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랩을 찾던중 요런 아티산 아티스트 스트랩을 사고 싶으나 줄하나에 십만원을 넘게 써야하나 싶은 생각에 구매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아티산 스트랩을 따라한 제품을 사자는 생각으로 바꼈는데요
그런데 주변분의 짭티산의 품질은 별로니 그냥 정품 아티산 사서 주구장창 오래 쓰라는 만류에......
그럼 품질 좋은 짭을 구하자! 로 결론지어졌습니다
그러다가 한놈을 발견했는데..
이눔이 상품페이지에 리뷰도 많은데 가성비 좋다고 아주 평이 좋더군요..(후지분들이 많이 쓰시는 듯..)
근데 위사진과 같이 고리연결부에 가죽 덮개가 아주 두꺼워서 몬가.. 생각보다 별로일거같다고 생각들어서 패스할려던중에
리뷰 하나가 절 결제하게 했습니다..
위에 가죽 벗겨쓰면 된다는 리뷰 ..
바로 결제하고 택배 기다렸다가 아까 방금 받았습니다
한쪽만 먼저 껴봤는데 .. 딱봐도 덧댄거 때문에 너무 커서 별로 ㅠㅠ..
곧바로 다시 떼서
글쓰면서 다시 보는데 덧가죽 때문에 굵어지는거 더 극혐이네요..
덧가죽을 뚜따해줬습니다
역시 벗기는 건 항상 즐겁습니다...(?)
벗겨내서 나온 안쪽 마감은 리뷰대로 아쉬움이 묻어나오긴하네요ㅠ
다 벗기고 나니 얇실해져서 시원하네요 ㅎㅎ/ 리뷰에 나왔던 사진보다 안쪽 마감이 잘나와서 다행 ㅎㅎ
새로들인 x100f에도 아까 처음 보단 훨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2만원 이내로 짭티산 만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나인픽셀은 다 좋은데 줄길이가 너무 어정쩡한게 단점이네요
아.. 그런가요 ㅠㅠ
실패용으로 하나 더 부른 김에 a9에도 달아보고 후기 추가해볼게요ㅠ
그리고 저거는 실밥 안뜯어도 그냥 빠집니다.
너무 빡세게 달려있더라구요 어차피 안쓸부분이아 그냥 짤라냇습니다
일단 다떠나서 실제 색이 달라요.
아티산은 약간 붉은 브라운 느낌도 나는 좀 고급스러워보이는 레드인데
짭은 완전 새빨간 좀 저렴해 보이는 레드랄까... 암튼 직접 비교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아티산도 직접 한번 보긴했는데 그색 차이 때문에 10만원 이상 추가는 좀 그래서요 ㅠ
아티산이 비싼건 사실이죠 ㅜㅜ
저도 저 제품 덮개 가죽 벗겨 버리고 쓰고 있는데, 가격 생각하면 아주 만족합니다.
저도 이거써요!
아마존에 저런종류로 저렴이가 좀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