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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에 고용불안이 현실화 되네요.

41살 ... 슬하에 8세 아들, 6세 딸 있고
아이들 케어 때문에 와이프는 전업주부로 8년차입니다.
중소기업에서 차장으로 재직 중이라 연봉은 자게이 평균보다 많이 낮습니다.
올해들어오면서 경기도 바닥이고, 회사에서 구조조정 이야기도 솔솔 나오는데
저희 부서는 비영업부서라 구조조정 1순위 부서라 ...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이 화사를 나가면 내가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을 해봤는데
솔직히 이직도 자신이 없더라구요 ;;;
저희 직군 자체가 이제 라이센스직으로 다 대체되고 있어서 라이센스 없는 제가 다른 회사로 이직한다는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고, 라이센스 취득은 다시 태어나야 취득할 수 있는 라이센스급으로 매우 취득이 어렵습니다.
즉, 라이센스 없으면 걍 알아서 다 죽어버리는 직군에 있어요 ㅠ
1인 창업도 생각해보다 ... 죄다 망한다는데 ... 자신 없고
회사 다니면서 창업도 해보았는데 ...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
그러다가 여러 책을 보았는데 ... 투자쪽은 일단 종자돈이 있어야 될거 같은데
외벌이로 4인가족이다보니 ... 소비를 줄이는것도 ... 저축을 하는 것도 ... 아내와 의견이 맞아야 하는데
아내는 아이들 교육이 최우선이다보니 ... 벌때라도 애들 교육은 하는데 까지 해주자는 마인드더라구요 ...
걍 답답하네요 ...
마음 같아서는 애들 학원 다 끊고, 그걸로 저축해서 종자돈이라도 마련해두고 기회를 보고 싶은데 ...
벌어들이는 100%를 모두 태워버리는 가계운영이라 이건 손댈수 없는 영역 같아요 ㅠ
.
.
.
근래 와이프한테 말은 안하고 , 몇달째 이런 고민들 하고 있네요.
답도 없는 계속되는 고민 ;;; 미래에 대한 준비와 그에 대한 부담감 ;;;
나의 무능력함에 대한 성찰과 고등학교때 공부 좀 열심히 할꺼라는 후회 ㅎㅎ
너무 고민하다 머리 아파서 자게에 글하나 적어요 ㅎㅎㅎ
40대에 이런 고민 하시는 분들 저말고도 있겠죠? ㅜㅜ
P.s 아파트 담보대출도 올해 10월부터는 발생해요 ... 엉엉 ㅠ

댓글
  • 블루베리한통 2019/09/20 09:38

    40초면 너무 이른거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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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0

    중소기업 중에 40초에 날아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경기 알아보니 ... 40대에 스펙좋은 취업 희망자가 시장에 정말 많더라구요 ...
    요즘 불경기 체감하고 있어요 ... 생각보다 ㅎㄷㄷ 한것이 현실이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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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셉시스 2019/09/20 10:04

    자게에서 불경기라니요
    다 개인 혹은 중소기업의 능력 탓이지
    불경기라는 단어 쓰면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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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크로포토 2019/09/20 10:11

    정치병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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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두나무 2019/09/20 10:15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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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사진 2019/09/20 10:19

    안해도되는 싸움을 꼭 만들어서 하는 사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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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x97 2019/09/20 10:28

    ㅋㅋ 큰일나는거 맞는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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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klyndumbo 2019/09/20 10:31

    역시 큰일 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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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티스무디킹 2019/09/20 10:33

    큰일 났구만 뭘. 겁나게 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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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날여행하기 2019/09/20 10:54

    진지한 고민글에 이따위 댓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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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19/09/20 09:38

    와이프분에게 미리 고민에 대해 공유하세요.
    어려움은 같이 공유해야 닥칠때 충격이 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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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0

    슬슬 흘리고는 있는데 ... 이 친구도 이런 고민에 끌어들이기 좀 미안해서 ...
    나름 아이들 케어에 아주 집중하고 있어서요 ...
    좀 더 흘려보겠습니다. 최악의 상황이라는것도 있으니까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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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라이더.. 2019/09/20 10:06

    같이 공유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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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하준표♡ 2019/09/20 10:12

    빨리 상황을 말 하셔야 합니다
    그게 아내분을 진심으로 배려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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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하준표♡ 2019/09/20 10:14

    그리고 넘 걱정만 하지 마시고
    이것저것 찾아보시고 시도해보세요
    그러면 다 살길이 있습니다
    저도 지금회사 40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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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근♥ 2019/09/20 09:39

    아직 청춘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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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1

    전 제가 40초에 이런 고민 안할줄 알고 살아왔네요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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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dern2 2019/09/20 09:39

    퇴직하고 몇개월은 버틸수 있으니 독한마음 먹고 기술 자격증 취득해보세요.
    6개월 도서관에 박히면 먹고살만한 기사나 기능사 자격증을 딸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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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2

    네 ... 그런 부분도 알아보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반평생은 다른걸로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느끼고 있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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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동물 2019/09/20 09:39

    학원 안보내도 됩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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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2

    와이프가 애들 공부 잘하는거 하나 보면서 사는 느낌입니다. 쉽지 않네요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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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타를마쎠 2019/09/20 10:02

    아니 8살 6살이 잘하면 얼마나잘한다고
    본인이 오죽 더 답답하시겠지만 이해가 안됩니다
    아는형님도 무슨 영어유치원에 80 90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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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9/09/20 10:15

    8살6살이 무슨 공부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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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막대기 2019/09/20 10:42

    저희집 13살 아들, 12살 아들 모두 학원 안보냅니다.
    13살 아들 말 어눌하지만 음악좋아해서 오보에 전공
    12살 아들 공부좋아해서 자기 스스로 중3수학 문제 풀이합니다.
    학원 안보내는 습관 들이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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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 2019/09/20 10:44

    영어는 초3부터 (언어라 시간이 좀 걸립니다)
    수학은 초5 이상 부터...예체능 전공 시킬것 아니면 나머지는 굳이 안보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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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DD 2019/09/20 10:46

    8살 6살때 공부를 잘하면 얼마나 잘하나요? 혹시 미적분 척척 풀고 5개국어 유창하게 말하고 그런거 아니죠?
    학원 뺑뺑이 돌려 선행 시켜서 돈발라서 만든 성적은 진짜 실력이 아니에요. 특히 어릴때요.
    그리고 아이들 공부만 보고 살다 애들 대학 잘 못가면 우울증 걸리는 애엄마들 많이 봤어요. 애들 생활도 지옥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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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아아빠™ 2019/09/20 09:39

    에고.. 40대초인데..
    주변 친구들 보니 40중반되면 생각보다 많이 해요.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해드리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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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3

    네 ... 회사 동료들도 많이 고민하더라구요 ...
    금수저 아닌 선배들은 다들 대답은 "답이 없다" ... 휴 ... 이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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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황대장 2019/09/20 09:40

    휴... 저도 비슷한 고민이랍니다..
    벌이는 줄어드는데
    자식2명에 들어가는 돈은 클수록 펑펑늘어나고
    내후년에는 사교육비가 200가까이 들어갈것 같아요..
    차라리 제가 일안하고 애들 과외시키는게 돈 더 벌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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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4

    아이들이 공부에 또 조금 소질이 있다보니 이 부분 줄이기 어렵더라구요 ...
    점점 늘어나고, 대출금도 생기고 ... 정말 어질어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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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투(成投) 2019/09/20 10:15

    8세 6세가 소질이 얼마나 있을 거라고 전 제 둘째 그나이에 천재인줄 알았어요
    유치원 초등선생님들이 하도 칭찬을 해서
    올해 고삼인데 공부좀 할걸 합니다
    사교육은 사교육일 뿐 입니다
    본인이 해야지요
    학원돌리면 오히려 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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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탈리티 2019/09/20 10:24

    아이들이 공부에 소질이 있다보니... 죄송하지만 이부분에서 이 분 안되겠다 느꼈네요.. 저 말도 분명히 사모님 하는 얘기듣고 그냥 그런갑다 하시는 거죠? 8살6살이 무슨 공부 소질이고 나발입니까? 거친 표현은 죄송하지만 빨리 현실을 직시하세요... 가정 경제 최위기 봉착 상황으로 데프콘 발동하시고 준비하세요... 제가 웃기다고 생각마시고 전쟁발발 감이 오셨으면 빨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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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otobylee 2019/09/20 10:35

    저도 그부분에서 같은걸느꼈어요 답답함만이 느껴지네요 이런저런 핑계만 많아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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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막대기 2019/09/20 10:44

    사교육비 200을 매달 아이를 위해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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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weww22 2019/09/20 09:41

    아 가슴 아프네요.. 40에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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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4

    네 ... 직군이 좀 거지같습니다. 수명이 너무 짧네요 정말 ~ 중소기업이라 더 심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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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대요원 2019/09/20 09:43

    진짜 몸으로때워도 꽤 버는 세상이라 크게걱정안하셔도되요. 얼마전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카톡으로 사람이 차분하고 운전도 굉장히 스무스 하고 말도잘하시더라구요. 중견기업있다가 대출빨리 갚을려고 대리기사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벌려서 고민하다가 회사 그만두고 아예 전직했다고하더군요. 특히 자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 기업ceo나 연예인한테 지정 단골받아서 팁이랑 부수입도 있고 운전기사 스카웃 제안도 받았었답니다. 다 살길은 있어요. 지금은 겁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셔도 잘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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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6

    네 ..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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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몸에꿀 2019/09/20 09:43

    저랑 동갑이고 저랑 상황도 비슷하네요
    저도 내년쯤 다른거 알아보고 있는데 이직은 생각 안하고 있고
    택배기사나 버스기사 같은거 생각중이네요
    몸이 축나도 벌어야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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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5

    저도 요즘은 몸이라도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마치면 30분이라도 헬스 합니다.
    안되면 몸쓰는 일이라도 할 수 있게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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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몸에꿀 2019/09/20 09:48

    친구야 힘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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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마타 2019/09/20 09:44

    돈이야 어떻게든 벌어집니다. 물류센터나 일용직 같은곳에서 50대 근처 아저씨어줌마들을 보는건 흔한일입니다.
    문제는 그동안 살아왔던 틀에서 벗어난다는 두려움입니다.
    이것말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있나? 하는 불안감을 떨쳐내는게 중요합니다.
    가족이랑 대화하시면서 변화될 상황에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이직이나 타직종전환 준비 혹은 맞벌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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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6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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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리나라 2019/09/20 10:20

    프로마타님의 의견에 100% 동감 합니다. 저도 42에 나와서 자영업하는데 전에 잘나가던(?) 직장생활에 빠져서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지금은 5년차 몸은 매우 힘들지만 점점 마음이 안정화 되어 갑니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외로움을 이겨내고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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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에이브이en12 2019/09/20 09:45

    군대 다녀오고 20후반에 사회진출...10년 남짓 일하면 퇴사걱정...참 살기 힘든거 같습니다 ㅠ 열심히 찾고 고민하신다면 길이 열길 거에요.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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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8

    시작을 중소기업에서 했지만 정말 열심히 일하고 살았거든요 ........
    아이들 생기고 봐줄 여건 안되서 ... 와이프 전업주부 되고
    그냥 ... 먹고살고만 있네요 ... 저축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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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무니 2019/09/20 09:45

    법무나 특허쪽이신가요 ㄷㄷㄷㄷ
    저도 오늘내일 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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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46

    네 맞습니다. 그쪽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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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무니 2019/09/20 09:48

    비변들은 이제 갈 곳도 없고 힘들죠
    저도 다른 업무 할거없나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는데
    40 다 되서 다시 배우기도 어렵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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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10:00

    네 ... 맞습니다.
    저는 올해초까지는 여기서 노력해서
    캡파 늘려서 저희 직군에서는 힘들다는 임원까지 빡시게 해서 도전해볼려고 했는데 ...
    회사의 사활이 걸린 가장 큰 오너사건을 졌어요 ㅠ
    요즘은 사장실에서 부르지도 않습니다. 눈치만 보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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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반리 2019/09/20 09:45

    일단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그나마 좋은 선택을 할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운동필수요.
    소비습관에 대해선 배우자분과 다시한번 얘기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퇴직이 결정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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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50

    네 ...
    이게 걱정 안하자니 ... 나중에 대비가 안될 것 같고 ...
    걱정하고 먼가 준비하자니 ... 방향도 잘 모르겠고, 답이 없는 것 같고 ...
    걱정 안하는게 좋은데 ... 자꾸 걱정이 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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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죽아재_TM 2019/09/20 09:48

    40대 초에 임원 달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비전도 없고..
    나와서 2년 고생하고 겨우 자리잡았네요
    머든 노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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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51

    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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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7 2019/09/20 09:49

    저랑 갑이시군요~! 같은 생각 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버틸지.....ㅋ 여기저기 인원 감축 한다고 하고 있네요~!
    그래도 화이팅 입니다. ~! 와이프가 돈벌고 있습니다. 안되면 바톤 터치 할려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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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51

    맞벌이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아이들이 좀 더 커서 와이프 맞벌이 가능할때까지는 잘 버티고 싶네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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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ok 2019/09/20 09:51

    41이면 지금이 도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더 지나가면 도전하다 실패하면 다시 일어서기 너무 힘들지만
    그 나이면 넘어져도 충분히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걱정하시마시고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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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09:51

    네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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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코♥ 2019/09/20 09:52

    내가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아내와 함께 경제활동을 한다.
    아이들 학원->부부의 노후가 우선이다.
    두려움이 앞선다->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는 기대감이 든다.
    생각의 전환을 추천드려요.
    저도 10년넘게 전업주부하다가 일 시작했는데,
    활기찬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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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10:01

    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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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려치기 2019/09/20 09:53

    걱정해봐야 쌓이는건 스트레스고 불안이고 그러다 보면 악순환만 반복됩니다.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세요.
    41이면 뭐든 새로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입니다.
    이래저래 해봐도 정 안되면 몸으로 때우면 되구요.
    힘내라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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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10:01

    고맙다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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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동물 2019/09/20 09:57

    그냥 기본만 가르쳐주고 인생은 아이들이 살아가는거고
    눍어서 손안벌리는게 자식 도와주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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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10:0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테나 열어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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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시스 2019/09/20 10:02

    41세만 되어도 좋겠습니다
    열심히 살다 보니 전 47 ᆢ
    다니던회사 나와 일이 꼬여 놀고 있네요
    배송대행이라도 할려구 스쿠터 알아보고 있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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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10:07

    힘내십시요 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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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굽네볼케이노 2019/09/20 10:04

    8살 6살 자녀라고 하셨는데요 그 나이에 굳이 학원을 무리해서 보내야되나요. 그리고 자녀들 초등학교 들어가면 맞벌이 하셔야해요. 요즘 시대가 예전처럼 혼자 벌어서는 교육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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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꾸는꿈 2019/09/20 10:08

    이게 좀 사연이 있어서 그런건데 .... 막내도 초등학교 들어가고 ...
    엄마 손 덜 필요할때 와이프도 맞벌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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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별^^* 2019/09/20 10:04

    동갑이시네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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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고픈데졸려 2019/09/20 10:04

    자본 적게 가지고 시작할수있는걸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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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파사스카 2019/09/20 10:05

    30대때는 40이면 다끝난줄 알았는데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마지막에서 두번째 기회입니다. 매우 신중해서 잘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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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여몬스터_★ 2019/09/20 10:06

    어쩜 저랑 완젼 같은 처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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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izia 2019/09/20 10:06

    저랑 나이대도 같다보니 고민이 같네요.
    요즘 미리 대비한다고 희망퇴직 신청 준비중인 회사를보니 뭔가 나도 준비를 해야겠구나 싶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막막하더라고요.
    몇년은 이회사에 버틸수있겠지만 내순번이 다가온다는 압박은 좀 있다보니 밤에 잠이 안오더라고요~
    힘내라는 말밖에 해드리지 못해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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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을좋아하는여름 2019/09/20 10:07

    우리나라 사오정인데 준비를 너무 안하셨네요 안타까워요 지금이라도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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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고넘어가 2019/09/20 10:07

    맞벌이 하셔야되요
    상의해보세요
    운전직 공무원 도전해보세요
    다른공무원보다 시험이 수월하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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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이살메르 2019/09/20 10:08

    와이프님 어린이집 파트타이머라도 하시라고하세요
    홀벌이인데 자식 사교육 다시키고 하는거 욕심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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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수나이 2019/09/20 10:09

    비슷한 고민하시네요. 저도 딱 그상황이 오고 있는걸 느끼는데, 그저 막막하고 가족에겐 이야기 힘들고, 털어놓을곳이 없네요. ㅡㅡ; 머리만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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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hyWoody 2019/09/20 10:09

    또래시네요. 직장에서 버틸때까지 버티시길 바라고.. 그사이 갖은 모의실험을 꾸준히 하시길. 퇴사후 생계를 끼고 무언갈 진행해나가기에는 정착까지 오랜시간(최소3년전후)이 소비되는거 같습니다ㅜㅜ 실전은 심리가 크게 작용해서 또 다르지만.. 여튼 양파라 생각하시고 미리 껍질 많이 까둘 필요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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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어 2019/09/20 10:09

    40대초반은 다들 같은 고민하고 있을것 같아요
    너도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첫직장을 잘못잡았는지 업종변경을 못하고 비슷한직군에서 회사생활 하고 있는데
    남는게 없어요, 따로 자영업 할일도 아니고.....
    이 나이때는 회사 그만둬도 다른데 취직하기가 쉽지도 않고....
    2년후 다른지역 아파트 입주라 그때 사직하는걸로 계획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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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낚시꾼 2019/09/20 10:09

    요즘 어디든 다 그렇답니다.
    국제급다변화에 따른 경기변화에 대응하지 못할만큼 급속도로 변화되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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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으로1 2019/09/20 10:09

    40초반이면 마지막 도전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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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iaComodo 2019/09/20 10:10

    우리나라 왠만한 직업가지고 외벌이로 아이둘키우기 힘든게 현실이죠
    고용불안 뭐 이런거하고 상관없습니다
    그냥 우리나라 인금이 싼거지요
    그리고 현재 40대가 문제가 아니라 60~70까지도 일해야하는 경우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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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J24 2019/09/20 10:11

    나이도 비슷하고 고민도 비슷하네요..
    힘내자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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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신켄♪ 2019/09/20 10:12

    고민하지 말고 이력서 적어보시고 공고 올라온느데 신청해보새요
    운 좋게 면접기회도 오고 결과도 잘 되면 이직하는거고 아니면 그때부터 지금 회사 열심하거나 필요한거 생각해보면 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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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군™ 2019/09/20 10:16

    10년 직장생활하다 1인기업 창업해서 1년4개월만에 20억원 벌었네요. 집 팔아서 월세가고 집 판 돈 5억원으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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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서클0 2019/09/20 10:18

    와 무슨일을 하신건가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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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군™ 2019/09/20 10:19

    디벨로퍼입니다. 네이버에 치면 설명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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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서클0 2019/09/20 10:17

    남일같이 않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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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itationsky 2019/09/20 10:18

    저도 올해 40인데 뭐해먹고살지 걱정입니다
    아이들도 늦게 낳아서 이제 커가는데 해놓은건 없고
    수능다시봐서 교대도전할까 생각해보는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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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스냅퍼 2019/09/20 10:20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시작할수 없다..라는게 어떤 입장이신지 잘 알고는 있습니다만,
    반드시 그것이 전부는 아닌것도 같더라구요.
    제 경우는 작게 자영업을 하고있고 이래저래 빚도 한 1억 있지만, 조금씩 갚아나가며 또 생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그 빚 1억을, 빌리는게 아니라 저축하고 모아서 뭔가 하려고 했다면 아마도 허리띠 졸라매고 최소 3년은 더 늦춰야 했겠죠?
    돈은 벌면 되지만 시간은 다시 찾아올수 없어요.
    님께서 3년 더 고민하시면 지금과 똑같은 입장에서 44세가 되어있을 뿐, 상황은 아무것도 특별히 좋아지지 않기가 쉽습니다.
    가장으로서 모험을 한다는게 무책임해 보일수도 있겠으나, 그 모험이 모험이 아니라 도전이도록 하는것이 님의 노력이고 님의 능력이겠죠.
    님께서 하실수 있는 일들을 돈 개의치 마시고 리스트업 해보세요.
    그리고 그중 가장 비전있고 자신있는 일들을 추리시고, 그렇게 남은 일들중 님께서 동원하실수 있는 자본으로 시작하실수 있는 두어개의 일을 찾으셔서
    몇개월간 집중적으로 시장조사 내지는 창업정보를 모아보면
    걱정만 하고 계시는것보다 훨씬 유익한 시간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글 내용중 혹시 무례한 부분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비슷한 입장의 중년친구가 조언해주느라 그랬다고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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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KII™]steel 2019/09/20 10:21

    저랑 같은처지네요 올 44인데
    앞이 깜깜해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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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트』 2019/09/20 10:25

    비슷한 처지를 몇년전 격어봤네요.
    회사 나가서 자영업 하다가 손해봤고요.
    지금은 40중반되어 자격증 따서 다시 취업했습니다.
    하루 4시간 자면서 새로운 분야에 기사 자격증 취득하려 노력중입니다. 인력 수요 있는 분야에 자격증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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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1등되서은퇴하자 2019/09/20 10:26

    ㅜㅜ 남일이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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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7R2™]홍가이 2019/09/20 10:26

    참 답답하네요~~
    지금 부터라도 공기업 준비해보세요
    공기업은 그래도 나이 학벌 이런거 안봐요
    면접도 블라인드라~~
    향후 몇 년 뒤 정년 연장되면
    65세까지는 할만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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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7R2™]홍가이 2019/09/20 10:27

    이빨 딱 깨물고 1년 준비하시고
    25년 정도는 맘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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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neyard 2019/09/20 10:27

    저도 40으로 가는데 올해 가기전에 결정해야 합니다. 월급은 그런대로 받지만 언제까지 직장에 머물 수는 없어서요. 뭐라더 하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게 가장 어렵네요. 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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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광중년단 2019/09/20 10:31

    맞아요 ㅠ
    계속 한곳에 다니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고 고용보험에 시달리는분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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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모 2019/09/20 10:32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거에요. 최근엔 농가쪽 일손이 모잘라 농기구 쪽 일이라던가 드론? 농약살포 등등. 아내분깨서 조금 당분간 커버해주시며 도우시면 해결책이 있을거에요.
    넘 걱정마세요. 걱정은 아무 도움도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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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byFace] 2019/09/20 10:35

    저는 46에 회사가 망해버려서 급여와 퇴직금도 못받고 나와서 1년 반 동안 반 백수로 지내다가 작년에 운좋게 취업했습니다. 프리긴 하지만 일이 잘 풀려서 지금껏 직장 생활 중 가장 높은 보수를 받고 나름 인정 받으면 일하고 있습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겁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시면서 지내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일도되고 좋은 쪽으로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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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당미워ㅠ 2019/09/20 10:36

    학원하는 입장이지만 8살 6살에 공부가 무슨의미가..
    교육에 때려박는건 다같이 망하는거죠
    우리아이가 천재다 영재라고 믿지만 1프로도 안돼요
    공부는 대부분 유전
    미래를 준비하시는것이
    여자들은 안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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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rp-cap 2019/09/20 10:36

    아이들이 어리네요 대학까지 가르치려면 많이 답답하시겠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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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윙키즈(니콘DF) 2019/09/20 10:37

    전 46에 회사가 망햇죠
    경력으로 다른데 가긴 애매한 회사엿고
    받던 연봉 마출려니 다 집 떠나거나
    몸 힘든 일들이라 고민햇는데
    실업급여 받으며 고용보험센타에서 상담하다가
    나이 상관 없다길래 지금 이쪽길 선택햇습니다.
    공짜로 학원다니며
    공조냉동 이랑 전기 산업기사 따고
    지금은 빌딩시설관리 5년차 과장이네요
    연봉은 46살때 비해 천오백 이상 못받는거지만
    그럭저럭 다닐만 합니다.
    직장 스트레스라는건 받는 돈에 비례하는구나를
    느끼고 있네요
    연봉은 삼천 좀 넘어요
    이제 경력도 좀 싸엿으니
    내년쯤은 좀 더 주는데 찾아볼 생각이구요
    46살에 무지 고민햇던 제 모습이 떠 올라
    혹시나 도움 될까바 적어 봅니다.
    저 보단 어리신데 넘 걱정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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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H1]유칼립 2019/09/20 10:37

    저희는 30초에 날라갑니다...
    2년 사이에 명절 전날 3번 날렸어요...딱 명절 휴가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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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mory 2019/09/20 10:38

    이게 참 걱정이에요..요즘은 가뜩이나 늦둥이들 많은데 부모 40대에 아직 초등도 못간 경우도 부지기수고요. 그런데 부모는 고용이 불안해지고.. 택배, 도배, 대리..포화도 엄청 포화에요. 저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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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텐 2019/09/20 10:39

    40대 그나이때 애들 그만할때 많이들 하는 고민일 겁니다.
    고민은 자주 많이 하지만 답은 거의 안나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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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룬희야~ 2019/09/20 10:39

    아...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가가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이야기 보면서 저도 용기를 얻습니다.
    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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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인차차 2019/09/20 10:39

    8살6살이면 와이프분 알바라도 하면되지 않을까요???ㅎㅎㅎㅎㅎ
    퇴근해서 남편이 집안일 좀 거들어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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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쿤산 2019/09/20 10:42

    일당 뛰세요. 어차피 대기업 경력직도 다른데 가기 쉽지 않은데 중소기업에서 쌓은 경력은 님 남은 인생에 큰 도움이 안됩니다. 이제 님도 일당의 세계에 들어 오십시오 소방 배관 전기 기계 용접 등 할일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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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햏 2019/09/20 10:42

    기운내세요 돌아보면 항상 길은 있습니다 마음만 굳세게 먹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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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여담당자 2019/09/20 10:46

    이고민은 끝이 없는거 같네요
    40에 어렵게 이직했는데 회사에 적응하고 자리 잡으니 또다시 퇴직위기에 몰렸네요
    개인업을 해야 하나 정말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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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보드워리어 2019/09/20 10:51

    폴리텍 대학에 무료 자격증 취업 가능한 기술직들 많습니다. 님이 관심가는 분야 알아보시고 지금부터 기술 배우세요. 40초면 아직 늦지 않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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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르루 2019/09/20 10:52

    정안되면 전기 기능사 취득하세요. 저희 협력업체분들 얘기들으니 전기쪽은 200은벌더라구요. 이거라도하면서 다른꿈 키워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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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메니저 2019/09/20 10:57

    30대 초중반부터 고용불안 느꼈었더랬죠....매년 명퇴자 모집!!! 어느순간 신입사원 포함 명퇴모집하데요......젠장...과감히 집어치우고....공부시작~~지금은 다른곳에 취업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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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후호호후후후 2019/09/20 10:59

    힘내세요. 어찌 인생은 고민의 연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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