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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화사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향숙ㅇ;.png
송강호의 어수룩한 시골 촌구석 형사. 그리고 과거 옛날 어느 동네나 있을법 했던 향숙이를 좋아했던 칠푼이 박노식...
그리고 송강호 시다바리 촌뜨기 후배 검사. 서울에서 전근 내려왔따고 시골 촌넘들 짜장 쳐묵는 것 같이 못하겠다고
등돌리고 앉아 있는 신참 서울출신 형사 김상경.
이 장면은 설정을 감독이 너무 잘 했고 기억속에서 너무나 오래 잡고 있음.
저만 그런가요?
댓글
  • 따뜻밴드 2019/09/21 19:16

    시청하는 프로는 수사반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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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핏차퐁 2019/09/21 19:16

    네.
    다 보는 시각이 다른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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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푸름 2019/09/21 19:17

    원래 수사반장이 아니라
    다른거 보는 설정이었다는데.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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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昊] 2019/09/21 19:20

    김상경에 대한 설정은 서울에서 시골로 전근 온게 아니라 김상경이 자진해서 연쇄살인사건 수사하겠다고 온거고 신참 아니고 송강호만큼 경력있는 형사.
    등 돌리고 있는건 같이 짜장면 먹기 싫어서가 아니라 아무나 데려와서 증거조작하고 범인 만들려는 행태에 동참 하지 않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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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eatom 2019/09/21 19:32

    맞아요
    아이러니하게 영화끝에는
    송강호가 서류 증거 따지고
    김상경이 형사의 직감에 의지해 박해일 겁나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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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포르~ 2019/09/21 19:22

    빠라바라밤 빠라바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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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렛킴 2019/09/21 19:50

    저 노래가 좋아 저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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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은먹고다니니? 2019/09/21 19:50

    모르겠다...밥은먹고다니냐? 하면서 정면처다보는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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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아힝흥 2019/09/21 19:53

    향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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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inbow_Bridge 2019/09/21 19:55

    명작중 명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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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날로그MP3 2019/09/21 19:57

    아뇨 대부분 평론가들이나 감독들도 좋아하는 컷이구요. 저작품 계속보면 대부분 투샷이면 되는데도 와이드로 엑스트라까지 다잡죠. 오버숄더보다도 제3의 시선인것처럼 일부러 떨어져서 잡구요. 장면마다 갈등관계를 전부다 표현하고 있어요. 그래서 막판에 송강호 박해일 원샷줌인 엔딩이 임팩트가 더커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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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정류장 2019/09/21 20:07

    영화를 제대로 안보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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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롬프트 2019/09/21 20:24

    야이씨 대한민국이 강O공화국이냐 하면서 논두렁 드롭킥 생각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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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을잊은그대에게 2019/09/21 20:39

    주점에서 종업원끼고 술먹다 싸우고 오바이트 하고 한장면이 가장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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