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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님도 귀엽네
야무치로 봤는데...
야무룩..ㅜ.ㅜ
요즘애들 참 버릇없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의외로 실제 6살 7살 어린이들은 저렇게
'친구들과 나눠먹는다' '어른을 보면 인사한다'같은게
교육이 잘된 경우도 꽤 많이보이더라고요 ㅎㅎ
아파트 엘베탔는데 처음보는 6살정도 꼬맹이가
안녕하세요! 하길래 '응 안녕~'인사 받아주면서
놀랍기도하고 부끄럽기도했던 경험이 있어요
나는 언제 이렇게 정없게 변해버렸나 왜 주변만 탓하고있었나 이런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어제 신랑이랑 식당에서 밥먹는데요
고개숙여서 면발입으로 흡입중인데 옆에 파란 원피스입은 꼬마가 주춤주춤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고개들어보니 그 꼬마가 배꼽에 손올리고 주춤주춤 인사하려고 폼잡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예쁘고 귀엽던지..
그래서 저도 반갑게 인사해줬네요 ㅎㅎ
성악설과 성선설을 둘 다 믿는 사람입니다만 이럴땐 성선설이 승리하네요^^
인사는 인상을 바꾼다
https://youtu.be/vUJIgkPoiBg
예전건데 전 이거보면 웃음이 나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바이 하면서 손흔드는 아기예요. 저렇게 인사하는 걸 배운지 얼마 안됐나봐요. ㅎㅎ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인사는
사람인 일사 자다. 사람이 당연히 하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인사 잘하고 다녀서 최소한 손해 보는일은 없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