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후보님.
"말 장난 그만 하십시오"
1. 당신은 당신이 말하는 '대연정'이 조건부라고 지금 항변하고 있습니다만,
→ 청산 대상인 자유당(前 새누리당)이 미쳤다고 당신이 말하는 구태청산에 동의하고 따릅니까?
표는 진정성을 갖는 정책과 사상으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애먼 곳을 향해 말 장난으로 구걸하지 마시구요.
2. 민주당이 과거 노무현 정권 말기에 대통령과 척을 지고 비난했던 것이,
양극화에 대한 책임을 묻는거였고, 그것이 정당한 비판이었다구요?
→ 말입니까? 방귀입니까?
학자금 무이자 대출을 처음 실시했던게 노무현 대통령이었고,
종부세로 부자들한테 지금까지도 욕을 당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노무현 정부가 무슨 정책을 펴왔고, 실제 경제 지표나 서민들의 지지율이 얼마였는지 알고는 있습니까?
정치자금 사건을 혼자 책임졌다는 억울함을 그런식으로 내뱉는 겁니까?
3. 전,현직 대통령이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를 하려는 선한 마음이었을 거라구요?
→ 듣다 듣다 이런 개소리는 정말 기가 막히네요.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려고 온갖 국가 기반 시설과 기관들을 자신의 조카가 있는 외국투자사에 헐값에 팔아넘겼습니까?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를 하려고 국가의 세금으로 개인의 미용 시술을 불법적으로 받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국민을 편가르기합니까?
(해당 사실관계는 특검 조사중이긴 하나 소속당인 민주당의 현 당론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의 없으시겠죠)
한 때 저는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중 누가 경선에 이기든 그 사람에게 표를 주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얼마전 이재명 시장이 대선주자로 떠오를 즈음, 아군을 향해 총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오유에 비판글을 올렸다가, 분탕종자로 몰렸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뭐 보편적 여론이 된 것 같습니다만...
무슨 말인고 하면, 저는 아니다 싶은 모습을 보면 바로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기간당원(아 이건 옛날 열우당때 명칭인가)이 아니라 권리당원 이며, 또한 공무원도 아닙니다.
따라서 위에 적시한 세가지에 대한 납득할 만한 해명이 있기 전까지는 매우 적극적으로 주변인들에게 제 생각을 전파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안희정 후보님.
지금까지 당신이 누구로 부터 지지를 받아 여기까지 왔으며 (그 지지세력이 비상식, 비원칙, 불법을 종용하는 세력은 물론 아닙니다)
그 지지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온전히 헤아려보시기 바랍니다.
부디 대선을 코앞에 두고 주변에서 콩고물을 노리는 자들의 헛된 아부와, 그릇된 조언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ㅇㅇ 시장님 글올렸다가 비공 엄청 받았습니다. .
단지 판자촌 동영상였는데요.
그런데 문재인 빼고 나머지 경선후보들은 사실 중량감이 너무 떨어집니다.
중앙정치 경험 없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무게감도 떨어지고 잔실수도 많고 조급함도 넘치고 검증도 안되어 있고.
지난 경선때는 지금은 만덕산으로 흑화되기전 손학규도 있고, 정세균도 있었고 , 김두관도 있었고,
정동영때는 유시민도 있었고,
안희정 이ㅇㅇ은 지자체장에서 갑자기 떠서 그런지 삽질들 참 많이 합니다.
박원순 시장이 그나마 경선 싸움 될줄 알았더니
뭐가 씌인 사람처럼 폭주하시더군요.
1. 정치에서는 대화하고 타협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거절하면 연정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2. 양극화를 완하하지 못 한건 사실입니다.
3. 선, 악의 사고를 타인이 알 방법이 없습니다. 무조건 나쁜 의도로 시작했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법과 제도를 따르지 않고 무시한건 사실입니다.
안희정의 발언은 매우 충격입니다
박통이나 박사모의 주장과 하나도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통이나 박사모의 주장은 좋은 뜻으로 시작한건데 일부 사람들의 욕심으로 망쳤다
그러므로 탄핵은 안된다... 이 논리거든요
말장난이 아니라 이런 말들을 진정으로 믿는듯함. 비판을 떠나서 그냥 더 이상 민주 개혁 세력으로 취급하면 안되는 인물.
2번은 어디서 나온 주장 입니까? 여태까지 안희정은 문제점이 있다는건 인정했지만그렇게 모든 책임을 참여정부의 정책 실패 탓으로 돌리고 등을 돌린 정치인들을 비난했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 인터뷰
에서 연정 어쩌구는 정말 조건부 연정이라고 생각하고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걸로 지지율 오르니까 그뒤로는 약간 이상해진거 같습니다. 지지율 오르는데 정정하기도 그렇고 그냥 쭉 구 새누리 쪽에 구애해서 지지율 올리는 쪽으로 노선을 정한거 같아요. 지지율 뽕이 정말 무섭네여..
이글을 정원이가 좋아하고 덩달이들이 퍼트립니다.
참나..진짜 돌아가는 꼬라지보면 민주당원들 암걸리겠네요...
이재명은 제2의 정동영으로
안희정은 제2의 김문수으로
되었을 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요?
지금 사쿠라들 걸어낼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아직 인재들은 많아요. 김경수 의원, 박주민의원, 표의원도 있구요.
철학과 신념과 살아온 올바른 결 그리고 행동을 가진 보석같은 의원들이 아직 있어요.
서로가 위로합시다.
유비같고 장비같고 제갈량같아서 누구라도 촉을 세우길 기대했는데
장비가 술취해 유비에게 시비를 걸고 제갈량이 왕이되려고 조조와 결탁을 하더라.
결국 장비가 아니고 제갈량이 아니라는것으로 해석하길 바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