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근무중 입니다..
어제 한 교실 칠판이 파손됐다고 해서 가봤더니
남학생이 칠판 분필이랑 지우개를 올려놓는 난간 이라고 해야하나요?
무튼 칠판에 펄쩍 뛰어서 앉다가 칠판 프레임이 아작났습니다 ㅡ.ㅡ
수리 하려고 오늘 업자 불렀는데.. 수리 불가랍니다 ㄷㄷ
프레임 자체가 휘어버렸다네요~~
원래 학교 기물을 파손한 경우엔 학생에게 배상 책임을 물립니다..
(중학교 남학생들.. 진짜 답없을정도로 학교 이곳 저곳을 파손합니다)
유리창 정도야 3~5만원이니까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뭐 교실 칠판을 새로 해야하고.. 제 경험상 칠판이 100만원돈 하는데..
이걸 학생에게 배상을 맡길수도 없고 참 ㅡ.ㅡ;;
뭐 결정이야 교장쌤이 하시겠지만.....
아오... 진짜 남학생놈들.. 미치겠네요 ㅡ.ㅡ
https://cohabe.com/sisa/1164314
학생이 교실 칠판을 파손 했는데 ㄷㄷ 수리불가.. 견적 100만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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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배상을 시켜야죠
어차피 학생이 배상하는게 아니고
부모가 배상해야 하는거.
가정교육차원에서라도 배상을 물려야 한다고 생각되네여.
그냥 넘어간다고 고마워하지도,반성하지도 않음.
행동에 대한 책임을 배우는것도 교육임.
배상도 교육임..
그리고 선례를 만들어야 다른 아이들이 안그래요..
중고등학교에 칠판을 저렇게 비싼걸 해주질 말아야...
제가 보기엔 100이면 진짜 싼거 가트은데요 ㅎㅎ
보통 관공서 납품은 중간단계가 많아서 비싸요...
저희가 관공서 도로 휀스 제작하는데 저희가 서번째인지 네번째인지 그럴걸요
저런거 조달청같은데서 사지 않나요...
조달청 물품들 비싸기만 하고 품질 개 구리고....
부모님이 물어내야죠.... 꼭 물려야함.
저게 철제로 바뀌었네요.
예전에 저기서 칠판지우개 농구했는데
ㄷㄷㄷㄷㄷㄷ
아이구.. 중학교 쌤이신가보네요. 수고 많습니다
사춘기 학생이니 적당한 주의를 주고 (부모 포함) 비용은 학교에서 처리하는게 맞겠죠
왜 학교에서 처리해야하죠? 저희 아파트 데코유리에 돌던지는 꼬마들 많은데 그 데코유리가 55만원입니다.
7살짜리가 돌던져서 깨뜨렸어도 다 부모가 배상처리하는데 고의로 장난치다 부순거를 왜 공금처리해야 하나요.
현 행정실 구매 담당인데요 조달청에서 녹색칠판(옵션별 가격다름) 구매하려면 ㄷㄷㄷㄷ
안녕하세요 저도 행정실 물품, 인사 담당입니다 ㅎ
물품이랑 인사를 ㄷㄷㄷ
안녕하세요 저도 물품입니다
조달에서 구입하면 비싸서
한개는 수의로 구입합니다
부모님과 이야기 해야겠죠..다른 학생들 공부는 어쩌고..피해가 장난아니네요..
학교에 보험...이런거 없나요???
부모가 변상하면 되죠 ㅈㄴ쳐맞아야 안망가뜨리지
부모님 불러야 정신차리죠
그냥 봐 주면 계속 그래요
한번 호되게 당해야 됨
이런건 교육청 조달발주로 설치됫을것이고
설치업체 전번알아서 다시 견적받아보세요.!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ㅋㅋ 남자 중학생 통제안돼요 ㅎㅎ
년말되면 남는 예산 써버릴 작정에 골머리를 썩히던데---아는 행정과장
그정도는 집행할 수 있지 않나요?
학교마다 년도마다 다 사정이 다르고
남을거라 생각해서 써버리다가 문제생길수도 있지요
요새는 회계 투명으로 예산 전용하기 힘들어요...
변상 안시키면 다른애가 또 부실듯
남자 중고등학생은 체육시간이 하루에 4시간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활력은 넘쳐나는데 교실 안에서 놀려니....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왜죠? 좋은 생각 같은데요.
체육을 늘이는 건 찬성하지만 운동장 체육관을 몇배로 늘려야 합니다.
지금도 신도시 학교 운동장은 체육수업하기 너무 비좁아요.
애들은 교실 밖에서 놀 곳이 없어요...ㅠㅠ
어차피 부모돈 나가겠지만.. 배상시켜야 조심하죠.. 당연한거지만 어쩔수없쥬.
요즘은 부모들이 거의 아이들 보험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특약을 넣기때문에
배상 청구하셔도 개인보험에서 처리 가능할 겁니다.
부모에게 연락하세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티비쪽 칠판쪽은 변함이 없네요
뭔가 반가운...
당연한걸 고민하네요
아이인걸 떠나서 책임지는 법을 가르치는게 교사입니다
요즘 애들 거의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이거 가입되어 있을꺼에요.
왜냐면 태아보험들때 저 특약을 대부분 넣거든요.
중간에 해약만 안했으면 보험처리로 자기부담금인가 적은 금액만 부담하면 끝
아마 배상책임보험 하나씩은 다들 들어놨을겁니다...부모에게 먼저 상의해보고...
답없으면 협의해서 진행해야지요...
애가 책임지는게 맞죠
벽면 페인트 색상은 교장이 고른건가요? ㄷㄷㄷ ;;;;
이건 애가 아니라 애 부모가 배상을....ㄷㄷㄷㄷㄷㄷㄷㄷㄷ
책임지는걸 가르쳐야쥬.
형사, 민사 책임.
저는 교실 문 부숴가지고 배상했어요 ^^;
문 파손이야 뭐 너무 흔한거라서 ㅋㅋ 남자 중학생들의 피손 창의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요즘도 분필 칠판 쓰나요
우리집 초딩 중딩들은 분필 칠판닦이 이런거 이야기 하니 모르던데
예전에 쓰던 분필칠판이랑 다릅니다
물칠판 이라고 해서 분필도 그냥 분필이 아니예요~~
칠판 지우개도 물걸레로 닦습니다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이 일부러 그런거도 아니고 장난치다가 그런거같은데 심해보이는 댓글도 보이는군요
그러면서 크는거지 모
학부모에게 배상시킬건지 주의만 주고 학교자체적으로 해결할건지는 교장 이하 의논하면 될 일이고
참...
책임을 가르치는것도 교육입니다
요즘 웬만한 보험에 가족 구성원 전체의 일상사고 배상보험 가입되어있을겁니다 부모님에게 물어보심이
배상시켜야 본보기로 알고 다른애들도 안하죠
from SLRoid
저도 중학교 근무할때 학생 책임은 학생과 부모님에게 배상하도록 해서 처리했습니다..ㄷㄷㄷ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된 학생 가족들도 제법 많더라구요.
저도 행정실 물품입니다
무조건 배상시켜야합니다
안그러면 계속 파손시켜요
학생이 개인적으로 일상생활책임보험가입이 되어 있을 수 있으니 부모님과 상의해보세요.
from SLRoid
장난에 의한 파손이니 당연히 배상. 배상액수는 중고품이니 50%쯤 감액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 부모님이 직접 책임지게 해야지 안그러면 그게 판례가 됩니다
모 일상배 하나쯤은 다들어 있지 않을까요?
현직 고등학교 학생부장입니다.
예전 제가 학생 때에는 저런 일이 있을 때 교사가 학셍을 향해 욕하고 때리고 혼낸 후, 배상 등은 봐줬지만
옳은 처사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물파손에 대한 선도위원회 징계규정 조항이 있다면 그 조항에 맞춰서 처벌하고,
부모님과 상담하여 보험처리든 뭐든 배상하게 하고,
단 그 과정은 대단히 인도적으로, 합법적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교장선생님과 담임 및 학년부장이 어떤 결정을 할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취하되 제대로 된 처리는 반드시 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중학생쯤 되면 상처 받아야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전 초등입니다.
상처가 아니라, 책임에 관한 교육이라고 생각 합니다. 윗분 말씀 처럼 화를 내거나 욕하는게 아니라, 이러저러 해서 이러니까,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아이도 납득할 만한 진행이 되야죠; 여튼 자신의 행동으로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은 삼가 해야 되고, 좀더 신중하게 생각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뭐 학생이 입니까? 부모가 내지 그리고 교육도 부모님께...
부모님 불러야죠.!
일부라도 물려야죠.
전자칠판인줄... 뭔 100만원 씩이나 ㄷㄷㄷ
전자칠판은 훨씬 비쌉니다~~ 그리고 있는 전자칠판도 안쓰는게 현실입니다~~
남중 남고 졸업생입니다
진짜 중고등학교 돌이켜보면 아마존보다 더 했던거 같아요
아마존에 사는 동물들은 적어도 자기들 집이나 나무는 안 부수잖아요
남중남고는 다 때리부숨
보통의 중학생들은 그런 장난 안치죠. 누가 펄떡 뛰어서 거기 앉을 생각하나요. 부모가 변상조치해야죠
저거보니 갑자기 지혼자 빡돌아서 학교 1층 정문 유리창 부수고 피 철철흘리면서 병원간놈 생각나네여
그때나 지금이나 그놈이 왜 부순지는 미스테리.. 자기도 그냥 부수고싶어서 부쉈다나 뭐래나~
암튼 저거는 교칙/학칙에 의거해서 절차대로 처리하는게 맞습니다. 고의성이 있으니 수리금액도 부과하는게 맞지요
ㅎㅎㅎ 부모 소환 ㅎㅎㅎ
수리업체 여러군대 불러보세요
수리안되는거 없습니다
업체돈벌라고 안된다하는거같은데요
그리고 파손은 부모불러서 하라해야죠
그래야 또 안그럽니다
배상은 좀 그렇고요.....봉사로 때우게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배상이 맞다봅니다.
부모에게 알리고 행여나 부모님이 모르시면 보험처리팁 귀띔해주세요
학생부모 소환해서 돈 받는게 맞고요.
학생쪽 가족에도 일상생활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보험사에서 거절할듯요.
아래로휜거면 자동차용 작키로 높이맞춰받치고 올리면 자라잡을수있을텐데유.
단순히휜거면 교체보다수리.
지금 1백만원 내게 해서
나중에 1억 안 내도 되게 가르쳐 주세요
그럼 또 편법으로 국가 세금으로 수리??
검색해보니 고정식 칠판 5m X 1.2m 짜리가 66만원 나오네요.
본문 사진에 있는 칠판이 100만원 나오는 거 맞을 듯 합니다.
ㅋ휘었다고 해서 이해가 안되었는데 ㅋㅋㅋ 보니까 철제군요 ㅋ
저는 나무였는데... ㅋㅋㅋ
배상을 시켜야 다시는 그런 장난을 하지 않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