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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한번은 피했는데 크윽
쉬이펄
사이퍼즈 팬핀만화네요 드레기 와린
잘생기고 어쩌고에서 오유인들은 탈락임..
나도 저러다가 병신 소리 몇번 들었죠.
20살때인가 친구 커플들이랑 술마시는 자리에 처음본 여자가 있었음
술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자애가 내가 좋다고 함
친구들이 오오!! 하면서 밀어주고 막 서로가 맘에 든다 하면 엄지손가락
든다 해서 둘다 들고 친구들 난리남. 그러다가 애가 만취함. 지금 생각하면
그냥 어떻게든 데려다줘야 했었는데, 친구들이 같이 모텔가자고 해서
진짜 그 여자애를 이불에 눕히고 나 혼자 바닥에서 뒤척뒤척 하는데
여자애가 갑자기 토함. 친구의 여친들 불러서 어떻게 처리를 잘 하고
나는 옷 까지 빨아줌. 새벽에 깨면 목 마를까봐 우유등 종류별로 이것저것
사둠. 그리고 뒤척이며 바닥에서 깨고 잠들기를 반복하다가 여자애가 깻는데
부랴부랴 옷입고 궁시렁 대며 사라짐. 뭐.. 많이 창피했겠지..
여자애가 새벽 5시즘 집에 가고, 나는 그때부터 침대에서 자고 욕조에서
샤워까지 하고 나와서 다음날 친구 커플들이랑 나 혼자 같이 놀이동산가서 놀다옴
완벽한 클리셰
내신랑이네...ㅡㅡ
술 쳐먹고 왜 혼자 잤냐 개스키야.
요즘은 상대방이 만취한 상태면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고자가 분명하다
술먹고 있나봅니다 ? 그렇게 정신건강에 이롭죠.
동의서와 음성녹음을 못해서 못했나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