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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홀 맡겼던 시계가 돌아왔어요.
70년대 말에 생산된
오메가 빈티지 씨마스터입니다.
(일명 테레비 시계)
40년만에 처음으로 xx워치에 오버홀을 맡겼는데
교체해야 할 부품도 있다고 하고 뜯은 김에 유리도 교체하고 해서
돈이 꽤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40년 뒤에 또 오버홀 맡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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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요
감사합니다. ^^
어 같은모델인데 오버홀이랑 유리교체 얼마나 드셧어요?ㄷㄷㄷ
오버홀은 10
운모유리 교체는 5 줬습니다. -_-;;;
업체정보좀 알려주실수있나요?ㄷㄷㄷ
전 세운스퀘어 조이워치에 맡겼어요.
더 저렴한 가격을 부르는 곳들도 있지만. 이왕 맡길 거 제대로 된 곳에 맡기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ㅎㅎ
와우 50만원돈 생각했는데....
정식 센터 가면 그 정도 들었을거에요. ㅠ.ㅜ
시계값 만큼 수리비가 들었네요 ㄷ
그러게요. 중고로 30만원이면 사는 녀석인데요. ^^;
무지비싸군요 ㄷㄷㄷㄷ
뭐. 그래도 나름 오메가라서.
장모님이 구입했을 당시엔 매우 비쌌을텐데.
썩어도 준치네요.
헐 그냥 중고하나 사시지
요즘 오토시계들에 비해
얇고 아주 가볍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_+
입수경위는요..
장모님에게 받았습니다. 예물시계였다고.
오...그때 예물시계로 오메가라면 좀 사신분들이었던듯..
예물시계의 베스트셀러였다고... ^^;
느낌있네요. 빈티지 중고는 얼마나하나요?
씨마인데 방수는 안될것 같은 ㄷㄷㄷ
상태 괜찮은 건 한 50정도에 구할 수 있고
사진과 같이 약간 빈티지스러운 건 30만원이면 살 수 있을거에요.
빈티지 시계들은 모두 방수는 물 건너갔다고 보셔도 될거에요.
요 녀석은 물에 담가본 적은 있는데 다행히 방수는 살아있더군요.
유리알이 운모죠?, 오메가 정식으로 오버홀맡기면 오래된부품 다갈아주는뎅... 운모글라스면 글라스도 공짜...
네 운모에요.
근데 오메가 정식으로 맡기면 오버홀 가격만 해도 시곗값 넘어가서요. ^^;;;
갑자기 사고싶어지네요
오메가 빈티지 시계들이 가격도 저렴하고 무브먼트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오메가 빈티지 씨마스터 치면 나오는거죵? ㅎㅎ 저도 오메가좀 차고싶네요 찾아바야지 ㅡ_ㅡ;
여러 종류가 있을거에요. 동그란 녀석들도 매력적이에요. ^^
공식센터였으면 40 넘겼을듯요 ㅎㅎ
혹자는 100만원 이야기도 하더군요.
빈티지일수록 비싸진다나 뭐라나.
그정도까진 아니겠지만. 45만원 정도에서 시작할거에요.
손 데는김에 케이스, 브슬 폴리싱까지 하시징............
폴리싱은 안 합니다. 깎여 나가는 걸 싫어해서요.
그리고 빈티지가 블링블링하면 이상하잖아요. ^^;;;;
시계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뭔가 옛날 느낌 나네요 ㄷㄷ
젊어 보이는 동년배도 있는데 왜그런건지.ㅎㅎ
빈티지 시계는 그 맛에 차는 거죠. ^^
우리아부지는 술드시고 오메가 시계 잃어버리심 ㅡ ㅡ 그래서 받은게 없단
으흑... 저희 아버지 시계는 아무래도 형님이 챙기실 것 같네요.
제 예물시계도 오버홀 안 한 지 8년째인데 아직 오차 없고 괜찮습니다.
전 오버홀 주기를 10년으로 보고 있어요.
시계를 오버했다니..
오버워치인가요? ㅎㄷㄷㄷ
'홀'자를 홀대하시는군요. +_+
이런시계는 이미 내몸과 같은거죠.^^
제가 죽어도 이 녀석은 살아있을거에요.
비용은 얼마정도 들었어요?
오버홀 10
운모교체 5
템포 심보제작 4
들었습니다.
아버지 시계 갖고있는데 맡겨봐야겠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오버홀로 새 생명을 주세요. ^^
저도 오메가 코스믹2000 물려받은게 하나 있는데 배보다 배꼽이 클것 같아 처박아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