즈들부터 시작해서 현행 몇세대, 즈미크론,즈미룩스 등등.. 개념이 너무 안잡힙니다.ㅠㅠ
이에 라이카 유저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 초보가 시작하기에 가격대도 적절(?)하면서 라이카 맛을 느낄수 있는 렌즈들은 무었일까요?
2. 바디가 350~400, 렌즈가 100~200 정도 잡고 있는데요. 바디에 투렌즈도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3. 주로 라이카는 오프샵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고로 구입하는것이 나은지
아님 샵에서 구입하는게 나은지 알고싶습니다.
4. m9같은 경우 센서문제가 있어 교체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중고로 구매후 센서가 또 이상이 생기면
다시 무상교체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면서 여러생각을 하게 됩니다.
천천히 즐기면서 찍으면서 오래두고 찍고 싶은 사진기가 필요하다라구요.
20대 초반에 막연한 꾸었던 라이카의 꿈이 10년이 지난 지금 이루어졌음 좋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6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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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5미리 2.0 정도면 됩니다.
2. 바디가 M9 정도라면.. 투렌즈도 가능한데.. 좀 타이트하네요.. ;;; 주마릿 렌즈들로 구성하면 됩니다.(F2.4나 2.5 정도)
3. 사후 처리, 문의사항에 대한 대응은 일반 샾이 편하실겁니다.
4. 센서이상은 지속적으로 무상교체 대상이 될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투렌즈는 약간 타이드 하군요.ㅋ 주마릿? 렌즈들에 대해서 좀더 알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예산 600 정도이시면 M240 한대 구입하시고 35밀리 주미크론 구입하시는게 가장 일반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산안에서 충분히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질문드려 봅니다. m9는 ccd이고 m240은 cmos인데 어떤분들은 ccd색감이 좋아서 m9를 고집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같은 렌즈로 두바디를 비교했을시 각각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장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후보정 잘하시는 분들 말씀으로는 원본으로는 M9가 더 좋게 보이는데 m240이 정보가 훨씬 풍부하기 때문에 본인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서 표현할 수 있는 폭이 더 크다고 하시더라구요. 시간, 노력 등 기타 요인들 때문에 본인 선택 나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런 질문은 사실 라이카 뿐 아니라 타 메이커 포럼에서도 많은 경험 많으신 분들 견해가 있으실테니 그걸 참고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편의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m240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고감도에서의 퀄리티 차이는 결정적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정보일 것 같아 링크합니다.
http://www.leica-gallery.org/leica_m/leica12_choice.htm
개인적으로 렌즈에 투자하고 바디는 옮겨 가는 쪽으로 설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라면 즈미룩스 35fle현행 + M8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장터시세 기준으로는 m240에 4세대 35크론까지 가능하실듯
각각의 결과물은 역시 검색해 보는게 제일 빠릅니다.ㅎ 그런데 대부분 dng를 쓰시기 때문에 보정이 안될수가 없겠죠..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저 역시 m9 1년 넘게 쓰다가 m으로 넘어온지 반념 좀 넘었는데요.. m9는 m9대로 좋고, m은 m대로 좋습니다. ㅎ 단순히 ccd 색감이 좋다?라고 해서 m9를 고집할 필요는 없더군요. ccd가 좋은데 왜 지금은 채용되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걸 논하긴 어렵고 cmos 라고 색감이 ccd보다 덜 좋다고 할 순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ㅎ 개인적으로 저에게 m9는 계륵같은? 존재였습니다. 내치긴 아쉽고, 물론 돈이 많았다면 소장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하나쯤 소장한다는 마음으로 구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삽니다.ㅎ 하지만 넘어온 이상 현재로서는 m충분히 여러모로 만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