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래 외출 일정이 없었는데, 친한 동생이 카메라 산다길래 언박싱 구경하러 강남까지 마실 나갔습니다
간김에 라이카 마우스패드 증정 이벤트도 참여하고(인스타 팔로우하면 주는건데 이미 팔로우돼있어도 주던..)
범접할 수 없는 가격대의 카메라도 구경하고...
이 친구 서브폰도 구경했습니다 (그와중 제 데이터셔틀인 V50이 왤케 오징어같은지 ㅠㅠ)
※ 안 그럴줄 알았는데 정작 실물을 앞에 두니 저도 모르게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게 되던...
1000장 좀 넘는 금액 긁는걸 옆에서 구경.. 저 지름신의 강림 예정 리스트에 아마 저는 평생 없을 것 같습니다
핫셀블라드 X1D II 50c 45mm킷의 첫샷...
2017년 초에 X1D-50c 촬영회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기억과 지금 이 2세대의 구동 속도 차이가 확연하게 비견될 정도로 속도가 확실히 빨라졌습니다.
물론 그 당시 X1D-50c가 아마 비교적 초기 펌웨어였을 터이고,
체험회때 줬던 메모리가 샌디스크 32GB SDHC라서 극도로 느렸기에 당시에 불평불만까지 좀 나왔을 정도라...
즉 극과 극의 상황이네요.
어쨌든 찍은 사진을 리뷰할 때나 확대할 때 고해상도 중형카메라 치고는 꽤 빠릿하게 처리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덤으로, 손떨방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의외로 핸드블러가 안나더라는.. 신기하네요
결론은 비싼놈 옆에 비싼놈... 구경 잘 했습니다 ㄷㄷㄷㄷ
p.s. 지름신님 제 지갑은 부족하니까 그냥 지나가주세요 ㄷㄷㄷㄷㄷㄷ
이게 핫셀 미러리스 중형인가요??
넵 X1D-50c의 후속작입니다 +_+
드림 카메라를... ㅎㄷㄷㄷ
어우 셔터소리가 맑더라구요 ㄷㄷ 청량한....
갑후 지인과 함께 하시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른세계의 지름같아서 오히려 아무 감흥이 없을 지경입니다 ㄷㄷㄷㄷ
바디 렌즈 합쳐서 천마넌이면 사는거에요?
바디가 799, 바디+45mm렌즈킷이 1000 좀 넘던데 아마 1100까지는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와... 지금 바디렌즈+이어폰만 정리하면 살 수 있을거같은데.. 갑자기 확 땡기네요. 중형이 생각보다 싸네요
다들 엔트리급으로 많이들 사시더라고요 ㅎㄷㄷ 여기서부터 두부류 더라구요 더 들우가느냐 정리하고 다시 135만 쓰느냐 ㅎㄷㄷ 어디로가든 변하는건 없도라구욮ㅎㄷㄷ
으악.. 저라면 더 안올라갈것같아요
H6D같이 어마어마한 기종도 있긴 하지만.. 더 올라가면 업 삼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ㄷㄷ
그렇게 올라와보니 iq4 150을 쓰네요 ㅎㄷㄷ
아 돈만있음 핫셀 한번 사보고싶네요..
제가 그래서 로또를 사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바디+렌즈 킷이 1,100 이하라니.. 사고싶네요 ㅠ
중형치고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