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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발음 하는 외국인 vs 표준어 잘하는 지방인 같은 비슷한 맥락일까요?

예전에 했던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에서 미국대표랑 멕시코대표가 한국인보다 한국어 발음이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말을 잘 한다는게 꼭 발음이 좋아야 하는건 아니고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의미전달이 중요할 것이고 조금 격식을 차려야 할 자리라면 어휘선택을 잘하는게 말을 하는것이겠죠.
근데 그런걸 떠나서 발음만 놓고 봤을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부산사람이라서 서울생활 했을때도 사투리를 못 고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지방에서 올라오신분인지 모르게 표준어를 잘 사용하시는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보면 한국을 오랫동안 좋아하신 유튜버들 중에서 한국어 발음이 여전히 외국인 스타일로 하시는분도 있고 한국를 좋아한지 몇년 안 됐지만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국인만큼 하시는분이 계십니다. 물론 오랫동안 한국을 좋아하신분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안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부분을 봤을때 두개의 공통점이 있는것 같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소리를 잘 듣는사람과 아닌 사람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 우주탐험가 2019/09/06 05:17

    노력여부가 더 큰 것 같아요

    (14HP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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