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카톡이 뜨는걸 우연찮게 봤는데,
안면이 있는 와이프 친구가 저를 XX이형이라고 부르는걸 보고 쇼크를 받았습니다.
대체 이게 뭔 경우인가 싶어, 여쭙네요.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형부는 왠지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오빠는 더더욱 아니고, 네남편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시기해서
편하게 이름뒤에 형이라고 부르는 애들이 몇몇 있다고 하네요...
난 그 아줌마들 동생으로 둔 적이 없는데 문화충격입니다..
근데 와이프보다 나이어린 동생들은 거의 형부라고 부른다고...
https://cohabe.com/sisa/1157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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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름으로 xx씨 이렇게 안부르나유?
울 와이프 친구들은 전부 그렇게 부르는데 ㄷㄷㄷ
저흰 오빠라고 하던데
90학번 무렵부터 오빠를 형이라고 부르는게 유행이였는데 그 나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요즘은 안그러죠
요즘 그런 호칭 안 따지는 시대입니다.
많이 변하고 있는 세상.
형부를 줄였나보죠머ㄷㄷ
옛날 사회주의 운동권 시절에 그렇게들 불렀는데 현 정권에 분위기를 마추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
아이있음 보통 누구아빠 라 하던데..
잘생기면 오빠나,형부
반대일경우 형 또는 형님
80년대 후반 90중후반 학번 사이에서 형이라 부르는 문화가 있었죠...그 학번대에 속하면 뭐 그런가부다 하셔야...
정확하게 따지면 페미니즘 처음 도입되던 시기에 일어난 호칭문화라고 알고 있어요..
딴 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형은 제발 안했으면..
+111111111
이상하군요
보통 그냥 누구남편이라고하고 나이 많으면 오빠라고 하고 아이 있으면 아이이름남편이라고하지 형이 이런 표현 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